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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내산 승용마’ 새로운 이름 공모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통24 누리집에서 투표 털색이 흑색 또는 흑백 얼루기로 고정, 한국인의 체형에 안성맞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육성하고 있는 ‘국내산 승용마’에 붙여줄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산 승용마의 특성이 잘 드러나면서도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친숙한 이름을 선정해 ‘국내산 승용마’의 인지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실시한다. 투표는 12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소통24(구 온국민소통)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내부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한 6개 후보 가운데 가장 적합한 이름에 투표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2009년 흑색 계열 기초 축군을 조성해 국내산 승용마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3세대에 이르고 있다. 연구진은 국내산 승용마의 체형을 키우기 위해 체고(어깨 높이), 체장(몸길이) 등 체형 관련 12개 항목과 체중을 성장 단계별로 측정하고 있다. 체고 124.5cm, 체중 191.3kg에 머물던 1세대(12개월령 기준) 체형은 현재 3세대에 이르러 체고 128.5cm, 체중 232.5kg으로 개량을 거듭했다. 목표 체고인 132cm에도 근접해 있다. 또한, 승마인들이 선호하는 털색(흑색 또는 흑백 얼루기)을 발현하기 위해 말의 털색 연관 유전자(MC1R과 ASIP)를 활용해 흑색 계열로 고정하

믿고 사는 천연 꿀 소비 행사 열렸다

축평원, 농협하나로마트서 소비자 눈높이 꿀 등급제 홍보

“꿀 등급제 표시 덕분에 천연 꿀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으니 안심하고 살 수 있겠어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3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꿀 등급제 홍보 및 천연꿀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꿀 등급제는 과학적인 품질분석과 검사로 국내산 천연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제도다. 제도가 시행되면 소비자는 안심하고 품질 좋은 꿀을 구입할 수 있고, 나아가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국내산 천연 꿀의 품질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행사는 올해 12월 중 본 사업 시행 예정인 꿀 등급제와 국내산 천연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행사장에서는 등급판정을 받은 국내산 천연 꿀이 전시 및 할인 판매됐다.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은 등급 판정받은 꿀을 시식하며 꿀 등급제를 개념을 알고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농식품부와 축평원은 등급판정 받은 꿀 제품의 QR코드를 스캔해 이력을 조회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등급판정 받은 천연 꿀 제품에는 등급 표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소비자가 손쉽게 정

월동 꿀벌 사양관리 철저 … 월동 꿀벌 집단 폐사 극복

올해 꿀벌응애 적극 방제로 벌꿀 작황·월동 전 봉군 증식 양호  겨울철 기상변화 대응 월동 사양관리 기술 확산, 현장 기술지원 노력 다해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꿀벌 피해의 중요 요인 중 하나인 꿀벌응애의 발생 밀도를 조사해 양봉농가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를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양봉협회와 함께 월동 전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양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2022년 9~11월)에는 월동 전 내성 응애 확산으로 피해가 발생했으나, 월동 후 적극적인 꿀벌 증식과 방제 노력을 펼쳐 올해 벌꿀 생산량은 평년 대비 다소 증가했다. 아까시꿀 생산량은 벌통당 26.8kg으로 평년(2017년) 대비 51% 이상 크게 늘었다. 또한, 월동 전(8월~10월) 양봉농가 사육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봄벌 사육 시기 대비 꿀벌 증가율이 79.3%로 나타나 피해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에서 꿀벌응애 집중 방제 기간 등을 정해 꿀벌응애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대부분의 양봉농가에서도 꿀벌응애를 적극적으로 방제해 피해를 막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딸기 등 동계작물의 화분매개용 꿀벌 수급은 화분매개용 꿀벌 전문 농가 육성과 생산자와 사용자 간 중계시스템을 구축해 원활할 것으로

축산환경관리원·마사회 제주목장, ‘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제주지역 말 사육농가의 환경개선을위해 지난 26일에 한국마사회 제주목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제주시청, 서귀포시 관계자도 참석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① 말 사육농가 환경개선 교육·홍보, ② 현장 컨설팅 및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등농가 지원, ③ 현장 컨설팅 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이며, 두 기관 간 협업을 통해제주지역 말 산업 발전과 사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에 말 사육농가(983호)는 주요 축종인 한·육우(708호), 젖소(30호), 돼지(259호), 닭(146호)사육농가보다 많다(’22.9월 기준). 제주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사육환경이 열악한 농가의 환경개선과 축산냄새 예방이 중요한데, 말은 주로 개방형 방목형태로 사육하고 있어 축산냄새가외부로 쉽게 유출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지난해 제주도 말 사육농장을 방문하여 농가와 지자체 관계자를 만나 말 사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논의한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올해 ’17년부터 추진해 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대상 축종에 말을 추가하였으며,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은

방역본부·양봉농협, ‘꿀벌 생태계 보존과 양봉 사육 활성화’ 업무협약

세종특별자치시 공공기관 최초로 도시 양봉 조성 꿀벌 공익적 가치와 도시 양봉 활성화 나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와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5일 서울 본점에서 ‘꿀벌의 생태계 보존과 양봉 사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꿀벌 생태계 보존 및 꿀벌의 공익적 가치와 양봉 산업 홍보를 위한 도시 양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양봉 활성화와 타 기관 및 민간기업 확산·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지원·밀원수 식목을 위한 환경 조성·전화예찰 사업·가축방역사업 등을 통한 양봉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방역본부 도시 양봉 ‘Bee 오는 날’ 프로젝트는 본부 내 옥상에서 도시 양봉장을 조성해 벌통 7군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7월 17일 발대식을 진행했으며,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최초 정리 채밀을 통해 첫 꿀을 채밀하는 수확을 거두고, 기술적 협업을 위해 한국 양봉농협과 MOU를 체결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양봉산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인 도시 양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양봉산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아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또한 “

한국마사회,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캠페인 ‘No Plastic’ 운동 추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ESG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마사회판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Plastic No Buy! Yes Bye‘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범국민적 환경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한국마사회의 ESG캠페인 역시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카페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실질적인 일회용품 사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보호 중요성에 대한 고객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약 2,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을 돌려 리유저블컵, 생분해 수세미 등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환경보호 룰렛 돌리기‘ 행사와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홍용범 사업관리처장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매우

농식품부, 고양이 사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해당 사료 회수·폐기 등 조치, 사료 유통경로 등에 대한 추적조사 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 내에서 역학조사의 일환으로 채취한 반려동물 사료에서 확인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H5형)은 3일 고병원성(H5N1형)으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 사료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에서 7월 5일 제조한 ‘밸런스드 덕(제품명)’이다. 해당 업체에서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23년 5월 25일부터 ‘23년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1일 고양이 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검출된 즉시 검출 상황을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신속히 공유·전파하였고, 검역본부의 역학조사관이 해당업체에 공급된 원료의 유통경로 등을 파악하여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자체는 해당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고양이 임상증상 여부에 대한 긴급 예찰을 실시 중이며, 검역본부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시설·농장에 대한 소독·검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료의 급여를 즉시 중단하고, 사료를 급여 중이

고병원성 AI 고양이 사료에서 H5형 항원 검출

농식품부, 해당 사료 즉각 제조·판매 중단 명령 및 회수·폐기 조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설 내에서 채취한 반려동물사료 시료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반려동물 사료 제조업체는 경기도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이며, 2023년 5월 25일부터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즉각적으로 해당 사료 제조업체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 회수·폐기 대상 제품은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2023년 5월 25일부터 2023년 8월 1일까지 제조된 토실토실레스토랑(브랜드)의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이다. 관할 지자체 또는 해당 업체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이력 정보(배송 이력 등)가 있는 소비자들에게 회수·폐기 관련 안내를 할 예정이나, 해당 제품 구매자들이 직접 관할 지자체에 연락하여 회수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관할 지자체 또는 해당 업체가 회수·폐기 대상 제품을 직접 수거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제품이 회수될 때까지 해당 제

마사회, ‘청렴혁신TF’ 발족…부패취약분야 개선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청렴혁신TF’를 설치, 본격적인 청렴운영 체제를 가동해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지난 26일 한국마사회 과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는 ‘청렴혁신TF’ 발족식이 개최됐다. 이미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반부패·청렴활동에 속도감을 더하고, 회장과 상임감사위원 등 최고 경영층이 직접 청렴과제를 관리하여 윤리청렴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청렴혁신TF’는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과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이 공동팀장을 맡아 운영한다. TF는 ▲인사·노무·평가 ▲시설물 임차인 관리 ▲기부금 관리 ▲계약 ▲윤리경영 등 부패취약분야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 실·처장과 부장이 분과위원장과 위원을 맡는다. 분과별로 취약부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조기에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는 ▲회장, 상임감사위원의 청렴의지 표명 ▲부패취약분야 분석 ▲분과별 취약분야 개선계획 공유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외부 청렴체감도 향상에 방점을 둔 31개의 청렴실행과제를 확정했다. ‘내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기관 핵심가치 전파 및 인사·평가제도 개선, ‘외부체감도’ 향상을 위한 민원인과의 청렴소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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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과 38년 함께한 정수탑, 세계적 작가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38년 가락시장과 함께한 ‘가락시장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네드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울시청·송파구청 합동 프로젝트를 2024년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축조되었으며 깔때기 모양의 높이 32m, 상부지름 20m, 저수용량 600톤의 대형 구조물로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이다. 가락시장 개장 당시 광역상수도의 일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2004년 가압펌프 방식 도입으로 사용이 중지 되었다. □ 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심 속 소외되었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년간 사용이 중지 되었던 정수탑이 예술작품으로 구현되어 동남권의 첫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 이에 따라 공사는 가락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의 의미로 축구장 넓이인 정수탑 일대 7,215㎡부지의 시민환원을 결정하였다. 또한, 공사는 정수탑의 정밀안전점검 진단, 노후화된 콘크리트 복구, 방수처리 및 외부도장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수탑을 관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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