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공육 발암물질 분류 발표후에도 독일 가공육 판매 감소하지 않아 한국 국민 육가공품 섭취량 감안할때우려될 만한 상황이라 볼 수 없어독일 프라운호퍼 IVV연구소의 호르스트크리스티안랑고프스키 소장이 WHO의 가공육 및 적색육 발암물질 분류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 5회 국제식품클러스터 포럼 참석차 방한한 랑고프스키 소장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진행된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WHO의 가공육 및 적색육 발암물질 분류 발표 후에도 독일의 가공육 판매는 감소하지 않았다”며“WHO의 이번 발표는 가공육과적색육이 갖고 있는 지엽적인 위험요소만을 확대 해석한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랑고프스키 소장은 “암은 식습관뿐 아니라비만, 운동부족, 생활습관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발생될 수 있다”며“가공육의 섭취가 암의 한 가지 요인이 될 수는 있지만 절대적인 요인이 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WHO 발표에 대한 독일 측 반응을 묻는 질문에 랑고프스키 소장은 "북미와 유럽 등 가공육 소비가 높은 국가들에게 이슈가 될 만한 사항이 왜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었는지 의아할 따름”이라며 “가공육과적색육 등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암 발생율이 높아진다는 분석은
청소년이 스스로 마을과 만나는 교육 공동체 축제가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주최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및 야외에서 수원 꿈의학교 발표회와 수원청소년 마을과 만나다 행사가 개최된다. 꿈의 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다양한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참여하되,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생이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학교 밖 학교이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 ‘사무국장'의 직책이 ’전무‘로 변경됐다.한종협은 4월 1일자로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아래 1969년 창립 이후 46년간 유지됐던 사무국장의 직책을 전무로 변경, 기존 사무국장의 위상과 역할을 대폭 확대, 강화했다.한종협 전무는 앞으로 △기획 및 예산 △세무, 회계 및 자금 △총무업무에 관한 사항 △사업활동에 관한 사항 △연구활동에 관한 사항 △계약, 구매, 입찰에 관한 사항 △기타 본회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총괄하게 되며 한종협은 앞으로 전무 체제 아래 가축개량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한종협 초대 전무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 이재윤 전무는 “새로운 직책아래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회장님을 보필하며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축개량사업에 최선을 다해 협회 46년 역사에 걸 맞는 위상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 맞게 IT 기기(인터넷, 스마트폰 등)를 활용한 질 높은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 보급해 농가가 손쉽게 개량사업에 참여토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완전 개방화 시대 국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객만족경영’이란 경영의 모든 부문을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고객을 만족시켜 기업의 생존을 유지하고자 하는 기업 경영기법이다. 고객이 제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원하는 것을 기대 이상으로 충족시킴으로써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고 고객의 선호가 지속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고객만족경영은 시장점유율 확대나 원가 절감이라는 단기적인 목표보다 고객 만족을 궁극적 경영목표로 추구한다. 이 같이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품질 경영’을 기치로 46년간 축산사료업계를 선도한 ㈜우성사료, 특히 ‘장인의 집념으로 만드는 명품사료’ 생산이라는 모토 아래 임직원들은 ‘이것으로 고객이 만족을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을 항상 가슴에 품고 다닌다. 때문에 양돈농가들은 ‘우성사료’하면 항상 균일하고 안전한 사료 품질과 다양한 서비스 등을 먼저 떠올린다 한다. 김재형 우성사료 사업2본부 경산공장 지사장은 이에 대해 “우성사료가 품질 경영을 구현한데는 업계 최초로 품질 시스템 인증을 받은 점과 ‘사료는 식품’이라는 대전제 아래 해썹 시스템을 구축한데 따른 결과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즉 우성사료의 품질 경쟁력은 전 공장의 사료업계 최초 ISO9002 인증, ISO9001, H
한국인터넷기자협회가 박래학 서울시의장은 만났다. 박래학 의장은 “인터넷 시대에 인터넷 매체는 대단히 중요하다”며 “서울시 의회도 관심을 가지고 어려움에 처한 인터넷 언론을 위해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철관 협회장은 박래학 서울시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나 지자체가 기존의 종이신문만을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터넷 언론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래학 의장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겠다”며 서울시 의회 차원의 노력을 다짐했다. 박래학 의장은 “제9대 서울시의회가 출범하는 2014년 올해를 변화와 청렴·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이를 위해 화두를 ‘소통’으로 삼았다”며 “공감이 바탕이 된 소통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래학 의장은 “지난 주 의회정책박람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직접 서울시에서 사는 삶의 애환과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경청했다”며 “이와 같이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래학 의장은 “의회의 기능은 감시와 견제에 있다”며 “서울시의회의 다수당과 박원순 시장이 같은 당이라고 해서 무조건 편들지도, 무조건 비판하지 않고 성숙한 지방의회의 모
오는 11일 창립 77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송용헌 조합장을 만나 조합의 현안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우유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의 목표를 가지고 국내 유업계 1위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울우유협동조합. 질문.올해 7월 11일 창립 7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서울우유는 그 동안 많은 난제에 봉착하면서도 협동조합의 이념으로 슬기롭게 극복했다. 근년에 해결한 난제와 재임기간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 조합 창립 77주년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37년 경성우유동업조합이 설립된 이후 수많은 어려운 역경과 급속히 변화하는 영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어느덧 77주년을 맞게 된 것은 우유라는 “한우물 경영”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됩니다. “우유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조합원, 직원, 고객센터 등 모든 구성원이 합심한 결과 명실상부한 국내 유업계 1위 기업의 위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서울우유가 1위 기업으로써 끊임없는 도약을 위해서는 “우유”부문의 성장이 필수입니다. 지난 6월 20일 중앙연구소 준공을 통해 시장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선거기간 중 후보자 가족들의 말 한마디는 천군만마가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악재로 작용해 당락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파장은 가히 메가톤급을 자랑한다.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아들이 “미개한 국민”이라는 망언으로,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의 친딸인 고희경 씨(고 캔디)가 “내 아버지는 서울시 교육감 자격 없어”라는 SNS 글로 후보자 아버지를 곤욕스럽게 한 사례가 바로 이런 경우다. 하지만 반대로 가족들 덕분에 힘이 절로 나는 후보도 있다. 강동구청장에 출마 중인 새누리당 최용호 후보가 바로 그런 케이스. 선거기간 동안 최 후보를 그림자처럼 수행한 딸 최은정(26,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씨는 ‘강동구민 만남 투어’로 일약 인기스타가 됐다. 뛰어난 미모도 미모지만 아빠 못지않은 언변이 청중들을 사로잡은 것. 특히 ‘만남 투어’가 아프리카TV로 생방송되자 누리꾼들은 인물탐구에서부터 출신학교까지 찾아내며 관심을 표현했다. 덩달아 최 후보의 인기까지 급상승한 것은 당연지사. 딸의 효심을 톡톡히 누린 최 후보 역시 공약으로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동분서주 중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6.4지방선거취재단은 2일 효녀 딸을 둔
‘개그우먼(KBS 공채 6기)에서 유치원 교사로’ ‘유치원 교사에서 서울시의원 후보로’, 서대문구 제3선거구(홍은 1,2, 홍제3동) 서울시의회 문형주(48·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인생역정이다. 서민의 삶을 걸어온 그에게 정치란 묵직한 단어는 낯설고 때론 두렵기까지 하다. 그런 그가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팔소매를 걷어붙였다. 누가 부추긴 것도 아니다. 소속 정당에서 등을 떠민 것도 아니다. 세 아이를 키운 엄마로써 학교와 학부모 일에 적극 나선 것이 정치라는 울타리에 입문하게 될지는 본인도 몰랐다. 26일 홍제3동 선거사무실에서 한국인터넷기자협회(김철관 회장) 6.4지방선거취재단과 만난 문형주 후보는 “4개월 정도 뛰어다니면서 ‘무공약이 공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즉 공약을 내걸고 지키지 못하는 것보다 임기동안에 주민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 실천한다면 오히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난 이것을 ‘맞춤형 서비스’라고 내걸었다”고 말했다. ‘정치초년생’다운 발언이지만 왠지 뼈에 새겨지는 말이다. 특히 갓 입문한 초보 딱지가 녹녹치만 않을 텐데 새천년민주연합 예비경선에서 당당히 현역 시의원 후보를
국내 1위 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가 농협으로 매각되는 것이 기정 사실화 되고 있음을 농우바이오 노동자들은 인지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종자회사가 외국 자본이 아닌 한국 농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으로 매각 됨에 따라 종자주권 수호는 물론 국내외적 농업환경변화로 어려움에 빠진 농촌경제에 구원의 손길을 내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매각과정에서 철저하게 배제된 부분이 있다. 바로 농우바이오 노동자들의 생존권이다. 농우바이오 대주주와 회사측은 종자주권 수호라는 명분으로 농우바이오 400여 노동자들의 기본적 생존권을 철저하게 배제하고 있다. 현재 농우바이오의 대주주 지분가치가 3천억원에 가까운 금액으로 책정되어 매각이 진행됨에 따라 대주주들이 상속세를 납부하고도 1천5백억원 가까운 금액의 엄청난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것은 본인들의 노력보다는 회사의 가치를 높여온 노동자들의 공이 크다는 것을 인정 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번 매각에서 우리 400여 노동자들의 공로가 반드시 전제 되어야 함을 각인하고, 최종 매각대금을 조정해서라도 노동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대주주와 회사측이 매각 과정의 모든 진
영등포구청장에 재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양창호 예비후보가 ‘영등포비전 2020’이라는 구체적인 비전과 함께 자신이 ‘영등포의 참 일꾼’임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창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안전, 개발, 교육, 복지, 문화 등 5가지 공약으로 영등포구를 강남3구를 따라갈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후보는 인터뷰 내내 자신이 내건 5가지 공약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며 영등포구에 내재되어 있는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달 양 후보는 ▲안전한 도시 영등포 ▲신교육시장 영등포와 안전한 도시 영등포 ▲신성장 도시 영등포 ▲능동적인 복지도시 영등포 ▲문화가 흐르는 도시 영등포 등 5대 목표를 골자로 한 ‘영등포 비전 2020’을 발표하고 실천을 위한 3개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그는 “영등포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아, 5대 범죄 발생 3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면서 “우선 최우선 과제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