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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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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도민체전으로 지역 활력·관광 연계 ‘활짝’

선수단 2만여 명 방문, 체전과 함께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북 고창군이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전을 맞아 지역사회 활성화와 관광 연계에 힘을 쏟고 있다. 거리 곳곳에 환영 가로기가 내걸리고 대형 홍보탑이 설치되면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체전 분위기에 휩싸였다. 지난 8월 30~31일 방장산 활공장에서 열린 패러글라이딩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도민체전이 본격화됐다. 이번 주에는 오는 5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 6일 야구와 사이클, 7일 롤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 본격 개막 이후에는 공설운동장과 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각 읍·면 경기장에서 총 3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기간 동안 고창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진, 응원단은 약 2만 명에 달할 전망이며, 경기 외에도 고창읍성 답성놀이, 운곡습지 트레킹 등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연계돼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무더위와 폭우에 대비한 실내 공간과 대형 천막을 설치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도민체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와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

하나금융그룹,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 실시

국내외 최정상 선수 출전하는 가을 골프 축제, 모바일 앱 '하나원큐'로 티켓 구매 가능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오는 9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9월 17일(수)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 규모로, KLPGA 정규투어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대회로서 안정적인 운영과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출전한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3위이자 최연소 명예의 전당 입회 기록을 가진 하나금융그룹 소속 리디아 고 선수가 출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 2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통산 23승을 달성했다. 또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자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민지 선수도 하나금융그룹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민지는 지난 6월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롤렉스

인천 중구의회, 구청장배 줄넘기대회 참석…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앞장'

인천시 중구의회는 지난 21일 영종 하늘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중구청장배 줄넘기대회’에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변함없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손은비, 한창한, 김광호 중구의회 의원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준영 국회의원,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한 여러 주요 내빈들도 자리를 함께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줄넘기는 운동기구 하나만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이라며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5개 팀, 약 1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유치부부터 초등학생, 일반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관람객들의 열기가 어우러져 지역 생활체육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

제2회 영종국제도시 전국바둑대회 성료, 인천 중구의회 지역 문화·체육 발전 응원

500여 명 참가, 비인기 종목 바둑 저변 확대 기여… 중구의회, 제도적 지원 약속

인천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21일 제2회 영종국제도시 전국바둑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중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500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참여해 바둑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바둑 꿈나무들이 출전해 비인기 종목인 바둑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개회식에는 인천 중구의회 손은비, 한창한, 김광호 의원을 비롯해 김정헌 중구청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고, 출전 선수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중구의회 의원들은 “바둑은 집중력과 인내심을 기르는 교육적 가치가 큰 스포츠”임을 강조하며, “청소년 스포츠로 자리 잡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강부, 고급부, 중급부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 경기가 치러졌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폐회식에서는 우수 선수들에게 시상과 함께 뜨거운 축하가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인천 중구의회는 이번 대회가 지역 문화·체육 발전에 기여

완주 생활문화예술인의 축제 ‘뜨거운 화합’… 40개 동호회·400여 명 참여 성황

‘2025 완주생문동 한마음 축제’ 개최, 운동회·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완주 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열기 속에서 화합을 다졌다. 2025 완주생문동 한마음 축제가 21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400여 명의 동호인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완주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생활문화예술 동호회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도 함께해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총 40개 동호회가 참가해 ‘한마음 명랑운동회 청백전’을 펼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화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운동회는 백팀과 청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단체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 해 동안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우수 동호회 12개 팀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배 사단법인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이사장은 “회원들이 열정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서로 경쟁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동호인들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

현충일 연휴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3000여명 몰려…지역경제 ‘활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효과 톡톡…순창, 스포츠산업 중심지로 부상

전북 순창군이 유소년 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산업 메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충일 연휴 기간인 이달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열리는 ‘제5회 순창고추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9개 팀, 약 3000여 명의 선수단과 가족들이 순창을 찾는다. 이번 대회는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유치한 전국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순창군이 공동 후원한다. 경기는 팔덕다용도경기장을 비롯해 공설운동장, 생활체육운동장, 섬진강체육공원 등 지역 내 9개 구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순창읍과 인근 지역의 숙박시설은 대부분 예약이 완료됐으며, 음식점과 편의점, 카페 등 지역 상권은 대회 특수를 누릴 준비로 분주하다. 순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상권에 수억원대의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가 현충일 연휴와 겹치며 방문객 유입이 극대화됐다는 분석이다. 해마다 대회 개최 기간이면 순창 시내 곳곳은 유니폼을 입은 어린 선수들과 응원단으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은 단순한 이

“명문 남성고, 2025 종별배구선수권대회 우승…배구 명가의 저력 빛나다”

- 전국대회에서 50회 넘는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제조기’ -

전북 익산의 남성고등학교(교장 김은철)가 5일 2025년 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배구 명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결승전에서 순천 제일고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친 남성고는 강력한 서브, 탄탄한 수비, 그리고 조직력 있는 공격으로 전국 고교 배구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남성고 제공>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다. 남성고 배구부는 1963년 창단 이래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배출해온 배구 명문으로, 전국체전, 대통령배, 협회장기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50회 넘는 우승을 거머쥐며 ‘우승 제조기’로 불린다. 특히 남성고의 배구부는 장학금과 진학 혜택을 통해 선수들의 학업과 진로를 동시에 지원한다. 올해 우승 주역 중 다수는 이미 국내 대학 배구 명문팀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학교 측은 우수 선수들에게 체육 장학금뿐 아니라 해외 연수 기회, 훈련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남성고는 배구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 캠프, 재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지역대회 코칭 참여 등으로 배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

임오경 의원,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 개최

올림픽 메달리스트, 종목단체 임직원, 생활체육인 등 각 분야 체육인들 집결예정 새정부에 바라는 체육정책 제안 할 것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계의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 출범할 정부에 체육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내 국회체험관에서 대한민국 체육인 정책제안 '새정부에 체육인이 바란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8올림픽 유도 메달리스트 이경근, 96애틀랜타 올림픽 체조 메달리스트 여홍철, 우리나라 농구의 전설 김유택, 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장재근 등 대한민국 체육을 대표하는 전문체육인들과, 20여 종목단체 임직원, 체육분야 교수, 전국 지방체육회 임직원, 전통무예인, 생활체육인, 운동선수 학부모 등 체육 각 분야를 대표하는 체육인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장인 남인순, 박홍근 의원 및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체육인들은 21대 대선 직후 새 정부에 체육분야 재정 확충, 전 국민스포츠향유 및 체육인 복지강화를 위한 의미있는 정책들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육인들의 정책제안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와 체육인의 정책협약식이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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