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22일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4년 반부패·청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청렴 과제 공모전 우수작 시상, △기관장의 청렴메시지 선포,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 △ 도전! 청렴 골든벨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이종순 원장은 청렴메시지를 통해 청렴 개선 의지를 선포하였으며, 청렴과제 발굴 내부 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통해 청렴 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우리 기관이 당면한 문제점을 짚어보고 임직원이 꼭 알아야 할 사례 중심의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관 설립 최초로 ‘도전! 청렴 골든벨’ 서바이벌 퀴즈 행사를 열어 청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순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인식을 갖추고, 직급·세대 간 벽을 허물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선수단의 간판스타이자 맏언니인 서효원 선수가 제33회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KBS해설위원에 도전한다. 최근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서효원 선수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해설위원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 그동안 수많은 국제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에 힘써왔던 서효원 선수는 이제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탁구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국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녀의 첫 해설은 오는 7월 27일, KBS를 통해 선보인다. ‘얼짱 탁구선수’로도 화제를 모았던 서효원 선수는 출중한 외모는 물론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수비전형 스타일을 구사하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해온 그녀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을 통해 경기의 흐름과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효원 선수는 “중계를 시청하시는 많은 분들이 탁구를 쉽게 이해하고, 경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해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해설위원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해설위원 단복을 입은 서효원 선수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은 19일 세계태권도연맹 서울본부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보낼 저탄소 식생활 동참 건의 서신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으로 전 세계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촉구 ▲ 태권도 연계 난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ESG 가치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칠 계획이다. 특별히 이날 조정원 총재는 김춘진 사장과 함께 이기흥 IOC 위원 겸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IOC 선수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에 이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에게 보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 건의 서신에 최종 서명했다. 김춘진 사장은 4인의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조정원 총재를 통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전달해 ‘저탄소·친환경’ 주제로 개최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의 국기 태권도가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 온 세계태권도연맹과 협력하게 돼 뜻깊다”라며, “태권도로 대한민국을 널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ESG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다양한 직급·부서·연령층 융합을 위한 소통창구로서 주니어보드를 기획하고, EGS혁신 분야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입사 7년 이하의 MZ세대 직원 7명을 위촉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반영하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제1기 주니어보드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활동하며 △이사회, 간부회의 등 경영활동 참여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위원 활동 △팀별 프로젝트 추진 △우수기관 벤치마킹 및 집합교육 참여 △정기소통회의를 통한 현안과 지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ESG혁신 주니어보드가 우리 조직의 지속 가능한 경영 실현과 화합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1기 주니어보드 참여자는 “주니어보드 활동을 통해 조직 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세종 본부 소속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체험관(공주시)에서 재난안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기관장의 의지를 반영한 안전·보건경영방침(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 훈련) 이행 및 ESG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성환 본부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의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적극 참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연하였다. 이날 주요 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원 전문강사의 재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 진행으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재난안전체험 장비를 이용한 실질적인 실습훈련(△ 연기탈출체험, △ 완강기체험, △ 지진체험 등)을 통해 본부 소속 직원들의 안전의식 및 재난상황 대처 능력 습득 등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한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약칭: 재난안전법) 제3조의 재난관리책임기관(96.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으로 지정되어 사회재난인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확산방지 등 국가방역과 축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위성환 본부장은 “재난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박윤옥 회장을 공사 ESG경영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박윤옥 회장은 제19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현재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회장으로 활동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그 외에도 여성·사회정책 발전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 이사,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저출생 인구 위기 문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과제”라며, “공사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 원장은 18일, 경상남도 사천시 논콩 재배 농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생육 상황을 살피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6월 말 경남 사천에는 100mm의 폭우가 내렸으며, 지난 16일에도 73mm의 많은 비가 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논에 ‘무굴착(유공관) 땅속 배수 기술’을 적용해 콩 생육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습해 증상도 적었다.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할 때 비가 많이 오거나 물 빠짐 길이 정비돼 있지 않으면 작물 생육이 나빠지고 수확량이 감소한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은 트랙터나 굴삭기에 매설기를 연결해 주행과 동시에 물 빠짐 관을 묻는 기술이다.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도 배수성과 내구성이 우수해 토양 과습과 침수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17일에 방문한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죽산면 논콩 재배 농가들도 ‘무굴착 땅속 배수 기술’을 적용해 호우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지역에 비해 콩 생육이 눈에 띄게 양호해 현장 만족도가 컸다. 경남 사천시의 조영제 농업인은 “논콩 재배를 시작할 때 습해나 침수 피해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 땅속 배수 기술의 효과를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에 전사적으로 우기대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오늘 오전 공사 경영진을 중심으로 주요 피해 현황과 복구계획을 사전 점검하며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었으며, 오후에는 이병호 사장 주재로 ‘수해대응 안전대책 영상회의’를 통해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내린 폭우로 수해 피해 상황의 심각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병호 사장은 “폭우로 인한 배수시설 가동현황과 농경지 침수사항 등을 파악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지원과 복구를 최대한 서둘러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중점 관리 저수지 사전 방류로 수위를 조절하고 배수펌프·제진기 등 배수장 핵심 설비 점검, 예비전력 확보 등으로 추가 호우 상황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영상 회의는 지방부서의 현장여건을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공사는 일상화되고 있는 기상이변에 대비해 인공지능(AI)기반 저수지 수위예측 시스템을 도입하고, 홍수 위험 저수지에 대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신속한 상황전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사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 채운면 딸기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번 수해복구는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 딸기 재배 농가로, 이날 축산환경관리원 임직원 41명은 온실하우스 안에서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는 딸기 배지와 비닐을 걷어내는 작업 등 복구 활동을 추진하였다. 논산시 딸기 농가 안영구 대표는 “딸기를 심기 위한 준비가 한창 진행되어야 하는 시점에 모든 게 물에 잠겨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홍길 원장은 “폭우에 폭염까지 더해져 피해를 회복하는데 농가들이 힘이 들 것”이라며 “이번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소재 토마토 시설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긴급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정부는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 등 5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는데, 이번 현장 방문은 해당 지역의 피해가 큰 농가를 위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집중 호우로 노력을 아끼지 않는 현장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농가 피해 현황을 손해평가사 및 지자체에서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면서 피해복구비 및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여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하면서 현장의 2차, 3차 추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 기술 지도에도 힘써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 관계자는 손해평가 인력 1,800여명을 투입하여 신속하게 손해평가를 추진 중이며 원예시설의 경우 조사율이 99%이라면서, 피해농가가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빠르면 7월 1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