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추모식에 참석했다. 우 의장은 추도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사랑하는 사람들과 작별할 시간도 없이 세상을 떠난 백 일흔아홉 분과 가족들을 생각한다"며 "진심을 다해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무안공항 대합실 계단에 붙은 수많은 포스트잇 편지에 담긴 그리움, 미안함, 안타까움, 그 모든 마음을 무겁게 새기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한시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오늘의 합동 추모식은 기나긴 여정의 첫걸음일지도 모르고, 앞으로 더 힘든 시간이 될지도 모르지만, 유가족 여러분 곁에 우리가, 함께한 이웃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기 바란다"면서 "같이 아파하고, 같이 슬퍼한 우리 모두 고인과 유족들을 기억하고 함께할 것이며, 유가족 여러분이 외롭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국회는 지난주 '12.29 여객기 참사 특위'를 구성한 데 이어, 어제(17일)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명예와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의장집무실에서 일본 특별방문단 주호영 국회부의장, 윤후덕 의원, 이성권 의원을 만나 이시바 시게루 내각총리대신·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의장·세키구치 마사카즈 참의원의장에게 보내는 국회의장 친서를 전달했다. 의장 특사 성격을 갖는 이번 초당적 일본 특별방문단(주호영 국회부의장, 윤호중·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2박 3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총리, 중의원 의장 등 일본 의회·정부 인사 및 경제계 관계자를 면담할 예정이다. 우 의장은 주호영 부의장 등 특별방문단에게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2월 3일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이후 대한민국을 향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회복력 및 안정적 상황을 잘 설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 의장은 "오늘 전달하는 국회의장 친서에는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가 모두 담겨 있다"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슬로건처럼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아픈 역사, 경제협력,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한일관계의 세 기둥을 균형 있게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일본은 우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송도국제도시)이 송도 분구를 비판한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에 대해 “주민 복지와 행복 증진에 전념해야 할 구청장이 송도 분구에 대해 팩트가 검증되지 않은 정치적 발언으로 주민을 분열시킬 것이라면 당장 구청장에서 사퇴하고 정치 일선에 나서라”며 강력 규탄했다. 지난 16일, 연수구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호 구청장은 분구 관련 입장을 묻는 기자의 말에 “분구가 실제로 이뤄진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라며 “정치인들은 마구 던지기식 인기성 발언을 하면서 주민들을 분열시키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며 송도 분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이 구청장의 입장에 모순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이 구청장은 지난 2022년 9월, “송도국제도시와 원도심으로 나뉘어 인구유입이 빠른 연수구 특성을 고려하면 연수구 분구 문제가 개편안에서 빠진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며 연수구의 분구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불과 2년만에 입장을 바꾼 것이다. 당시 이 구청장이 분구 필요 이유로 제기한 인구 유입은 2년전과 비교해 더욱 늘었다. 연수구에 따르면 2022년 9월 약 38만5천명이던 연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은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기부 대상이 개인에 한정되고, 기부 방법 또한 정부가 운영하는 정보시스템만을 통해 이루어져 기부자의 접근성이 낮고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 법인 및 단체의 기부 허용 ▲ 기부금 사용 목적 확대 ▲ 민간 플랫폼 활용 허용 ▲ 제도 홍보 및 연구 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 고향사랑기부제를 보다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에는 개인만 기부할 수 있었던 고향사랑기부금을 ‘주 사무소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하지 않은 법인 및 단체도 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폭넓은 재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기부제도의 홍보와 연구를 위해 공공기관 및 연구단체를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제도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 의원은 “고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정을호 의원 은 전국대학생위원회 와 함께 오는 1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청년, 계엄 이후의 민주주의를 말하다>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월 3일 생애 처음으로 불법 비상계엄을 겪은 청년들이 이야기 를 듣고, 응원봉을 들고 탄핵 시위를 주도했던 청년들의 활동 공유 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는 정을호 의원 , 봉건우 전국대학생위원장과 함께 참석한 의원들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탄핵 과정에서의 전국대학생위원회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지정발언 · 자유발언에서는 서울 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서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할 예정이다. 정을호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응원봉 혁명’ 의 주역 으로서, 청년의 체험과 역할을 논의하는 국회 최초의 공론장 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 며 “간담회를 통해 국가를 정상화하고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청년들의 진심을 공유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신장식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은 17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의 부적절한 행태와 독선을 바로잡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전면 개혁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권위 위원의 반(反) 인권적 행위를 강력히 견제하고, 의결 과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망각하고 있으며, 최후의 보루로 인권위의 진정결과를 기다리는 국민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왔다. 이번 법안은 이러한 잘못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인권위가 다시 국민의 편에 서도록 하기 위한 단호한 조치이다. 현행법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이 장기간의 심신쇠약으로 직무 수행이 곤란한 경우 등 특정한 조건에서만 면직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번 개정안은 위원이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를 저질러 법원의 판결이 확정되거나 위원회의 권고 결정을 받은 경우, 전체 위원 3 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면직할 수 있도록 명확한 기준과 절차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인권위 위원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호라는 위원회의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인권위가 출범 이후 23년간 유지해오던 ‘만장일치 합의’
17일, 백선희 의원(조국혁신당)은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공동 주관으로 ‘12.3 비상계엄 이후 : 도덕적 손상과 트라우마 대책 긴급토론회’ 를 개최하였다. 지난 12.3 비상계엄 이후 국민과 군 내부에 발생한 도덕적 손상과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해 정신건강사회복지 ‧ 국방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 트라우마로부터의 회복을 돕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에 조흥식 명예교수(서울대학교), 발제는 현진희 교수(대구대학교,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 가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김용진 협회장(한국정신건강 사회복지사협회), 심민영 센터장(국가트라우마센터), 우호석 보건정책과장(국방부), 김태민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육군)이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로서 참여하였다. 백선희 의원은 “이번 비상계엄으로 인해 우리 국민과 군인들은 큰 충격과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파악되고 있는 보건복지부와 국방부의 대책은 모두 미흡하다” 고 밝혔다. 또한 “지금의 문제에 제대로 접근하지 않는다면 장병들이 겪고 있는 도덕적 손상을 비롯하여 국민 개개인의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국회의원(평택을)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도로건설계획(2026년~2030년) 수립을 위한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평택시 관내 5개 도로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5개 사업 중 평택 서부권(평택을) 도로망 개선을 위한 사업은 총 4개가 선정됐다. 이번 일괄예타 대상에 선정된 평택시 관내 5개 사업은 △국도38호선 평택 포승~오성(7km·2,920억원) 4차로 신설 △국도43호선 평택 오성~화상 양감(8.8km·2,513억원) 4차로 신설 △국도38호선 평택 합정~안성 공도(8.2km·2,875억원) 4차로 신설 △국도38호선 평택 오성~고덕(5.4km·1,862억원) 4차로 신설 △국도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남산(4.4km·825억원) 6차로 확장 등이다. 국도38호선은 평택의 서부와 동부를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 도로망으로, 평택항 및 서부권 개발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도로다. 평택 포승~오성 4차로 신설, 평택 오성~고덕 4차로 신설 사업 등이 최종 선정되면, 향후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개발뿐만 아니라, 교통량 분산, 인적·물적 교류 확대, 광역교통개선대책 연계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이 17일, 자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고, 공제 한도를 상향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초등학생을 위한 ‘학원 또는 체육시설’에 지급하는 교육비에 대해서 특별세액공제를 하고, 대학생 자녀의 등록금 세액공제 한도를 9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현재는 연말정산시 고등학생 자녀까지는 1명당 연 300만원, 대학생 자녀는 연 900만원까지 지출한 교육비의 15%를 특별세액공제하고 있다. 그런데 ‘학원 또는 체육시설’에 지급하는 교육비는 미취학 아동으로 한정되어 있다보니 ‘보육 지원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초등학생 자녀에 대한 학부모들의 보육 및 돌봄 부담이 경감되어 저출산을 극복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계에 큰 부담인 대학등록금이 현행 세액공제 한도 범위를 상회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도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최근 입법조사처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4년 4년제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상위 3개 학교의 평균 등록금은 900만원을 초과하였다. 이용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1월 24일(금)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문화를 조성하고 근로자들의 국내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에는 지난 7년간 중소기업 약 7만 곳과 근로자 67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작년에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업 참여를 계기로 근로자 55.2%가 계획에 없던 국내 관광을 하게 되었으며, 정부지원금 10만 원 대비 약 8.9배의 여행 경비를 지출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함께 내수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러한 파급효과를 고려해 지난해 말에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국민 여행수요를 촉진하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당초 6만 5천 명 대상 규모의 사업을 확대해 15만 명까지 지원하기로 발표했다. 올해 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초청으로 1월 18일과 19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광포럼 2025’과 ‘제24차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에 참석한다. 1981년부터 개최되어 온 ‘아세안 관광포럼’은 아세안 10개국 관광장관과 한국·일본·중국·러시아·인도 등 인근 주요국 관광 분야 장차관과 관광기구 대표가 참석하는 회의이다.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함께 올해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의 공동의장국으로서 방한 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아세안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의 역할과 기여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유 장관은 인도네시아 관광부 위디얀티 푸트리 와르다나 장관, 캄보디아 관광부 후옷 학 장관,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각각 양자 회담을 열고 양국 간 관광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이한 말레이시아와는 관광 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유인촌 장관은 1월 18일, 말레이시아 부총리가 주재하는 ‘아세안 관광포럼 2025’ 개회식에 참석하고 19일,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티옹 킹 싱 장관과 ‘아세안+3 관광장관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비상임 이사 5명을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기존 이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임명된 이사의 임기는 3년(2025년 1월 17일~2028년 1월 16일)이다. 새로 임명된 이사들은 ▴김미혜 충북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상훈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 ▴김승근 서울대 국악과 교수, ▴박병호 카이스트(KAIST) 경영공학부 교수, ▴조상인 서울경제신문 백상 미술정책연구소 소장 등(가나다순) 총 5명이다. 문체부는 문화예술계와 학계, 디지털 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인사들로 이사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한국문화정보원의 신임 이사들이 문화와 기술, 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주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16일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발발 467일만의 가자지구 내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했다. 조계원 의원은 환영 입장 발표와 함께 “가자지구의 민간인들이 평화를 누리고 신속한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국내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전쟁 발발 467일만에 휴전에 전격 합의했다. 앞서 조계원 의원은 지난해 7월 16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중단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 촉구 결의안’ 을 대표 발의했고, 이 결의안은 지난해 11월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휴전 합의에 대해 조 의원은 “ 전쟁의 참상 속에서 고통받아온 수많은 민간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다” 며 “가자지구의 평화 정착과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 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번 합의를 계기로 가자지구 내 민간인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물자 전달, 인질 석방 등 후속 평화 ‧ 재건 조치의 신속한 이행과, 대한민국 정부도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휴전은 끝이 아니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의장집무실에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를 만나 정국 현안과 한미 양국 간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우 의장은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근무하고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전문가인 윤 대사대리의 부임과 국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양국은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지난 70여 년간 역내 자유·평화·번영을 넘어 첨단기술·지역 및 글로벌 협력에 이르기까지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의 상황에 대해 "국민들이 국회를 지키고, 국회가 비상계엄령 발표 이후 2시간 반 만에 계엄을 해제하는 등 민주주의 회복력을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한국은 식민지·전쟁·분단·독재, 외환위기 등 큰 위기 속에서도 선진국으로 도약한 국가로, 지금 닥친 위기도 헌법 질서와 법률에 따라 잘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어 "어제(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관련, 미국 정부가 한국 국민들에 대한 지지를 확고히 표명해 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다. 우 의장은 아울러 "미국을 비롯한 핵심 우방국에 국회 특별방문단을 파견해 한국의 안정적 상황을 설명할 것"이라며 "
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 도입을 위해 국회의원과 전문가, 공공기관이 뭉쳤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주최로 ‘지하철 7호선 급행 도입을 위한 국회의원 간담회’ 가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수많은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각계 전문가 및 공공기관이 모두 모여 진행되는 등 7호선 급행화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국회의원은 ▲ 맹성규 의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인천 남동구 갑) ▲ 정성호 의원 (경기 동두천시ㆍ양주시ㆍ연천군 갑) ▲ 서영교 의원 (서울 중랑구 갑), ▲ 김교흥 의원 (인천 서구 갑) ▲ 김성환 의원 (서울 노원구을) ▲ 서영석 의원 (경기 부천시 갑) ▲ 이훈기 의원 (인천 남동구 을) 이 참석하였고, 전문가 및 공공기관으로는 ▲ 오석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 손기민 중앙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 ▲ 구세주 국회입법조사처 국토해양팀 입법조사관 ▲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 이유택 서울교통공사 열차운영처장이 참석하였다. 지하철 7호선은 인천 시민을 포함한 수도권 시민의 주요 이동수단으로 평균 56만명, 인천구간 (석남 ~ 까치울) 은 17만 명이 이용하는 중요 대중교통이다. 인천 청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