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일 나주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역량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청렴 소양 ▲ 청탁금지법 ▲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중심으로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직급 간 인식 차이에서 생기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직원 간의 소통과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실제 사례를 활용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참석한 직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전종화 상임감사는 “이번 교육으로 임직원 모두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 인식을 정립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3월 31일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공동 주관하는 전사적인 반부패-윤리 TF를 구축해 조직 내 부패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영남지역본부 정밀검역실험실과 김해공항, 부산신항 등에 구축한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외래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산물 수입 시에는 현장 검역과 실험실 정밀검역을 실시하며, 현장 검역에서 의심되어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실험실 정밀검역을 진행한다. 기존 실험실 정밀검역의 경우 시료 반입·반납·폐기와 실험 데이터 기록 등 일부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해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일부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시료 관리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검역 실험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료 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활용해 시료의 반·출입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실험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은 검역 대상 품목별 실험 항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실험기기 7종 21대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하나의 중앙서버에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 검사 결과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 시범운영은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소고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소의 근출혈 발생을 낮출 수 있도록 ‘사육·운송·도축 단계별 근출혈 저감 관리 매뉴얼’을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근출혈 발생원인, 대응방안과 관련하여 연구용역 및 전문가 자문을 실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 전국한우협회 및 축산물처리협회 등 이해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근출혈 저감 매뉴얼을 마련했다. 또한, 축평원의 축산종사자 교육과 함께 마이스터대학 및 한국농수산대학교의 학과과정과 연계한 전문교육을 통해 소 근출혈 저감방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전익성 축산유통팀장은 “소 근출혈 저감을 위해서는 각 단계별 종사자의 매뉴얼 실천이 중요하며, 농가와 유통업체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교육 등 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 근출혈은 근육내의 모세혈관 파열로 혈액이 흘러나와 근육속에 혈점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50대 이상이 되면 자연적인 노화나 풍치(치주질환) 등으로 잇몸이 좋지 않은 분들이 많다.초기에 치료를 놓쳐 이를 방치하게 되면 결국 발치가 불가피해진다. 치아를 상실한 후에 많은 환자가 임플란트를 고려하는데, 안정적인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는 최소 8mm 이상 깊이의 충분한 잇몸뼈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령일수록 잇몸뼈가 약하거나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튼튼한 잇몸뼈는 인공치아의 고정력를 향상시키고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임플란트 뼈이식은 필수적이다. 임플란트 뼈이식은 기존 잇몸뼈와 이식된 뼈(환자 본인의 뼈나 인공 뼈)가 결합하고 안정화되는 데 수개월이 걸린다. 이후 잇몸뼈가 완전히 융합하여 자리 잡은 것을 확인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한다. 플란치과 일산점 정정훈 대표원장은 “위턱 뼈 속에 비어 있는 공간(상악동)이 있는데, 상악동은 원래 팽창하려는 성질이 있어 치아가 빠진 이후 오래 방치했거나 나이가 들면서 잇몸뼈가 약해지면 아래로 내려오면서 커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만약 상악 어금니 부위에 임플란트가 필요한 상황일 때 잇몸뼈와 상악동 사이의 간격이 지나치게 좁고 뼈가 부족한 경우상악동을 들어 올려 인공 뼈를 보충하는 ‘상악동거상
손해사정사는 보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손해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보험관계법규와 보험약관을 적용해 손해액 및 보험금을 평가하는 보험전문가이다. 손해사정사 자격증은 연 1회 시행되는 시험에 합격하고, 6개월 동안 실무 수습기간을 가져야지만 취득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실무 수습기간만으로는 실제 업무를 진행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실무 수습 후 법인 손해사정사 또는 독립손해사정사에 입사를 하고 신입으로 고객상담, 서면심사, 내부 의료심사 및 법률검토, 자문, 손해사정 의견서 제출 등 실제로 진행되는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세부적인 사항까지 파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패스코리아에서 운영 중인 보험자격전문교육 학원 이패스손사는 손해사정 실무 수습을 마친 신입 실무자들을 위해 ‘3년 선배가 알려주는 손해사정 업무 매뉴얼 및 선임권 업무’ 특강을 진행해 실무에 관해서 필요한 업무 매뉴얼 및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손해사정사 선임권 1위 ‘올받음손해사정’의 염선무 대표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염선무 올받음손해사정 대표는 “초심자분들을 위한 강의로 기본적인 사항을 차근히 알려줄 예정이며 실제 업무 절차와 낭패를
권재한 청장, 경북 의성 산불 피해 농가 방문 피해 상황 점검 가용 인력·장비 동원·농작업 대행 및 복구 지원 총력 12개 작목 3만 6,000톤 종자 지원…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추진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1일 오전, 경북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본 의성군 과수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피해 농가를 찾은 권 청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가 큰 농업인들이 빠른 시일 안에 영농을 재개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가용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기술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문한 피해 농가에는 사과나무의 열화상 피해 정도를 조사해 고사한 나무는 뽑아내고, 회복이 가능한 나무는 영양제 살포, 꽃눈 확보,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해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경북·경남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대상으로 다각적인 기술지원을 추진, 봄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다. 전국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안전전문관 및 보유 농기계를 활용, 농작업 대행과 병해충 방제 및 영농 현장 복구를 돕는다. 피해가 심하지 않은 농기계는 무상 수리를 지원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4월 1일부터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우유의 신선함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TV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배우 지진희를 모델로 ‘신선함’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나라 우유가 최고 수준의 신선식품임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제작되었다. 기존 ‘팩트체크’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우유가 생산되는 목장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신속한 배송 과정과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우리 우유의 신선함이 어떻게 보장되는지를 생생하게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이 우유는 신선식품이라는 점을 인식하도록 하여 유통기한이 1년이나 되는 수입산 멸균우유를 선택하기보다 국산 우유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소비행동을 유도하고 26년도에 우유 및 유제품 무관세 시장에 대비하여 국산 우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이번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편은 SBS 외 지역방송, MBC every 1, YTN, 연합뉴스 TV, YouTube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우유가
팔꿈치에 시큰거리는 통증이 계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 청소 및 설거지와 같은 집안일을 하면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팔을 이용한 운동을 무리하게 하는 것이 팔꿈치통증의 주요 발병 원인이 된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하여 이러한 이름으로 흔히 불리지만 테니스를 치지 않은 일반인 환자가 더 많은 편이다. 의학용어로는 외상과염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팔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이어지는 힘줄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조직의 일부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며, 외부의 강한 충격보다는 조직의 반복적인 미세 손상의 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홍겸 원장은 “테니스엘보 초기에는 팔꿈치에 경미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때 충분히 안정을 취하지 않고 계속 팔을 무리하게 쓰면서 질환을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어 통증도 점차 극심해진다. 특히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이 집중되며,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팔을 돌리는 동작조차 어려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테니스엘보는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
틱장애는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특정한 소리나 움직임을 반복하는 신경발달장애로, 주로 소아 및 청소년기에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은 단순한 습관이나 버릇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학업과 대인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틱장애 환자 중 상당수가 ADHD나 강박증 등의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틱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지목한다. 도파민과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과다 또는 부족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습관 등도 뇌 기능의 균형을 무너뜨려 증상을 유발하거나 심화시킬 수 있다.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틱장애는 뇌의 불균형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좌뇌와 우뇌의 발달 속도 차이, 신경 발달의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틱장애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 관리가 필수적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일과를 유지하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충구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4월 1일 공개된 랭키닷컴 결혼정보·중매 분야의 ‘3월 4주차’ 주간 순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랭키닷컴은 PC와 모바일 패널 이용자들의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해 각 산업군의 순위를 조사하는 사이트. 분야별 주간 순위는 최근 12주간 랭키툴바를 이용한 패널 6만 명의 인터넷 사용정보를 User Session Visit 기준으로 매주 공개하는 순위다. 수치가 적용된 기간은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로, 일 평균 가연 페이지 방문자 수는 46,853명으로 집계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 연애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와의 결혼 상담, 연인일 때와 부부일 때의 모습을 흥미롭게 비교한 스케치코미디 ‘연애vs결혼’ 등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도 커플매니저들이 직접 작성한 연애∙결혼 칼럼, 가연에서 만나 성혼한 실제 회원들의 만남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또 가연은 자사에서 성혼한 회원들을 위해 회원 전용 웨딩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차량은 롤스로이스 모터카 중 팬텀, 고스트로 각종 옵션을 포함해 각 11억, 7억에 달한다. 신청한 성혼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혼
아트스페이스 흥학관과 판타지아 레이블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광주 영아티스트 오디션’이 오는 4월 26일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에서 개최된다. 오디션 부문은 현재 피아노만 단독으로 모집 중이며 오디션 곡은 고전소나타의 빠른 악장 1곡과 자유곡 1곡, 총 2곡이다. 심사 기준은 60분 독주회가 가능한지 참가자의 음악성, 테크닉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한다. 특전으로 주어지는 영아티스트 콘서트 독주회에 판타지아 레이블을 통한 음반 제작 및 발매 프로모션이 주어진다. ‘2025 광주 영아티스트 오디션’에서는 전문 연주자에게도 주어지지 않는 음반 제작 기회를 영아티스트에게 제공하며, 전체 음반 제작비용의 50%를 판타지아 레이블에서 투자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영아티스트의 음악적 견문을 넓히며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은 유스퀘어 문화관의 폐관에 따라 그동안 광주전남의 영 아티스트의 무대가 사라지는 안타까움을 계기로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판타지아 레이블 대표 김주상(피아니스트)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전국의 많은 영 피아니스트가 아트스페이스 흥학관을 찾아 좋은 연주와 음반 제작을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운전하다보면 한 순간의 실수로 교통사고가 나기도 한다. 가벼운 접촉 사고라면 보험 처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른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형사상의 책임에서 그치지 않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까지도 받을 수 있다. 두렵다고 해서 사고 현장을 달아나면 사고 후 미조치 혐의가 인정되어 상황이 더 안 좋아질 수 있다. 일단 사고가 발생했다면 바로 차를 세우고, 하차해서 피해자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두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면 목격자를 확보하는 등 증거를 수집할 필요도 있다. 대인 사고가 아니라 대물 사고인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두 종류의 사고가 모두 발생하기도 한다. 대게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피해자와 합의하고, 종합보험에 가입되어있다면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피할 수 있다. 그러나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과속 △앞지르기 방법위반 △건널목 통과방법위반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위반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보도침범 △승객추락방지의무위반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의무위반 △자동차전용도로 갓길 통행금지위반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면 이야기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3월 29일 토요일 노사대표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은, 겨울철 습설로 훼손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식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본관 건물에서부터 시작됐다. 노사 대표는 해빙기 특성상 약해질 수 있는 지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며 작업자들의 안전 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굴삭기와 고소 작업차를 이용한 작업 시, 안전대와 보호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작업절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공원 구역인 포니랜드 내의 굴취 작업 현장으로 이동해 중량물 취급 장비와 지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벚꽃축제를 대비해 고객 시설물의 안전 상태도 주의 깊게 점검했다. 노사 대표는 시설물의 결함과 손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노면 보수 등 개선 사항을 도출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기환 회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농촌소멸대응 빈집재생지원(이하 농촌빈집재생지원) 사업지구로 전남 강진군, 경북 청도군, 경남 남해군 3개소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촌빈집재생지원사업은 빈집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빈집 활용 방안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사업이다.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아이디어와 지역의 특색 등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에 사람을 이끌도록 빈집을 주거·워케이션, 문화·체험, 창업 공간 등으로 구성한다. 사업지구 선정 시 △참여기관의 사업 유사 실적 등 전문성과 시설 운영 관련 지역 환원 계획, △특색 있는 아이디어 등 계획의 차별성, △빈집 정비 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대상지 및 입지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된 지구에는 3년간 지구당 총 21억 원(국비 6.3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구들은 민간과 협업하여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빈집 활용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강진군은 농촌체험민박과 마을호텔 등 숙박시설, 농촌 체험시설, 창업 및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마을호텔과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 도슨트(안내인) 양성 프로그램 계획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워케이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지난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등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100여 곳과 판매업체 500여 곳 총 6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기능성 원료 사용의 적정성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판매 광고가 증가하는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등 180건(수입 제품 포함)을 수거해 기능성분 함량, 중금속, 대장균군 등을 검사,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로 수입되는 해외산 건강기능식품에 대해서도 기능성분 및 영양성분 함량 적합 여부 등 통관 단계 정밀검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이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대상으로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등 부당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식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