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작물보호기업 FMC코리아가 신규 토양개량제인 '쏘맨드에코' 입제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쏘맨드에코는 기존 인기 제품인 '쏘맨드'의 후속 제품이다. 액체 형태인 쏘맨드는 높은 함량의 AOA 유기산으로 염류문제 및 토양개량에 효과적인데, 이러한 쏘맨드를 보완해 입제 형태로 만든 것이 바로 쏘맨드에코다. 쏘맨드에코는 토양 염류 완화 및 식물 생육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특히 요즘과 같이 토양과 작물이 병충해 등에 취약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사용하면 토양 및 병해충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FMC코리아에 따르면 쏘맨드에코는 병충해에 쉽게 노출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염류 과다집적을 개선해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여기에 특수 유기물 공급으로 작물 양분이용률 향상, 뿌리 발육 및 토양 보수력 증대 등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쏘맨드에코는 특히 높은 온도차, 습도차와 함께 작물을 병충해에 쉽게 노출되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염류 과다집적을 개선해 연작장해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특수 유기물 공급으로 작물 양분이용률 향상, 뿌리 발육 및 토양 보수력 증대 등을 보완하기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하우스 뿐만
동물용 의약품 전문 기업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반려견 쿠싱증후군 치료제 ‘엑시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엑시트는 트릴로스탄(Trilostane)이 주성분으로, 개의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과 부신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ADH)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쿠싱증후군(Cushing’s Syndrome)은 부신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솔(Cortisol)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발생하는 질병이다. 반려동물에서 가장 많이 진단되는 내분비 질환 가운데 하나지만, 지금까지 국내 의약품이 없어 수입 의약품에 의존했다. 쿠싱증후군은 크게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과 ‘부신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ADH)’으로 구분된다. 반려견에서는 주로 뇌하수체의 원인(~80%)으로 발생하며, 시상하부-뇌하수체 전엽-부신으로 이어지는 HPA axis의 내분비계 이상으로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되는 질환이다. 쿠싱증후군은 치료하지 않을 경우 고혈압, 신장 손상, 당뇨병 및 심한 경우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은 전량 수입 제품에 의존하면서 안정적 공급이 쉽지 않
ASF 극복을 위한 성금이 연 이어 한돈협회 성금모금대책위원회로 답지되고 있다. 12일에도 동물약품업체인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에서 대한한돈협회를 방문하고 하태식 한돈협회 회장에게 ASF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동방 이지훈 대표이사는 ASF성금을 전달하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대한민국 축산업의 이름으로 모든 구성원이 서로가 도움으로써 조속히 ASF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며, ㈜동방도 한돈산업 발전에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하태식 한돈협회장은 “최근 ASF 등 악성질병 발생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질병백신 분야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과 같은 분야인 만큼 업계의 선두주자인 동방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히고, 보내주신 기금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지훈 대표는 구제역백신을 생산하는 러시아의 FGBI ARRIAH에서 ASF 경구용 백신 개발이 어느정도 진척이 있다면서, 향후 빠른 시일 내에 ASF백신이 한국에 공급되어 ASF방역에 기여함은 물론 농가의 재입식에도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동방은 지난 1977년 창사 이래 40여년간의 축적된 기술력과
국가공인 가축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어 각종 검사를실시하고 있는(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지난달 26일자로 꿀벌 3종 질병에 대한 병성감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추가 등록된 해당항목은 낭충봉아부패병 Sacbrood virus (PCR) 제2종 가축전염병, 미국부저병 Paenibacillus Larvae (PCR) 제3종 가축전염병, 유럽부저병 Melissococcus pluton white (PCR)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꿀벌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병들이다. 특히 최근 잇따른 발생으로양봉농가에 골칫거리인낭충봉아부패병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병성감정기관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 상황이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앞으로 꿀벌 질병 예방 및 치료분야에 적극 참여해 국내 양봉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낭충봉아부패병은 꿀벌의 유충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초기에는 백색에서 회황색으로 변하고 병세가 진행됨에따라 머리부터 갈색 또는 회갈색으로 변하며 마지막으로 암갈색으로 변해 차차 건조, 폐사까지 이르는 질병이며 미국·유럽부저병은 감염봉군에서 채밀한 오염된 꿀의 재사용, 오염된 기구의 사용이나 교환, 또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가양돈 전용 경구용 소염·진통·해열제인 메타캄® 현탁액(멜록시캄)을 출시했다. 그동안 산업동물용 메타캄® 주사제 및 반려동물용 메타캄® 주사제와 현탁액은 이미 시장에 출시되어 20년 가까이 처방돼 오고 있는 반면, 멜록시캄 성분의 양돈전용 현탁액 제품은 아직까지 국내 시장에 출시된 바 없었다. 베링거는 “메타캄®은 통증 및 염증 유발 인자인 프로스타글란딘 (Prostaglandin) 합성을 억제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NSAIDs)의 일종으로, 분만 후 모돈의 빠른 회복을 도와 모돈의 연산성과 포유 자돈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양돈 전용 메타캄® 현탁액은 다산성 모돈이 주를 이루는 유럽에서는 분만 후 모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덴마크, 스페인, 독일 등에서는 이미 10년 이상의 처방 경험이 쌓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19년 상반기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에 양돈 전용 메타캄® 현탁액 출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돈사업부 조보종상무는 “그간 유럽의 선진 양돈 관리를 경험한 양돈수의사들로부터 메타캄® 현탁액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며 “다산성 모돈의 분만관리
한국조에티스는 지난 14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한국조에티스지회와 ‘임금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조에티스 노사는 지난 8월 24일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번 임금협약에서 2017년도 평균 4.5%, 2018년도 평균 3.5%의 임금인상 및 비영업직에 대한 승진체계 개편에 새로이 합의했다. 또 진행 중인 소송들을 취하하기로 합의하면서 노사간의 갈등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에티스노조는 2017년 임단협 체결이 지연되고 서로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등 노사갈등이 격화돼 2017년 6월부터 쟁의에 들어갔으며, 지난 4월부터는 태업에 돌입하는 등 어려운 과정을 겪어왔다. 한국조에티스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 체결을 계기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기반 구축을 통해 발전적인 노사관계가 정립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노사갈등으로 인한 제품 공급의 차질 등 원활한 서비스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앞으로 조속한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물용의약품만을 생산하는 버박코리아(Virbac Korea)가 정규직 충청지역과 전북지역을 담당한 경제동물 영업 담당자와 경제동물 양돈기술 수의사 약간명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경제동물 영업담당자(충청지역 또는 전북지역 담당)와 경제동물 양돈기술 수의사 약간명으로 ■영업담당 지원자격은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경제동물대리점 영업 경험이 있거나 영업에 관심이 있는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자 ▲수의학과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영어 가능자 우대 ■양돈기술 수의사 지원자격은 ▲수의학과 졸업자 ▲양돈기술 지원업무 경험자, 영어 가능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자이다. 서류접수 마감일은 오는 4월 20일(금)까지로 제출서류는 국문이력서, 자기소개서, 각종 면허소지자는 면허증 사본을 첨부, 이메일(e-mail:yun-hee.lee@virbackorea.com)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영업담당자는 경제동물 대리점 영업을 담당하게 되며, 양돈기술 수의사는 양돈 기술지원업무와 key account관리를 담당한다. 한편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있는 버박(Virbac)는 다국적 동물약품회사로 100여 국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29일 한국마사회 미디어홀에서 동물용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업체 등 8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동물용의료기기 신규제도 설명회 및 세미나 개최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와한국동물용의료기상생포럼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서는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의 개정에 따라 제정 예정인 동물용의료기기 시험실시기관 지정 및 임상시험 관리지침 등에 대한 소개와 전자민원시스템의 SMS 알림 서비스 도입, 약사 감시 추진계획 등 검역본부의 2018년도 동물용의료기기 관리제도 추진방향이 소개됐다. 또한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동물용의료기기의 임상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수의 유전자원의 보유 현황과 분양 절차(농림축산검역본부 양동군 연구관)와 동물용의료기기 GMP 제도 소개 및 심사 절차(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송문용 박사)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시험실시기관 세부 운영 방안과 동물용의료기기 GMP 도입 일정 및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토의하기도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강환구 동물약품관리과장은"최근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의 양적 성장과 더불어 안전하고 고품질 동물용의료기기 생산이 강조되고 있어, 금번 행사가 동물용의료기기 산업이 발전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동물용의료기기 공통기준규격(전기·기계, 전자파, 생물학적 안전기준)에 이어서 72종의 품목에 대한 개별기준규격이 포함된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 고시를9일 개정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이전까지 동물용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개별 기준은 2종(일회용주사기, 일회용주사침)으로 제한되어 있어 기타 다양한 의료기기에 대한 품목은 인체용 개별기준을 적용하도록 권고되어 있어서 인허가 및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료기기의 기준 및 규격을 정상화하고 효율적인 운용체계를 구축하며, 품목별 개별기준 설정을 위해 지난 2년간의 연구사업을 포함하여 전문가의 자문 및 관련 업체 및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개정하게 되었다.이번 개별기준 규격은 범용초음파영상진단장치, 진단용엑스선촬영장치, 전기수술기, 환축감시장치, 봉합사, 정형기구, 카테터, 수액 및 수혈세트, 주사기 및 주사침 등 인허가 다빈도 품목과 더불어 동물에만 사용하는 동물입원장, 수술동물집중치료기, 마이크로칩, 동물체외표시기, 연속주사기 및 분사식주사기, 인공수정용 기구 및 기계 등이 포함되어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번 「동물용의료기기 기준규격」을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는 2015년 새로운 출발을 위해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였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제품과 회사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며, PC와 핸드폰의 검색창에서 회사명 ‘고려비엔피’ 또는 URL로 ‘www.kbnp.co.kr'를 입력만 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