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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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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육우협회 “농가 권익대변, 협회 본연 역할 다할 것”

2024년 정기총회, 2023년도 사업실적·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 승인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7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FTA 전면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 협회의 자체역량 강화 및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매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농가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또한 용도별차등가격제 시행 관련 참여 집유주체 간 분기총량제 유대정산방식 통일적용(집유주체총량제) 및 육우송아지 가격폭락 관련 대책마련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해줄 것을 협회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승호 회장은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에 따른 살처분 피해농가와 차단방역에 적극 애쓰신 전국 회원농가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우선 밝히며, “협회중앙회는 농가권익 대변과 정책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변함없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했다. 더불어 “낙농육우산업 기반유지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협회를 중심으로 단단한 결속을 다질 수 있도록 지도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낙농육우 기반 유지를 위한 특단대책 수립을 촉구하며

낙농진흥회, 낙농체험목장협회 상반기 워크숍 개최

‘낙농체험목장의 기능과 역할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2일간 진행 체험목장 연계 동물매개 치유농업 주제로 교육 진행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와 한국낙농체험목장협회(회장 안상섭)는 ‘낙농체험목장의 기능과 역할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24년 한국낙농체험목장 상반기 워크숍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낙농현안 및 낙농정책 추진방향 ▲체험목장 연계 디지털 치유낙농 소개 및 발전방안 ▲23년 찾아가는 우유교실 운영 사례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건국대학교 동물자원과학과 이홍구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체험목장과 연계한 낙농치유 콘텐츠 발굴 및 디지털 치유낙농 발전방안과 기대효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현재 동물매개 치유농업 연구용역을 추진 중인 이홍구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낙농체험목장과 상호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낙농체험목장은 물론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일차에는 지난해 낙농체험목장 신규인증을 받은 천안의 신광목장을 방문해 해당 목장의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낙농진흥회는 체험목장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전 국민이 낙농 목장을 농촌관광지의 하나로 더

유전능력 탁월한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 3마리 선발

우유 생산능력 뛰어난 ‘아크’, ‘엣지’, 체형·지제(발굽) 우수한 ‘베네핏’ 농진청, 3월부터 정액 공급 … 우유 생산 능력 개량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새해 젖소 개량을 선도할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로 ‘아크(H-809)’, ‘엣지(H-829)’와 ‘베네핏(H-831)’ 3마리를 선발했다. 한국형 젖소 보증씨수소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한 씨수소로 우리나라 환경과 사육 조건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소를 말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업해 6개월마다 젖소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한 ‘아크’는 검정을 완료한 후보씨수소 17마리 가운데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KTPI, Korean Type Production Index)가 2,200.5로 선발된 보증씨수소 중 가장 높았다. 또한 유량(1,175kg), 유지방량(64.99kg), 유단백량(38.63kg)과 유방지수가 선발된 3마리 중 가장 우수해 우유 생산과 연관이 높은 유방 개량을 원하는 농가에서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엣지’는 생산·체형능력 종합지수가 두 번째로 우수했고 높은 유량(976.8kg), 유지방량(63.85kg), 유단백량(37.87kg)을 가져 우유 생산을 높이고자 하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베네핏’은 체형과 관련된 체형종합점수와 지제

학교방문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우유교실‘ 마무리

낙농진흥회, 전국 10개지역 54개교 초등학생 대상 188회 실시  만족도 실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87점 기록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우유 음용습관 형성을 길러주기 위해 낙농가를 강사로 육성하여 진행한 학교방문 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우유교실‘ 사업이 지난달 28일 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이 종료되었다고 8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지난해 3명의 낙농가 강사와 함께 충청권 14개 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에는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금년에는 낙농가강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13명의 강사들이 전국 10개 지역 54개교에서 188회동안 총 4,118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젖소와 낙농산업, 우유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한 이론교육은 물론, 낙농가강사에게 젖소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물어보거나, 젖소나 낙농가에게 우유팩 편지 쓰기 등 학생 참여형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포 청수초등학교 오서윤 학생은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한 후 우유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되었다.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우유를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찾아가는 우유교실‘에 참여한 학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교육내용,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우즈베키스탄에 한국형 낙농 기술 첫 수출 기념 학술 토론회 성료

한국 젖소 ‘수정란+이식 기술+동물약품’ 묶음 첫 수출 지원 한국형 젖소 사양 관련 국내 기자재 수출 기반 마련 

한국형 젖소 수정란과 수정란 이식 기술, 동물약품을 묶음(패키지)으로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하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몇 달간 수정란 준비, 검역 협상, 통관, 대리모 가축 준비 등 치밀한 준비 단계를 거쳐 지난달 20일 우즈베키스탄에 ‘케이(K)-낙농 묶음’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기념해 수정란 제작업체(제네틱스)와 함께 지난달 19~20일 이틀간 현지에서 학술 토론회를 열고, 대리모 가축에게 직접 수정란을 이식하는 행사와 젖소 사양 관련 한국형 기자재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학술 토론회에는 우즈베키스탄 축산 관계관과 대학교수, 학생을 비롯해 인근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 관계자들도 자리를 같이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수출을 통해 한국의 선진 축산기술을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하고, 한국형 젖소 번식 관련 국내 기자재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코피아(KOPIA) 우즈베키스탄센터는 이번 수출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특별 검역 협상을 체결하고 국내 수정란 제작업체가 우즈베키스탄에 젖소 수정란을 처음 수출할 수 있게 지원했다. 현재 코피아(KOPIA) 우즈베키

농기평, 젖소용 스마트 번식·질병관리 플랫폼 개발

위 내에 삽입한 센서로 발정 알람 줘 공태일수 20% 감소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사업(첨단생산기술개발)을 통해 젖소용 스마트 번식·질병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젖소 사육농가수는 5,766호(2023.2분기 기준)로 사육규모는 38.2만두이며 2022년 한해에만 197만톤의 우유를 생산하는 등 축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이다(농림축산식품부 통계). 이들 젖소 농가의 주요 관심사는 당연히 생산성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공태일수의 관리가 중요하다. 공태일수란 젖소가 임신하지 않은 기간을 말하는 데 이 기간에는 우유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을 감소시킨다. 공태일수를 줄이려면 임신 적기에 수태를 시켜야 하지만 농가에서 적기를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자칫 적기를 놓치면 다음 발정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외에도 유방염과 같은 질병은 우유의 품질을 악화시키고 젖소의 생산수명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주의 깊게 신경써야 할 일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제까지 적용돼 온 스마트팜 기술은 사료 자동 급이와 로봇을 이용한 착유 등 사육을 자동화하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이런 번식과 질병에 관련된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서 알려주는 단계의 기술개발이

이재용 소장 “현안중심 농가와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겠다”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장 취임 일성

“현안 중심으로 낙농육우농가와 함께 하는 연구소가 되겠다” 이재용 신임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장이 취임 일성을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사회에서 인준된 이재용 신임 연구소장은 10월 서초동 축산회관으로 첫 출근해 이승호 회장으로 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재용 연구소장은 “주지하다시피 한국낙농의 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유는 쌀 이상의 필수생명산업으로 낙농정책사업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정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용 연구소장은 “이를 위하여 K-MILK 활성화를 통한 시유소비의 획기적인 확대, 낙농산업의 지속성을 위한 후계낙농인의 참여확대 방안 강구 및 원유 수급안정 및 생산비 절감방안 연구 등을 통해 개방화시대 한국낙농육우산업을 지킨다는 철학과 애정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한국낙농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현안중심으로 농가와 함께하는 연구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용 낙농정책연구소장의 임기는 협회 이사회 인준일(2023.10.5)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5년 10월 4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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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과 38년 함께한 정수탑, 세계적 작가의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38년 가락시장과 함께한 ‘가락시장 정수탑’을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인 네드칸(Ned Kahn)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서울시청·송파구청 합동 프로젝트를 2024년 6월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가락시장 정수탑은 1986년 축조되었으며 깔때기 모양의 높이 32m, 상부지름 20m, 저수용량 600톤의 대형 구조물로 현재 서울에 남은 유일한 급수탑이다. 가락시장 개장 당시 광역상수도의 일정 압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2004년 가압펌프 방식 도입으로 사용이 중지 되었다. □ 가락시장 정수탑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도심 속 소외되었던 자원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디자인 서울 2.0-권역별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년간 사용이 중지 되었던 정수탑이 예술작품으로 구현되어 동남권의 첫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 이에 따라 공사는 가락시장과 지역주민의 상생의 의미로 축구장 넓이인 정수탑 일대 7,215㎡부지의 시민환원을 결정하였다. 또한, 공사는 정수탑의 정밀안전점검 진단, 노후화된 콘크리트 복구, 방수처리 및 외부도장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정수탑을 관람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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