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임산물유통센터는 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대표 성규호)와 “안심 생산물 학교급식 공급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일부터 충남지역 4개 시군(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태안군) 학교급식에 청정 임산물을 중심으로 한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시작한다. 친환경 청정 임산물의 학교급식 확대 공급은 지난해 충남 예산군에서 개최된 산림문화박람회의 개최 성과로 박람회 행사를 통해 임산물유통센터가 수집, 가공한 우리 임산물 식재료의 안정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확인한 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임산물은 표고버섯, 목이버섯 등의 버섯류, 곤드레, 고사리, 도라지 등의 나물류(데친 나물 포함), 대추, 잣, 은행 등의 수실류, 친환경 채소와 각종 양념 재료 등 친환경 임․농산물들이다. 충남지역 학교급식에 친환경 청정 임산물의 확대 공급에 따라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는 공급량 및 공급 시․군의 확대를 추진하고 원재료 수급 및 물류 등을 고려하여 금년 2학기 개학 이전까지 충청남도 예산군에 임․농산물 전처리 가공공장을 신설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며 충청남도유기농업협회는 충청남도에서 생산되는 임․농산물의 안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2017 동경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임산물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유수의 식품회사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세계 80여개국 3000여개의 업체와 7만8000여 명의 식품 전문바이어 등이 참여했다. 임산물홍보관에서는 2016년도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수상품목 8가지와 임산물수출특화지역에서 생산한 3개 품목이 전시되었으며, 수출상담과 요리 시연회가 있었다. 홍보관을 찾은 바이어들은 국내 임산물의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하며, 특히 대추와 감, 표고버섯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산에영농조합법인의 경산한방대추 발효초, 대추칩, 대추진액 등 대추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있다는 점에 놀라워하며, 건강식품 유통업체들의 많은 수출 문의가 있었다. 청흥버섯영농조합법인에서 개발한 표고송이버섯의 경우,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송이버섯과 표고버섯의 장점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일본 신선식품 시장 개척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총 160개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수출상담액은 약 18억원에 달한다. 김남균 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10일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서남부권 재선충병 방제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산림연구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2018년까지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실현하기 위해 서남부권 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방제구역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산림청, 산림과학원, 시․군 관계자,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모니터링센터는 서부지방산림청의 해당 관내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선단지 관리방안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를 통해 효율적인 방제와 확산방지, 선단지 관리 방안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기초자료와 지표 활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남균 원장은“소나무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해 각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상․항공예찰 결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정부 3.0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센터장 이재현)는 표고버섯의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표고버섯 재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표고버섯 재배 전문가 양성 교육은 최근 무분별하게 수입되는 중국산 표고버섯에 대응한 재배 임가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수입 표고버섯과의 품질 차별성과 경쟁력을 높인 안전하고 깨끗한 표고버섯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교육은 2017년 4월 1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실시되며 균학(菌學) 및 버섯 기초이론, 원목재배․톱밥재배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비롯한 표고 재배관리 현장실무, 수확 및 선별작업, 선도 재배 임가 현장 견학, 시설 설치, 경영분석 등 수준 높은 전문가 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표고 재배 임가와 재배 희망자 등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 수료 후귀농귀촌 창업자금 지원과 임업후계자 신청 자격 부여 등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지속적인 관리와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접수는 3월 31일 까지이며 교육신청 문의는 산림버섯연구센터(031-812-8237) 혹은 누리집 www.fmrc.or.kr 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림버섯연구센터는 1956년에 설립되어 품질이 우수한 표고 종균과 톱밥 배지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3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귀산촌 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은퇴·퇴직자 및 귀산촌 관심자를 대상으로 산림을 기반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저금리·장기간 융자사업(귀산촌 창업자금 지원사업) ▲ 정부 지원정책, ▲ 귀산촌 관련 교육 프로그램 홍보, ▲ 선배 귀산촌인(명재승씨, 화천군)의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과정 중 화천군 명재승 귀산촌인의 지역주민과의 갈등관리 등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산촌생활 이야기로 귀산촌에 대한 막연함을 해소하는 기회도 가졌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거점도시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설명회를 통하여 귀산촌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고 정부지원 정책, 교육사업과 연계하여 성공적인 귀산촌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평에 위치한 국립 하늘숲추모원, 전라남도 진도 보배숲 추모원등 장례문화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산림조합이 상조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목장 문화와 올바른 상조문화 보급에 앞장선다. 매장이 아닌 화장 방식의 장례문화가 정착되고 선호하는 장묘방법으로 수목장등의 자연장지를 선택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으며 기존 고비용 장례문화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한 SJ산림조합상조(주)는 기존 상조서비스와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상조업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약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22일 출범식을 개최한 SJ산림조합상조(주)는 “SJ숲처럼 깨끗한, 푸르른, 소중한, 고귀한”등의 상조상품은 물론 수목장림 분양 특별 우선권, 벌초 대행서비스, 동영상 제작, 임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푸른장터”등에서 사용가능한 “SJ바우처” 지급 등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카카오 플랫폼 모바일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상조 정보와 양방향 소통의 모바일 CRM을 시행하고 전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서비스, 건강상담, 건강검진 우대할인 등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한다. SJ산림조합상조(주) 이영배 대표이사는 “국내 장례문화 혁신을 목표로 수목장
숲과 산림을 바라보는 새로운 상상력, 새로운 시선으로 지속가능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은 봄철 나무심기의 중요성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국 126개 나무 전시판매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 대표협동조합이자 산림녹화 사업의 중심기관으로 국민과 함께해온 산림조합은 평소 전국 20개소의 상설 나무 전시판매장을 통해 우수 묘목을 공급하고 있으나 봄철 나무심기 기간(2. 20 ~ 4. 30)과 4월 5일 식목일에 앞서 나무 전시판매장을 확대 개장하였다. 최근 나무심기는 기후변화에 따른 식재 시기가 빨라지고 있으며 주요 식재수종도 산림의 경우 침엽수(소나무 계열 목재용 수종)에서 활엽수(참나무/밤나무 계열 과실 생산과 특수용도 및 목공예품)를 선호하고 있으며 농산어촌과 가정의 경우 유실수(감, 대추, 호두)와 조경용 나무인 영산홍을 비롯한 철쭉류의 꽃나무를 선호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나무 전시판매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묘목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판매하여 일반 나무시장이나 화원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나무를 키우기 위한 각종 임업, 조경자재 및 친환경 비료도 함께 구입할 수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4일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와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정원 조성 및 관리 기법 등을 협력하여 화성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문화, 역사, 미래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함이다. 협력분야로는 ▲산림생물 자원의 교환 및 지원,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에 대한 자문 및 협력, ▲공원숲, 도시생태계 조성관리에 대한 자문 및 협력 등이다. 화성시는 자연생태와 경관자원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굴하여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을 비롯하여 공원 숲, 도시 생태계 조성·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휴식, 치유, 운동 등의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립수목원은 DMZ자생식물원 조성, 우리 야생화를 활용한 정원 조성 연구 등 다양한 전문전시 기법을 가지고 있어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조성에도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채인석 화성시장은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공원 숲 및 도시생태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정서생활의 향상 등이 기대된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임업소득증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임산물 교육센터, 산양산삼·산약초 홍보교육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임산물교육센터 및 홍보교육관 교육은 6개월 이상의 장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산양삼 기초과정(영주평창남원) 및 산림복합경영반(부여), 산양산삼단기임산물 CEO리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임업인들에게 이론교육, 실습교육, 현장견학 등을 통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로 과정별 차이가 있으나 월 1∼2회씩 총 11~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과정별 정원 25명 내외로 이메일·팩스·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균 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중심의 교육을 통해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0일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원 5주년을 기념하여 <임업·임산업 발전 방향 및 입업진흥원의 미래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출범 5주년(1.26)을 맞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우리나라 임업·임산업과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를 선정하여 미래상을 진단․검토하기 위한 행사이다. 행사에는 산림청장(신원섭)을 비롯하여 산림청, 임업기업 및 단체, 임업인, 일반고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임업진흥원 2030 중장기 전략과 산림탄소사업의 발전방향, ICT와 IoT 및 4차산업혁명과 관련한 임업관련 미래기술, 임업과 산촌 발전방향 등 한국임업진흥원의 발전방향과 임업과 임산업 미래성장동력에 관한 발표와 토론의 장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김남균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업 및 임산업의 미래에 대해 심층있는 토론과 관계자 및 국민들과의 활발한 의견 교류를 통해서 진흥원과 임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협동조합중 하나로 치산녹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푸른 산림을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장 이석형)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조합원과 임업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내 최대 규모의 “생명의 나무”에 불을 밝혔다. 높이(H) 33미터, 수관(樹冠) 폭(W) 21미터, 직경(B) 11미터로 약 8개월간의 사업기간과 총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 “생명의 나무”는 산림녹화를 성공시킨 산림조합 조합원 수에 해당하는 약40만개의 LED를 사용하여 빛을 통한 생명력을 부여하고 최고의 주·야간 경관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게 된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민둥산이 되어버린 우리의 산림을 푸르게 키운 산림조합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산림녹화 성공을 기반으로 개최되는 만큼 대한민국과 세계 임업인의 축제로 치러져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33미터 국내 최대 규모의 조형물을 세운 것이다. “생명의 나무”가 설치된 영동 고속도로 여주IC 인근은 하루 10만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곳으로, 영동고속도로 보다 높은 곳에 위치, 최적의 가시권을 확보하고 있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 큰 역할을 할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1월 18일 한국임업진흥원 등촌동 본원에서 수도권 및 서울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연계하여 교육기부 프로그램 ‘신비한 나무교실’을 실시한다. 2017년 첫‘신비한 나무 교실’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1월 18일, 1차 수업을 시작으로 1월 19일과 2월 16일 총 세 차례 진행된다. 본 교육행사는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개원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주요 구성 내용은 진흥원의 역할소개 및 목재에 대한 기초상식과 임업 관련 진로와 직업 소개, 목공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진흥원의 교육기부는 진흥원 홈페이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포털사이트(www.teachfor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 인원은 20명 내외로 1월 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기부포털과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남균 원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 과학 수업의 진행으로 자율학기제 도입에 따른 직업·진로방향 제시를 통해 공부와 진로는 물론 재미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
산림조합중앙회에서 국내 최초로 표고버섯 종균의 해외 수출을 이루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56년부터 표고버섯 종균보급과 기술 지도를 수행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12월 14일 미얀마에 중고온성 품종인 산조701호 종균 20,000병(10t)을 미얀마 현지 농산물 생산공급회사인 주식회사 선우(대표이사 장훈)와 계약체결하고 해외 첫 수출을 실현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우리나라 표고버섯 산업이 저가의 중국산 버섯과 배지의 수입으로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이때 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국내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 개발품종의 국산화율 확대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침체되어 있는 버섯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종자 산업은 다국적 거대 종자 기업에 밀려 점점 더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청의 표고생산기반조성사업 지원에 힘입어 산림버섯연구센터를 통해 표고버섯 종균개발보급, 기술지도 및 교육확대를 통해 21개의 신품종개발 출원 및 매년 3,500여명의 기술지도, 교육 등 표고산업 기반을 충실히 다져오고 있다. 최근 미얀마에 대규모 표고버섯 재배단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기후변화에 대응 하고 국산 목재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최신 목재 이용기술 연구성과를 소개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제1, 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에서 국내 목재 이용기술을 향상시키고, 국산목재 수요증진을 위한 ‘연구성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산 목재 이용을 위한 목재의 다양한 활용분야를 제시하고, 국산 편백 목재를 이용해 직접 젓가락을 만드는 체험 등 친환경 목재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설명회에서는 목조건축에 사용되는 목구조재, 목재용 친환경 난연제, 합판ㆍ보드용 친환경 접착제 등 친환경 건축소재와 조립식 목재 데크 시공 기술 등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특허기술과 이를 활용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또한 나노셀룰로오스로 만든 종이 리튬이온전지에서 목질바이오에너지 등 목재의 성분을 이용한 나노 신소재 연구ㆍ개발 성과도 소개된다. 아울러, 최근 세계적으로 목조건축에 사용되고 있는 목구조재 및 구조용 집성판(CLT),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목조건축물(18m, 4층 규모),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차량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남부산림자원연구소(경남 진주)가 특수임산연구동을 준공하고 난대수종 등 특수임산자원을 기반으로 한 국가 주도의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 응용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특수임산분야의 체계적이고 집약적인 통합연구를 추진, 국가연구기관으로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수임산’이란 일반용재(用材) 외에 특수용도에 이용할 목적으로 생산된 임산물 즉, 한지, 염료, 칠감, 유지, 대나무숯, 죽재(竹材), 임산천연수액, 목향, 천연소재(기능성 물질) 등을 말한다. 현재 한지, 옻칠, 천연염료, 목향 산업 등 전통․전승 제조기술을 이용한 산업들이 쇠퇴하거나 사라져가고 있으며, 유지, 염료, 도료(塗料, 칠감), 정유, 향유 등을 이용한 제품 개발 연구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거나 초보단계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특수임산자원을 이용하여 전통․전승 기술에 대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현대과학을 접목시킨 한국 고유의 첨단산업 발굴 및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에서 추출된 천연물을 이용하여 기능성이 뛰어난 다양한 산업소재를 발굴 및 개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