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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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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축개량협회,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 개최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5일 ~ 26일 양일간 전국의 젖소개량담당자, 등록 및 검정위원, 전산입력담당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마다 수안보호텔에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젖소등록 및 검정위원 보수교육은 2025년도 유우개량사업 중점 추진방향 소개와 젖소등록 관련업무 실무교육 및 등록위원 간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젖소개량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교육에 앞서 본회의 우수등록위원 3인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교육 시간에는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경기도청 신종광 축산정책과장을 초청하여 경기도 낙농정책 현안 및 방향에 대해 들어보고, 본회 유전육종사업부 신승규 부장의 ‘젖소 유전체사업의 실제’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젖소등록 및 검정실무 사례발표, 본회 젖소등록사업 현황 및 유우군능력검정사업 현황보고, 2025년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추진계획 등 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반적인 젖소개량사업에 대해 교육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우개량부 박상출 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한 젖소 등록위원의 등록 및 검정 실무역량 강화를 통해 국

지속가능 낙농 생태계 구축…‘집유노선 효율화’ 업무협약 체결

낙농진흥회 등 11개 기관 참여, 집유노선 효율화 위한 협력체계 구축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내년부터 전국 단위 확대 시행 예정 원유의 물류비 절감과 품질 개선을 통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3일 오전, 낙농진흥회 대회의실에서 집유노선 효율화 추진을 위해 11개 낙농관련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은 낙농진흥회, 농협경제지주,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비락, 연세유업, 푸르밀, 경북대구낙협, 당진낙협, 전남낙협, 전북지리산낙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수립한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대책(2024년 7월)’의 일환으로, 원유품질 향상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해 낙농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유가공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행정, 실무,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집유노선 효율화는 집유지역과 수요지역 간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함으로써 원유의 신선도를 높이고, 유류비 절감을 통해 물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동거리 단축은 ‘푸드마일리지(Food Mileage)’를 낮추

농진청, 낙농산업 현주소 진단·미래 전략 논의

국립축산과학원·티엠알(TMR)연구회 공동 학술토론회 섬유질배합사료 급여 전략, 저탄소 인증, 집유 체계 구축 방안 등 주제 전문가 발표 및 현장 소통으로 미래 낙농산업 대응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티엠알(TMR)연구회는 20일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에서 ‘미래 낙농산업을 위한 국내외 낙농산업 진단 및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공동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최근 낙농가는 새로운 가격체계인 원유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 기후변화로 인한 사료작물의 가격 변동, 저탄소 인증제 도입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유 용도별 차등 가격제 도입에 따른 효과적인 섬유질배합사료 급여 전략을 발표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 제도를 소개했다. 또한, 원유 수급 현황 및 효율적 집유 체계 구축을 비롯해 섬유질배합사료 산업에서의 저장 조사료 활용 기술, 젖소 섬유질배합사료 연구 현황과 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

낙농육우협회 “낙농생산기반 유지위해 총력 다할 것”

전·현직 임원연수회 및 제2회 이사회 개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전·현직 임원연수회 및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 개회에 앞서 전직 임원, 도(연합)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간 지도자로 활동한 노고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승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낙농기반 위축 심화와 내년 FTA 관세철폐에 대응하여, ▲국산 유제품 경쟁력 강화지원 예산확충 및 추경편성, ▲공공 분유제조시설 지원, ▲공공 우유급식 확대(학교, 노인층), ▲음식점 우유 원산지표시 의무화 등 낙농생산기반 유지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면서, “전국 농가들이 협회 중심으로 더욱 단합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축산업의 당면과제인 생산비 절감과 환경·질병 등 축산업 부정적 인식 극복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지도자들에게 당부하면서, “정부는 낙농현안 해결을 위해 우유소비촉진 강화, 국산유제품 경쟁력 강화지원 예산 추경편성, 노인층 우유급식을 위한 예산반영, 분유재고 해소를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낙농업계와 협의를 통해

낙농진흥회, 2025년 낙농체험 인증목장 모집

낙농체험 인증목장 희망농가는 5월 20일까지 신청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인증간판, 교육 프로그램 지원 혜택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2025년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위한 접수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축산법에 의한 축산업 등록증을 보유하고, 낙농체험을 운영 중인 농가로서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갖추어야 한다. 지자체와 낙농관련 단체에서 ‘깨끗한 목장’ 및 이에 준하는 목장으로 선정된 농가, HACCP 인증 목장, 동물복지 인증목장 등의 경우에는 낙농체험인증목장 평가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낙농체험 인증목장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발급 ▲낙농체험 인증간판 설치 ▲낙농체험목장 교육 프로그램 제공 ▲낙농체험목장 교육용 교구 제공 ▲연2회 보수교육 제공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낙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및 우유에 대한 신뢰 구축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된 낙농체험목장은 우리 우유의 진정한 가치와 깨끗한 목장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낙농체험은 연간 백만명 이상의 소비자가 목장을 찾는 대표적인 농촌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낙농산업의 중요성과 사회적 의미를 알려주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낙농체험목장을 지속 발굴·인증하여 낙농체험 확

낙농진흥회, 저지종 젖소 수정란 보급사업 신청자 모집

4월 4일까지… ’24년 대비 약3배 이상 증가한 715개 지원

낙농진흥회는 저지종 젖소 성감별 수정란 715개를 낙농관련 조합 소속 낙농가에 보급을 위한 신청서를 4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농림축산식품부 ‘가공유제품 생산을 위한 유전자원 도입 및 보급사업’ 일환으로 가공유제품 생산에 유리한 유전자원 도입으로 국산유가공품 생산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수정란 보급사업 지원자격은 낙농관련 조합 소속 낙농가이며, 지원규모는 ’24년 대비 약3배 이상 증가한 715개이다. 수정란 1개당 단가는 약 1백여만원 수준으로, 국비 70%, 자부담 30%로 지원예정이나, 수정란 계약 입찰단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최근 국내 유제품 소비구조가 마시는 형태의 우유에서 유가공품 중심으로 변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진흥회는 국내산 원유를 사용한 유가공품의 생산확대를 위해 가공유제품 생산에 유리한 ‘저지’종 젖소 수정란을 도입해 낙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저지종은 우유 생산량은 적지만 유단백과 유지방 함량이 높아 치즈나 버터 등 유가공품 생산에 유리한 품종이다. 또한 저지종은 고온에 잘 적응해 여름철 관리가 쉽고, 조사료 이용 효율도 높아 낙농가의 생산비 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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