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 개최한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지역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블록체인 기술을 식품산업에 내재화함으로써 K-FOOD 수출·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퓨처센스㈜, (사)인천시 식품제조연합회, ㈜글로벌에코테크, (사)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업협회와 5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으로 전통공예 창작자들의 지식재산을 보호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실증하기 위해 (사)인천시 공예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TP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약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1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인천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개소식에서는 블록체인 세미나(글로벌 블록체인 전진 인천), 섬패스 체험,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 체험, 아트 NFT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인천TP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천시와 함께 다양한 블록체인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해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겠다”며 “향후 인천의 블록체인 기업들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화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문경복 군수 주재로 지난 10일 긴급 간부회의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할 것과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으며, 특히 겨울철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옹진군은 특히 소비 진작, 복지 지원, 재난 대비 등 주요 분야별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차질 없이 수행하고 주민들의 체감 경기 회복과 지역 경제 안정화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민생 안정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12·3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대국민 제보센터(센터장 박선원의원)를 운영한다. 민주당 12·3 윤석열 내란사태 특별대책위원회(이하 윤석열 내란 특대위)는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제보센터 현판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제보센터는 군인과 시민들이 내란사태 전후 활동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제보자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전문 상담가가 상주해 제보 접수를 전담하며, 예비역 장성·전직 국정원 직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자문 및 검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열 내란 특대위 김민석 위원장은 “내란사태의 실체를 밝히고 경중과 지휘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번 내란을 겪으신 국민분들과, 본의 아니게 동원된 군인들께 위로를 드리며 우리 민주당이 앞으로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보센터장을 맡은 박선원 의원은 “정보는 작은 조각이 모여 큰 사실을 이루는 만큼 내란사태를 밝히는 시민 정보요원이 되어 달라”고 강조하며 “신분과 신원, 신변을 철저히 보호할 예정이니 안전을 염려하지 말고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2·3 윤석열 내란사건 제보센터는 중앙당사 3층에
SBS 공채 개그맨 권혁진과 개그우먼 출신 윤효동,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정진영, 그리고 나눔&봉사 안민영 단장과 단원들은 보육원 봉사로 연말을 마무리 하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권혁진, 윤효동, 정진영 및 나눔&봉사단은 지난 8일 경기도 의왕시 위치한 명륜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30명의 아이들을 위한 12월의 연말 파티가 이뤄졌다. 안민영 단장은 “개그맨, 개그우먼 그리고 봉사단원들이 함께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BS, KBS 희극인들은 현재 사회 곳곳에 보이지 않는 곳을 찾아 전국을 순회하며, 코미디 쇼와 짜장차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편 명륜보육원은 올해 1월 1일부로 제5대 원장으로 노은경 원장이 취임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연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 아이바이오맵을 지난 9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이바이오맵은 인천 지역 바이오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자원과 정보를 한데 모아 연구원, 학생, 직장인 등 바이오 관련 종사자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용 자원공유 플랫폼이다. 특히 지도 기반의 시각화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가 인천 각 지역의 장비, 기관, 기업 위치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개인 컴퓨터(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거주지나 근무지 인근의 연구 장비를 즉시 검색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 소재 주요 바이오 기관 및 기업 현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산·학·연·병·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기업 창업, 공동연구, 협업을 촉진할 계획이다. 현재 아이바이오맵에서는 인천 일부 지역의 공동 활용 연구장비 정보(228건, 8개 기관), 인천 소재 바이오 기업 정보(41개사), 최신 바이오산업 뉴스 및 동향 자료,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는 인천 전 지역의 연구 장비 및 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함께 지난 7일 인천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인천 100인의 아빠단 6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가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과 아빠 육아 참여 확산을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육아 참여 프로그램이다. 현재 6기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됐으며, 그동안 600여 명의 아빠들이 참여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쌓아왔다. 올해 4월 발대식으로 시작된 인천 100인의 아빠단 6기는 약 7개월 동안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멘토링, 온라인 주간 미션(교육, 건강, 놀이, 관계, 일상) 등을 통해 다양한 육아 활동에 참여하고, 서로의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며 활발히 교류했다. 해단식에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150여명과 가족들이 참석해 올해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최우수 아빠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 아빠로 선정된 김동근 씨는 “아이들과 잘 놀아줄 수 있을까 고민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아빠단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 소아의료체계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인천시, 인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소아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인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인하대병원)가 주도했다. 특히 소아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의료진과 보호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연구에 반영했다. 이런 현장 중심의 접근은 의료진과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로 소아 전문인력 및 시설 확충, 소아진료 수가 개선, 응급실 진료기준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경증·중증 환자 구분 교육 및 캠페인의 필요성이 논의됐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의료정책 설계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인천시는 현재 7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소아 야간·휴일
단국대학교 학생 1500인이 비상계엄 규탄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선언을 했다. 이번 시국선언은 10일 오후 1시에 죽전과 천안 양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했으며 죽전캠퍼스는 범정관 앞에서 진행됐으며 천안캠퍼스는 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시국선언문에서는 ”법치국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 위에 군림하려 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농단을 중단하고 퇴진할 것을 촉구했으며 ”탄핵 의결을 피해 국회를 떠난 의원들은 민주주의를 배신했다“고 규탄했다. 최초로 시국선언을 제안한 성유나(국어국문학 20)학생은 “정치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대학의 금기에 계엄을 규탄하지 못했던 학우들이 타는 목마름으로 이곳에 모였다”며 “우리 대학생들이 미래 세대로서 살아가야 할 세상, 만들어갈 나라, 지켜야 할 가치를 위해 치열하게 나아가겠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문과대학 학생회장 김원재(국어국문학 20) 학생은 “그저 자신의 정치적 안위와 정치적 생명을 위한 내란 행위”라고 이번 계엄을 규탄하며 “보신주의 대통령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외쳤다. 그림동아리 불그림 이야기 회장 지선미(영어 21) 학생은 “동아리 불그림이야기는 호국 보훈 정신을 아로새긴 단국대학교에서 사회를 향해 목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회),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10억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사업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다. 현행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는 월 8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대체인력에게 월 3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추가 지원이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로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나, 이는 피고용인의 출산급여 하한선인 24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0일 군청 소의실에서 하늘정형외과(중구 영종도 소재)와 도서주민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늘정형외과는 연 2회(상·하반기)이상 도서지역을 방문해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근골격계 및 척추질환 등 고령의 주민을 위한 맞춤 전문진료와 함께 혈압 ‧ 혈당 등 내과적 진료, 통증주사 등의 무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진료 및 수술환자 진료비 우대(비급여 진료비 10%감면, MRI 검사비 30% 감면)와 취약계층 수술비 일부 지원도 이뤄진다. 이번 협약으로 옹진군은 총 11개의 의료기관과 민 ‧ 관협력 진료협약을 맺음으로써 섬 지역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및 의료서비스 제공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무료진료와 진료비 우대혜택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며“옹진군은 앞으로도 섬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은 지난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메디컬 아시아 2024, 제14회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종합건강진단 부문에서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의료계의 우수한 기관과 의료서비스를 조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머니투데이, 미주 뉴욕중앙일보, 중국 봉황망길림 등 한·미·중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건협은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과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공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2년 연속 종합건강진단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은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예방 중심의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모든 이들에게 신뢰받는 건강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건강검진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전국에 17개 건강증진의원을 두고 있다. AI기반의 검진장비 도입과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현재 조성 중인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의 2025년도 실습 및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옹진 미래산업 스마트팜은 최신식 스마트팜 시설을 군에서 조성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이 운영하고, 지역농업인에게 관련 기술을 이전해 청년층의 유입과 지역 내 스마트팜 기술의 도입을 통한 지역농업인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연령 18세 이상으로 주소지가 옹진군이거나 전입예정인 자로 전입예정자는 등록기준지가 옹진군으로 돼 있어야 한다. 신청방법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nowshop@korea.kr) 또는 옹진군청 농정과로 우편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실습 교육생은 스마트팜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한 청년농업인과 1:1 매칭돼 개인별 100평 규모의 스마트팜 교육시설에 입주해 스마트팜과 관련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옹진군 농정과 농업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철영 옹진군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농업인에게 스마트팜 선진 기술을 이전하고 전문인력을 육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올해 12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10일 부평종합시장 장마당에서 김장체험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중기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평종합시장 상인회 등과 협업해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겨울 김장철을 맞아 가족, 이웃이 함께하는 김장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장 체험 이벤트와 더불어 구매고객 에어볼 경품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 김장체험존을 따로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한 어린이 60여명이 우리 전통음식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에 담근 김치는 약 500포기 규모로,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연말연시 따뜻한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나눔행사로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향후 이런 나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행축제 기간 다양한 상품할인과 이벤트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월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 진입한 계엄군은 의도적인 정보 접근 시도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31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한 계엄군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불과 2분만에 즉각적인 행동에 나섰다. 10명의 계엄군 중 6명은 빠르게 2층 정보관리국 내 통합관제센터로 이동해 사전투표 명부를 관리하는 통합명부시스템 서버 중 하나인 컨테이너 C열 서버 통합스토리지(저장장치) 서버를 촬영했다. 이들은 국군정보사령부 소속으로, 서버운영관리 전문가들의 제보에 따르면, 서버 랙의 상단부를 촬영하는 행동은 네트워크 구성도를 파악하기 위한 네트워크 스위치 확인 과정으로 추정된다. 이는 외부 조력 세력(방첩사)에 서버 정보를 제공해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계엄군의 이같은 행동은 IT업계의 OP(Operator), IDC(Internet Data Center) 근무자들의 작업방식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데이터베이스 접근은 원격지에서 주도됐을 가능성이 높고, 약 3시간이면 모든 정보를 탈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계엄군이 소형 라우터 등을 사용해 외부 연결을 시도했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국회의원(경기용인시정, 최고위원)은 보험자병원의 설립과 운영비용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고 보험자병원 경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경영평가를 실시하는 등 보험자병원 설립의 활성화와 지방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보험자병원의 사업과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보험자병원 경영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매년 경영평가를 실시하도록 하며, 보험자병원을 보다 용이하게 설립할 수 있도록 보험자병원이 설립될 예정인 지방자치단체가 보험자병원의 설립ㆍ운영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은 “보험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전염병 및 재난대비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집행수단 및 테스트베드(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양적ㆍ질적 확충이 필요하다. 하지만 보험자병원의 업무나 병원 경영에 관하여는 현행법에 어떠한 규정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보험자병원은 전국에서 일산병원 1개소 밖에 없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