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동물용의약품시장 중 약 23%를 차지하는 7조원 규모의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돼 한국 동약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동물용의약품 품질향상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중국 수의약품감찰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부터양국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공동연구 등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관계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한 결과 올 2월경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따라한·중 검역당국은 동물용의약품의 관리제도, 평가, 검정 및 검사기법 등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신약 및 생약제제 평가 기술교류 등 6개 분야에 대한 기술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중국 동물용의약품시장은 7조9천억원 규모(‘17년 기준)로세계시장(약 34조)의 약 23%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중국시장에 대한 정보부족과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 등으로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양국 검역기관간 정보 기술교류는중국 거대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금번 MOU 체결에 따라 양기관간 전문가 파견, 수입등록 허가·평가기준에
농림축산식품부는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이하 PLS) 정착을 위해 본격 영농철인 3월부터 농가지도·홍보를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우선연내 순차적으로 실시하던농약판매인교육을 올해는 3월까지 조기 완료하고새롭게 등록된 농약정보를 확인하고 허용된 농약만 판매하도록 집중 교육하며PLS 관련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공공기관 실시체계로 전환하고 교육시간도 3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운영한다. 농식품부는지난해는 PLS 도입취지, 정부 보완대책, 농업인 행동수칙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 동영상과 로고송,리플릿 제작과작물별 올바른 농약사용 안내서 등을 제작해 PLS를 알리는데 집중한 바 있다. 올해는 농업인의 농약안전사용기준 실천행동을 유도하기 위해 새해영농실용교육에 PLS 과정을 의무 편성해 지난2월 조기 완료했으며,농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품목별 작목반 교육도 출하시기에 맞춰 연중 실시한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지자체 등과 함께 과거 부적합 이력농가를 중심으로 보유농약 확인, 등록된 농약사용을 지원하는 방문 컨설팅을 4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기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성석제 이사의부친이신 고 성달희님(76세)이 3일 별세하셨습니다. • 장례식장 :경기의료원 안성병원 장례식장 1호실 : 경기 안성시 남파로 95 (당왕동) • 장례일 : 3월 3일~3월 5일 • 발인 : 2019년 03월 5일(화)
중국 몽골에 이어 베트남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가 질병유입 차단을 위한 국경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사람에는 감염되지 않지만 돼지에 감염되면 100%의 폐사율을 보이는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환으로,현재 사용 가능한 백신도 없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최근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의 위험 수준을 낮추기 위한 ‘ASF COMBAT (ASF Comprehensive Online Management and Biosecurity Assessment Tool)’ 앱을 출시했다. 실제 양돈장에서는 많은 차단방역 위험요소들이 눈에 띄지 않는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ASF 감염지역에 위치하지 않은 양돈장이라 하더라도 ASF 감염의 위험요소와 예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ASF 바이러스 유입의 위험을 줄이고 질병에 대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양 및 돈군 흐름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ASF COMBAT’ 앱은 간단한 설문을 통해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스스로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돼 농장의 ASF 유입의 위험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되고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PRRS질병과관련된 위험요소 파악을 위한 프로그램‘COMBAT’ 앱을 출시하고누구나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COMBAT’은 내부 위험요소, 외부 위험요소, 위치적 위험요소, 사양관리 및 돈군 흐름상 위험 요소의 총 4가지 범주로 평가가 구성됐으며총 55가지 질문을 통해 농장에서 PRRS관련된 위험요소를 파악 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질문 및 중요도는 기존의 논문이나 전문가에 의해 평가된 이전 위험요소 평가프로그램을 토대로 이루어져 상당히 신뢰성이 있고 정확도가 높다. 모든 항목평가를표로 확인할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내부 위험도(가로축), 외부 위험도(세로축), 사양관리 위험도(원의 크기), 농장 위치에 따른 위험도(원의 색깔)를 결과표를 통해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더욱이 다른 농장과의 상태 비교를 통한 벤치마킹을 할 수 있다. 양돈장에서는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해 PRRS를 컨트롤 할수있다. 한편 최근 양돈산업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위험요소를 파악 할 수 있는 ‘COMBAT ASF’ 앱도 출시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인접국인 중국과 일본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과 돼지열병 (C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경검역을 강화하는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올바른 질병방역에 대한 도움을 주기위한 세미나가 열려 양돈농가들의 관심이 되고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지난 11월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과 돼지열병 등 겨울철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유입 및 전파 예방에 대한 국내 양돈업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1회 양돈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돈질병과 차단방역의 이해’를 주제로일본 양돈 컨설팅 회사의 대표이자 미네소타대학교 양돈질병박멸센터 (SDEC) 조교수인 사토시 오타케 박사 (Dr. Satoshi Otake)가 연자로 나서 양돈 질병 및 진단의 해석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고, 양돈가들이 과학적 정보를 수용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논문 데이터를 예로 들어 알기 쉽게 풀이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사토시 오타케 박사는 “질병 전파의 원인은 수 없이 많다”며 “차단방역은 단순히 국가 차원의 숙제가 아닌 농가와 수의사 모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개최된 ‘2018 미얀마 축산전시회’(AgriLivestock Myanmar 2018)에공동 한국관을 구성하고 참가했다. 총 108㎡의 규모로 구성된 한국관은 한국 홍보부스를 포함해㈜고려비엔피, 녹십자수의약품㈜, ㈜서울신약, ㈜씨티씨바이오, ㈜엠케이생명과학, ㈜유니바이오테크, ㈜트리언인터내셔널, 한국썸벧㈜ 등 총 8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업체가한국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 미얀마 축산전시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 축산 종합 전시회로 올해 전시에는 세계 18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에서 참가했으며동남아 지역 전문 전시 주최사에서 적극적인 홍보로 첫날 기준 방문객 이 작년대비 50%가량 성장하는 등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첫날 한국관에는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의 Khin Zaw 사무차관, 미얀마 축산관련단체연합의 Mya Han 회장, 미얀마 수의위원회의 Saw Plei Saw 의장이 방문하여 한국 동물용의약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 전시관에는 주로 미얀마 및 인도, 중국 등의 국가에서 바이어가 방문하여 항생제, 사료첨가제 및 백신 관련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제14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지난달 30일서울 서초구 소재 다옴재에서 업계 임원 회원 27여명을 비롯 13여명의 자문위원과 기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정기포럼에는 최광식 前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사로 나서 ‘한류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강의가 있었다. 최광식 前장관은 “드라마에서 시작되었던 한류가 화장품, 게임, 음식 등 다양한 장르로 확대되어 K-컬쳐로 발전했다“고 설명하고“빅데이터를 통해 한류가 고속 전파되어 컨텐츠, 기업의 브랜드 가치 등 많은 경제효과를 창출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한류는 남북을 가깝게 연결할수 있는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으며 빅데이터의 활용여부에 따라 한류가 컨텐츠에서 그치지 않고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빅데이터 활용을 당부했다. 곽형근 상임대표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류와 빅데이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동물약품산업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맞춤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제15차 정기포럼은 2019년 2월 14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물약품협회는 정부의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해 검역본부의 조직개편 방안을 정부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1월 27일 경기 고양소재 동물용의료기기 제조업체 베트올(주)에서정부 기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관련 기관 및 학계 전문가 20명과 출입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현장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곽형근 회장은 인사말과 함께지난제2차 자문위원회에서 제기된 동물용의약품 허가 민원 처리 시 보완 자료 요구 개선 방안에 대해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약사 업무 개선 민관 합동 TF’ 과제로 선정, 검역본부에서 최근 ‘동물용의약품 안전성·유효성 검토서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조치를 취해동물약사 업무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신규 협의 사항으로 제기된 ‘동물용의약품 인허가 기간 단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 결과,현재 검역본부의 인허가 담당 업무가 여러 부서로 분산되어 야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책임과 권한이 강화된 독립 부서(동물용의약품센터)의 신설 전이라도 자체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향후 장·단기 조직 개편 방안을 자문위원회에서 정부 기관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EuroTier 2018’ 전시회에 참가, 한국관을 구성하고 한국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알렸다. 2년에 한번씩 열리는 ‘EuroTier’는세계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축산전시회로 축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기술 시상과 청년 축산업자 만찬 등 미래 지향적인 성격이 짙은 전시회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홍보부스를 포함총 132㎡규모로 구성됐으며 녹십자수의약품, 대호, 애드바이오테크, 엠케이생명과학, 우진비앤지, 이-글벳, 중앙백신연구소, 코미팜, 트리언인터내셔널, 한동 등 국내 10개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업체가 참여해 바이어 유치에 나섰다. 4일간에 걸친 전시회기간동안 총 2,597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가했으며 해외에서 방문한 46,500명을 포함한세계에서 15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국관에는 주로 유럽,중동 및 CIS국가 바이어들이 수출상담을 의뢰했으며 백신, 신제품 관련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물약품협회는지난 4월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동물용의약품 담당 정부기관과의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이어,2월에는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