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10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참여하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공연을 총 28회 개최한다. 온 가족이 즐기는 융·복합 이야기극, 공연 장소와 횟수 대폭 확대, 창작뮤지컬, 마술, 그림자극, 국악 미디어아트,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결합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이야기할머니’가 기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공연장에서 전문 공연예술인과 함께 선현 미담과 옛이야기를 구연하는 융·복합 이야기극이다. 특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 이야기를 소재로 사물놀이와 마술,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어린이는 우리 전통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미있게 접하며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학생과 학부모 관람객들은 다양한 공연예술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연 장소와 횟수를 대폭 확대해 성남, 인천, 전주, 춘천, 안동, 창원, 용인, 서울, 광주, 제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과 함께 10월 26일과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립미술관에서 ‘2024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2020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총 11개국의 문화예술인과 문화산업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를 통한 다양한 혁신과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공지능 시대 창조성 촉진, 포용적 사회 구현 위한 한-아세안의 협력 방안 모색 올해는 ‘인공지능과 창조성: 포용적 사회를 위하여(Creative AI for Inclusive Societ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창조성을 촉진하고, 기술 발전을 포용적 사회 구현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먼저, 10월 26일에는 한국의 대표적 핀테크 기업인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가 ‘창조적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포용적 사회’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첫 번째 분과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최전선’을 주제로 태국의 피셋 끌란츤(Pichet
일본이 2023년 8월 24일 오후 1시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직후 우리 정부는 국무총리 담화문을 통해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및 일본정부와 장기간 치열한 협상을 통해 몇 가지 사항을 합의했다” 면서 안전대책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발표했지만, 실상은 국민 보호와 거리가 먼 일본 측의 일방적인 조치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먼저 국무총리는 담화문을 통해 “우리 국민이 어떤 국가의 국민보다 두터운 보호를 받게 될 것” 이라며 “일본 측이 방류 관련 데이터를 1시간에 한 번씩 업데이트해 ‘우리 정부에 전달’ 할 것” 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실상은 정부 간 정보 공유가 아니라 누구나 접속 가능한 ‘도쿄전력 홈페이지’ 에 올라오는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하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 · 고창군)이 국정감사 기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일본 측이 오염수 방류 관련 데이터를 우리 정부에 별도로 전달한 내역은 없다. 단지 우리 측 담당자가 도쿄전력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는 것에 불과했다. 그나마 일본 측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인 표준 기준액을 마련해 형평성을 높이고 주민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전국 17개 시·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기초자치단체별 자동차번호판 발급 수수료 편차가 적게는 3.5배에서 최대 14.3배까지 확인됐다. 가장 가격 차이가 큰 항목은 자동차 소형번호으로 대전광역시(자치구 공통)가 3,500원이지만 강원 영월군과 경남 합천군은 5만원으로 14.3배 비싸다. 이륜차도 전남 무안군은 2만 6,000원, 서울시(자치구 공통)는 2,800원으로 9.3배 차이가 났다. 이어 △중형번호판 9.1배(경북 울진군 7만원/인천시 7,700원) △페인트식 번호판 8.8배(경북 울진군 6만원/서울시 6,800원) △대형번호판 8.5배(강원 양양·고성군, 경북 울진군 7만원/서울시 8,200원) 등 순으로 격차가 났다. 현재 수수료 원가산정 기준이 없는 기초지자체는 59곳에 달한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가 수원, 화성, 성남 등 17개소로 가장 많았다. 인천시는 강화군을 제외한 9개소가 해당했다. 원가산정 후
해양수산부가 선박 내 전기자동차 선적 기준을 충전률 50%로 제한한 가운데 해수욕장 전기차 충전기의 충전률 제어기능 설치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해수욕장 전기자동차 충전기 286개 중 109개(35%)만이 충전률 제어 기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기차 충전기 18개 중 15개에 설치되어 83%로 가장 높은 비율로 충전률 제어 기능이 보급되어 있었고 제주특별자치도가 20개 중 14개가 설치되어 70%가 충전률 제어 기능이 있었다. 경상북도 29개 중 11개로 38%, 강원도 131개 중 43개로 32.8% 순이었다. 하지만 경상남도와 인천시 해수욕장은 전기차 충전률 제어기능이 있는 충전기가 단 한 대도 없었다. 울산은 전기차 충전기조차 없는 상황이다. 해양수산부가 전기차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50% 이상 과충전을 금지했지만 해수부가 관리하는 전기차 충전기는 과충전을 막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법에 의거 해수욕장 시설에 대해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 전기차 충전기도 충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부산진구을)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년간 국내에 상장된 가상자산 10개 중 3개가 상장 폐지되었고,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의 절반은 시장에서 채 2년도 버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1월부터 2024 8월까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에서 상장한 가상자산 총 1,482개 중 517개(34.9%)가 상장 폐지됐다. 상장 폐지된 가상자산 517개의 평균 상장 기간은 748일(2년 18일)로, 이 중 절반 이상인 279개가 2년도 채 버티지 못하고 상장 폐지 수순을 밟았다. 문제는 가상자산 상장‧폐지 과정에서 가격이 급등락하는데, 이때 발생한 손실을 투자자가 오롯이 떠안는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센트(엔터버튼)’코인의 경우 ‘빗썸’에서 유일하게 상장되었는데, 상장 당시 유명인들이 관여하면서 ‘연예인 코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런데 ‘센트’는 2023년 7월 상장 후 11월까지 5개월 간 가격이 약 90% 급락했고, 올해 4월 ‘빗썸’에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후 추가로 82% 하락했다. 그로부터 두 달 뒤인 올해 6월 ‘빗썸’이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를 발표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은 지난 7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축산물 등급 이력제’ 의 부실한 관리를 지적하며, 직접 구매한 한우 선물세트 7종을 장관에게 건네주며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축산물 이력 관리제에 따르면, 한우를 판매하는 모든 업체는 제품 외관에 이력 관리 번호인 12 자리의 이력번호를 반드시 표시하여야 하며,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에서 그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모든 정보를 열람 가능하다. 이력번호를 조회했을 때 나타나는 해당 소와 실제 쇠고기가 동일한 개체라면, DNA 동일성 검사에서 ‘일치’ 라는 결과를 얻어야 하고 ‘불일치’ 의 결과가 나왔다면, 그 쇠고기는 전혀 다른 개체의 고기라는 말이 된다. 이병진 의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DNA 동일성 검사에 대한 결과를 통보 받았는데, 그 결과는 참담하게도 7건 모두에 대하여 ‘불일치’ 판정을 받았다” 면서 “이는 도축 이후 유통단계에서 허위 이력번호를 표시하여 쇠고기의 등급을 속이는 것은 물론이고, 출처를 알 수 없는 쇠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꼴” 이라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시 ‧ 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2019~2024.9) 불법농약 유통 위반 적발현황> 을 분석한 결과, 밀수입을 포함해 무등록 농약, 표시사항 등에 문제가 있는 부정농약으로 129건, 약효보증 기간 경과, 품질 불합격 등의 불량농약이 108건, 기타 위반이 237건 등 총 500건이 적발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 불법농약 유통 단속내역으로는 전체 491건 중 경기 지역이 100건, 충남 · 서울 지역이 48건, 강원 지역이 45건, 전북지역 44건, 전남지역 43건 순으로 적발되었다. 부정농약 유통 중에 오프라인 판매는 22년 이후 적발 건수가 없으나, 온라인 판매는 2022년도 10건이었던 것에 비해 2023년 44건으로 대폭 늘어나, 올해 6월까지 적발도 24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온라인 유통 불법 농약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불법농약 판매 게시물 삭제 및 접속차단 조치는 2023년 24건이 차단됐고, 올해 9월까지 총 109건이 차단 완료되었으며 48건은 차단 심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서는 주요 쇼핑몰 등 국내 사이트의 불법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중동 시장에 럭셔리 방한 관광 붐을 일으키기 위해 걸프협력이사회(GCC) 중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5개국의 하이엔드 여행사 및 현지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해 오는 27일까지 한국의 다양한 럭셔리 테마를 선보인다. 중동 방한객 1인당 평균소비액*은 3,637달러로 전체 방한객 평균소비액 2,152달러 대비 69% 이상 높아 대표적 고부가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특히, 중동은 주로 대가족으로 5성급 호텔에서 평균 10일 이상 장기 체류 여행행태를 보여 관광 소비효과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공사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중동 여행사의 고부가 방한상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기획했다. GCC 국가의 하이엔드 여행사, 미디어 관계자, 현지 파워 인플루언서 등 총 25명은 지난 21일에 한국에 도착해 서울, 부산 등에서 다채로운 한국을 체험하고 있다. 최근 중동 현지에서 여성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 의료와 K-뷰티 등에 높은 관심을 보여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피부 관리, 메이크업, 한방 치료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동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가을을 만끽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콤플렉스01(Complex01)과 호찌민 레러이(Le loi) 거리에서 ‘댓츠 코리아(That’s Korea): 전통이 만든 오늘의 일상’ 행사를 열어 한복과 공예 등 다양한 한국 전통문화 상품을 알린다. ‘댓츠 코리아: 전통이 만든 오늘의 일상’은 ‘오늘전통창업’ 기업들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이번에는 23개 창업기업의 상품 112종을 전시하고 전통문화 체험, 전통 창업기업과 현지 기업 관계자 교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베 우호 한국 문화의 날(10. 26.~27.)’ 행사와도 연계해 베트남 현지에서의 홍보 효과를 높인다. 10. 25.~11. 3. 하노이에서 전통문화 상품 전시, 전통문화 체험, 기업 간 연계 등 진행 하노이 콤플렉스01에서는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통문화에 뿌리를 둔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전통문화 상품들을 선보인다. 블랙핑크의 한복 무대의상을 제작했던 ‘오우르’를 비롯해 전통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강산주조’, 수공예로 전통 다기를 생산하는 ‘김별희’ 등 23개 창업기업이 제작한 전통문화 상품 112종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9일,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용호성 제1차관 주재로 국제문화교류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2025년도 문화예술 분야 민간 공모 국제교류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설명회에는 공연‧시각예술 분야 예술인들과 국제문화교류 관련 공공·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국제문화교류 추진전략’의 구체적인 발전 및 실행 방안 논의, 내년 신설 민간 공모사업, ‘해외우수플랫폼 초청 문화예술공연전시 지원’ 설명 문체부는 지난 2월에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신설하고, 5월에 국제문화정책 체계와 지원 사업 개편 방안 등을 담은 ‘국제문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문화 추진전략’을 반영한 첫 예산인 2025년도 국제문화교류 예산(정부안) 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전략의 구체적인 발전 및 실행 방안에 대해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의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공연예술, 시각예술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세미나에 이어 2025년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해외우수플랫폼 초청 문화예술공연전시 지원(이하 민간 공모)’ 제도를 설명한다. 문체부는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에 따라 기존에 여러 기관에서 나누어 진행하던 문화예술 해외 공
한국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전 세계에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려온 외국인 홍보활동가들과 창작자들이 한국에 모여 큰 잔치를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11월 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2024 한국문화 큰잔치(2024 K-Wave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넷과 케이 커뮤니티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하며, 특히 올해는 일반 관객 참여도 늘려 수상자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더욱 높인다.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 인플루언서’ 우수 활동자, ‘토크토크 코리아 2024’와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 우수 작품 시상 1부 ‘케이 크리에이터즈 어워즈(K-Creators Awards)’에서는 올해 기사와 영상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Korea.net Honorary Reporters)’과 ‘케이 인플루언서(K-influencer)’ 우수 활동자,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 2024(Talk Talk Korea 2024)’ 분야별 최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한다. 2부에서는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 ‘케이 커뮤니티 챌린지(K-Community Challe
지난 10월 18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 ‘셀프 연임’ 의지가 있냐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없다’ 고 답변한 것과 달리, 하루 전인 지난 17일, 정기이사회를 앞두고 셀프 연임을 허용하는 농협법 개정안 추진 내용을 담은 기타보고 안건 자료를 이사회 참석자들에게 사전 배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해당 안건자료에는 △ 회장 연임 1회 허용, △ 현직 회장 입후보 시 직무대행 실시, △ 연임제 도입 보완책으로 회원조합지원자금의 투명성 강화 등 셀프 연임을 위한 구체적인 사항이 기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농협중앙회 차원의 조직적인 셀프 연임을 추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국정감사에서 추진 의지가 없다고 답한 강호동 회장의 발언은 명백한 위증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 고창군)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어제(23일) 열린 농협중앙회 제 13차 정기이사회에서는 보고 사항 3건과 기타 보고 1건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농협중앙회의 정기이사회는 중앙회 임원과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하는 농협의 최고 의결기구다. 이 가운데, 기획실이 작성한 기타보고 안건자료 속 ‘농협법 개정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 갑)은 신안산선 향남~남양 연장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향후 조속한 추진을 통해 화성 서부권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길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신안산선 향남~남양 연장사업이 행정안전부 2024년 제3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에 한층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신안산선 향남~남양 연장사업은 여의도부터 광명, 시흥을 거쳐 안산 초지역까지 운행 예정인 신안산선을 향남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화성 서부권역 교통망 개선과 화성시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거론되어 왔다.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 사업 승인 및 2023년 5월 위·수탁협약 후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완료되어 내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당초 신안산선 향남~남양 연장노선은 2027년 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본선 구간의 공사 지연으로 인해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안산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향남역부터 여의도역까지 환승 없이 60분 가량이 소요될 예정으로, 향남, 남양을 포함한 화성 서부권역의 광역철도 접근성이 확보되어 서울과 1
국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 갑)은 23일, 2024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종합감사에서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현황과 약사들의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국의 3천여명의 약사들 모두가 최근 6개월간 전문의약품이나 일반의약품의 품절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불안정이 발생한 약품군별로는 호흡기계군에 속하는 의약품들이 25% 로 가장 빈발했으며, 소염해열진통제군 22%, 항생제군 16%, 근골격계군 15%, 소화제군 11% 가 뒤를 이었다. 특히 기타의 영역에 속하는 의약품군은 13% 로 비교적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고, 갑상선약, 철분제, 변비약 등이 거론되었다. 이는 의약품 수급불안정이 특정 품목군에 한정된 것이 아닌 다양한 품목군에서 순환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급불안정에 대한 대책이 단편적이거나 부분적 으로는 해결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수급불안정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3% 가 제약회사의 생산 및 공급 미비를 우선적인 요인으로 지적하였고, 수급불안정의약품의 공급 및 유통체계의 미비가 18%, 수요예측 및 약가 등 대응책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