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 색소 문제와 홍조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피부 고민 중 하나다. 색소 침착은 주근깨, 기미, 잡티, 오타모반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외부 자극이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 홍조는 피부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게 보이는 증상으로, 온도 변화, 자외선,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에 의해 발생하거나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색소와 홍조는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 피부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셀린의원 하남미사점 김종우 원장은 “최근 피부과 치료 기술의 발달로 이러한 색소와 홍조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피코슈어토닝과 레블라이트가 대표적인 시술로, 각각 색소 침착과 홍조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코토닝은 색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레이저 치료로, 기존 레이저보다 빠르고 강력한 펄스를 활용해 피부 깊숙한 층의 색소를 보다 정밀하게 제거한다. 피코슈어 레이저는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에너지를 전달하여 멜라닌 색소를 미세한 입자로 분해하며, 이 과정에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왕진 국회의원(조국혁신당, 비례대표)은 23일 공공심야동물병원 설치근거를 규정한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공공심야동물병원법)을 대표발의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4월 3일, 22대 총선 민생카드 공약으로 공공심야동물병원제 도입을 골자로 한 동물복지 정책을 발표하며, 야간이나 주말에 발생하는 위급상황에도 동물의료 위급상황에 대비할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왕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공공심야동물병원 신청 및 지정 절차, 심야·공휴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공공심야동물병원의 지정 및 운영 지원 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부여해 지역별 상황을 감안해공공심야동물병원을 둘 수 있도록 했다. 서왕진 의원은 “국내 반려가구 수가 지난해 기준으로 674만 가구가 넘어서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춘 입법이 필요하다”며 “공공심야동물병원은 동물 의료시스템의 한 단계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보내주신 유권자 여러분의 지지에 부응하고자 민생카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공공심야동물병원법을 시작으로 사람과 동물이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2일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지정된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인천시의회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이전 개소를 축하했다. 새롭게 이전된 센터는 아인병원(미추홀구 경인로 372) 5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하철과 직접 연결돼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인천에서 가장 많은 임산부들이 이용하는 의료기관 내에 위치해 있어 임신과 출산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심리 상담과 의료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센터는 난임과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해 온 기존의 역할을 확대하며,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해 더 많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산부인과 전문의(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자문의), 임상심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과 맞춤형 정신건강 의료지원을 제공한다. 센터 내부에는 대기실, 상담실, 프
아이디병원이 안면윤곽 수술 시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 및 병원 신뢰도 향상을 위해 CCTV 등 안전 시스템을 구축을 더욱 강화시켜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면윤곽은 치아 교합과 관련 없이 얼굴 뼈 모양을 바꿔주는 성형술로 '브이라인', '광대축소술', '사각턱수술' 등 윤곽 3종이 모두 안면윤곽의 범주에 포함된다.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상악과 하악을 절골해 뼈를 이동시키는 양악수술과 달리 안면윤곽수술은 미용에 초점을 둔 성형으로 수술 정도가 보다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안면윤곽 역시 턱에서 뇌로 이어지는 신경선 손상이 없도록 신경선 주행로를 정밀 진단 후 수술해야 하는 난도 높은 성형으로 알려진 만큼 수술 전 환자의 불안감도 높아질 수 있다. 아이디병원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CCTV를 설치/운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안전함을 최우선 시 하기 위해 '단트롤렌' 등을 선제적으로 배치했다. 단트롤렌은 마취에 따라 체온이 급속도로 상승하는 ‘악성고열증’ 발생 시 사용하는 의약품으로 가격과 유효기간 등의 이유로 주로 대형 병원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악성고열증은 전신마취 환자 6만명 당 1명의 비율로 나타날 수 있는 매우 드문 사례지만, 혹시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전기난로, 온열매트, 핫팩, 뜨거운 물주머니 등 난방용품은 겨울철 필수품이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화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가정 내에서는 뜨거운 물이나 기름으로 인한 화상 사고가 흔하며, 캠핑 등 야외활동 중에는 화롯불, 석유난로 등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피부가 민감하고 반사 신경이 약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화상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먼저, 화상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고,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15~20분간 식혀야 한다. 이는 화상의 진행을 막고 통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화상 부위에 붙은 옷은 억지로 떼어내지 말고, 상처가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가볍게 덮는다. 기름, 알코올 등 민간요법은 감염 위험을 높이고 화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응급처치 이후에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정부 서울화외과 강정봉 원장은 “화상의 초기 치료는 이후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적절한 초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감염이 발
이번주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연휴를 이용하여 시력교정수술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울방학과 설 연휴 등, 긴 휴일을 이용해 안전성이나 빠른 회복을 고려해 뉴스마일 라식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시력교정수술을 대표하는 라식, 라섹은 시력을 교정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전혀 다른 원리로 이뤄진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부를 깎아 시력을 교정하고, 라섹은 각막상피를 제거한 뒤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해 교정한다. 라식과 라섹은 통증과 회복기간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라식은 라섹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각막 절삭량이 많아 충격에 약하다. 반면 라섹은 각막 절삭량이 적어 충격에 강하지만, 2~3일 통증이 지속돼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긴 편이다. 레이저 장비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수술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자신의 눈상태에 적합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 라식은 아토스 장비를 이용하여 수술을 진행하며 2mm 미세 절개를 통해 렌티큘을 제거하여 시력을 교정한다. 2mm 미세 절개로 각막 실질부에 접근해 기존의 라식과 라섹처럼 각막 절편을 생성하거나 각막 표면 상피에 손상을 가하지 않
흔히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을 떠올리면 깊게 패인 주름이 가장 먼저 연상된다. 실제로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이 감소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크고 작은 주름이 자리 잡게 된다. 그러나 주름이 눈에 띄지 않더라도 피부가 아래로 처지고 턱선이 무너지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동안 외모를 유지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주름과 처진 피부 개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탄력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리프팅과 같은 다양한 피부 리프팅 시술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추세다. 그 중에서도 잼버실리프팅과 아이쓰레드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이는 특수 설계된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에 삽입해, 피부층을 물리적으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피부 진피층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는 잼버실리프팅과 고정력이 강한 아이쓰레드를 이용하는 시술이다. 촘촘하게 압축된 스프링 형태의 실이 피부 속에서 유연하게 움직이며 자연스러운 형태로 자리를 잡아, 피부의 꺼진 곳은 채워주고 보기 싫게 튀어나온 곳은 눌러주어 적합한 볼륨감을 찾아줄 수 있다. 이를 통해 처진 피부
최근 여성 탈모로 인한 고민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출산을 비롯해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 생활습관의 불균형 등 다양한 이유로 탈모가 나타나는데, 특히 여성은 염색과 같은 미용시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탈모가 발생하면서 남성과 마찬가지로 앞이마와 맞닿은 머리선이 뒤로 후퇴하는 양상이 흔히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헤어라인을 변형하여 원하는 얼굴형을 만들 수 있는 여성 모발이식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모모성형외과 서울점 이혜영 대표원장은 “여성의 모발이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헤어라인 디자인이다. 헤어라인 디자인은 얼굴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하는데, 무조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기 위하여 헤어라인을 낮추고자 한다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어 동그란 얼굴형은 측면 부위를 채워준다면 갸름하고 예쁜 계란형에 가까운 느낌으로 만들 수 있다. 이때 눈썹 끝선과 턱 끝선을 고려하여 대칭미가 잘 맞을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전했다. 이혜영 원장은 “긴 얼굴형의 경우 측면을 많이 줄이는 디자인을 하면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이 오는 22일(수)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회의실에서 제5차 현장간담회 <소아진료대란 및 소아 필수약 품절 문제 해소방안> 을 주최한다. 김윤 의원은 민생경제회복단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맡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RSV 등 각종 소아감염병 유행마다 소아과 오픈런과 야간 · 휴일 어린이병원 무한대기 등 소아 진료 대란이 반복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항바이러스제, 콧물약, 해열제, 기침약 등 소아 의약품 수급 불안 사태로 인해 소아과에서 겨우 진료를 받은 후 또다시 필요한 약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소아 보호자가 체감하는 소아진료 대란의 현실과 함께 병원, 약국,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의 어려움, 소아진료대란 및 필수약 품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을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정치하는엄마들 최서연 공동대표,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임병찬 총무이사, 박유진 보험위원회 위원, 대한약사회 민필기 부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현준재 부회장, 목원대 보건의료관리학 권혜영 교수가 패널로 참석하
추운 겨울 날씨에는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도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질 수 있다. 이때 다양한 두피 질환 중 탈모를 촉진하는 지루성 두피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실내 난방기를 자주 이용하여 실외와 실내의 온도와 습도 차이가 많이 나게 되어 두피 내 수분이 부족해지고, 이러한 이유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를 잃게 되어 해당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인(습진)의 일종인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샘의 활동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피지 분비가 왕성한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주된 증상은 극심한 가려움증과 비듬, 홍반, 탈모 등 다양하게 나타나게 된다. 해당 질환은 증상이 심해지면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지고, 이마와 귀, 목까지 증상이 확산되어 여드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두피에 악취를 유발 및 피지로 인해 나타난 염증이 모근에도 영향을 끼쳐 탈모로 발전하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지루성두피염은 건조한 날씨에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평소와 다르게 두피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을 느끼고, 비듬, 각질 등이 과도하게 나타난다면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질환이므로 증상이 발견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