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0월 19일까지 ‘저탄소 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정부가 생산단계에서 탄소 감축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축종별(한우, 돼지, 젖소) 평균보다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저탄소 인증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하게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가치를 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부터 ‘저탄소 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는 걸음 기부 어플(빅워크)을 통해 기부에 쉽게 동참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참여자 7명에겐 저탄소 축산물을, 100명에겐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 걸음 수 7억 7,300만 보를 달성하면 저탄소 인증축산물을 학교 급식에 기부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과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세부적인 참여 방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공식 누리소통망(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저탄소 인증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
나경원 의원이 정부가 입법예고한 ‘식품 원산지인증제 폐지’ 방안에 대해 “국민 밥상과 아이들 급식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식품산업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식품 원산지인증제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일정 기준을 충족한 식품업소에 대해 국산 원료 사용 여부를 인증해주는 제도로, 식자재의 원산지 투명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나 의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가 원산지인증제가 수요가 적고 실효성이 낮다는 이유로 폐지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보이지 않는 안전망’을 스스로 걷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식당, 배달음식, 유치원·학교·군 급식 현장에서 원산지 인증제가 사라지면 값싼 수입산 식자재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아이들의 급식 안전이 위협받게 될 것”이라며 “이는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정책의 수요가 없다고 해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인증제를 실효적으로 개선하고 활성화해 국민 밥상과 건강을 더 확실히 지켜야 한다”며 “인증 인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이어지면서 차례상 준비와 가족 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차례상 비용과 외식비를 동시에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는 선택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전국 386개 정육식당을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알뜰한우판매점은 한우 평균 판매가보다 25~30% 저렴하게 한우를 제공하는 정육식당이다. 한우등심 100g 기준 가격으로 ▲1등급 12,900원 이하 ▲1+등급 15,000원 이하 ▲1++등급 18,000원 이하로 판매되는 정육점을 찾아 전국한우협회가 가격을 확인하고 선정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매장은 전국 정육식당 181개소와 저가 한우 프랜차이즈 ‘꾸석지돌판한우’ 205개소를 포함해 총 386개소가 선정됐다. 또한 전국한우협회는 알뜰한우판매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18일 ‘꾸석지돌판한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우 소비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꾸석지돌판한우’는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여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달 26일, 청주 육거리전통시장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 청주지부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축산물 이력제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전통시장 내 정육점에서 국내산 축산물을 직접 구입해 사회복지법인 현진복지재단 늘푸른 아동원에 전달하며 한가위를 맞은 아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활동도 진행되었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전통시장에서의 착한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나눔 활동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4시간 무인디저트 대리점 메고지고가 인증샷을 부르는 찹쌀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은 총 20개의 찹쌀떡이 하나하나 개별 포장된 선물세트다. 감 모양 화과자, 쑥 콩고물 찹쌀떡 등 이색적인 모양과 색감의 비주얼이 특징으로, 고급스러운 지함 박스와 쇼핑백을 활용한 전용 포장으로 제공한다. 해당 선물세트는 24시간 운영되는 메고지고 오프라인 매장 및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메고지고 관계자는 “매년 명절 시즌에 지인들의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맛과 비주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고급 찹쌀떡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디저트의 품질은 물론 미적 감각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을 맞아 민생부담을 경감하고, 외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공공배달앱 이용시 매일 1인당 5천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소비쿠폰(650억원)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시행 중이며, 9월 21일까지 추진한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건수와 결재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고, 점유율과 월간 활성이용자 수(MAU)도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1일 부터는 지급기준을 완화하여, 공공배달앱을 이용하여 2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면 매일 5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리고, 추석 기간 중 외식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기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면, 공공배달앱에서 결제시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쿠폰 지급 기준은 모든 참여 앱에 공통 적용되며, 시스템 정비 일정에 따라 각 앱별 적용 시점과 지급방식은 조금씩 다를 수 있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공공배달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공공배달앱은 전국 229개 시·군·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탑’ 수상을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케이푸드 플러스(K-푸드+) 수출탑(이하 수출탑)’은 수출을 독려하고 수출 확대에 기여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농식품 또는 농산업 분야(스마트팜,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 펫푸드 등)에서 뛰어난 수출 성과를 달성한 기업에게 수여한다. 시상 규모는 총 50개 기업으로 시상식은 12월 중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탑의 종류는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율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구성된다. 수출탑의 경우, 억불대와 천만불대 수출실적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여하고, 백만불대 실적 달성 기업은 수출증가율, 수출 확대 노력 등의 평가를 거쳐 ‘우수상’을 수여한다. 참고로 ‘대상’과 ‘최우수상’의 자격 요건은 전년 대비 수출실적 증가율 10% 이상 상승에서 5% 이상 상승 조건으로 완화하여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추석맞이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전국 249개소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에 게시된 안내판, 바닥 유도선 등을 참고하여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 부담이 덜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에 참가하여 동물복지 계란과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등 2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동물복지 가치 확산 활동에 앞장섰다고 28일 밝혔다. 동물보호의 날 축제는 동물의 생명 보호 및 복지 증진의 가치를 알리고 사람과 동물의 공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법정 기념일(매년 10월 4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마련된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지난 26일부터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위한 동물복지 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첫 행사가 개최됐다. 풀무원은 동물축산 인증관에 동물복지 계란 부스를, 산업(ESG 경영)관에 펫푸드 브랜드 아미오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동물복지 계란 부스에서는 ‘세상 모든 계란이 동물복지 계란이 될 때까지!’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동물복지 목초란’, ‘동물복지 구운란’, ‘동물복지 촉촉란’ 등 풀무원 대표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동물복지란 소비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게임 이벤트 등을 통해 일상 속 가치소비의 필요성을 알렸다. 풀무원은 다양한 동물복지란을 꾸준히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늘리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24일 뉴욕총영사관과 함께 맨해튼에 위치한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에서 김혜경 여사와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K-푸드 김밥만들기 쿠킹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푸드 확산과 차세대 동포 어린이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맨해튼의 한국학교에서 한국의 역사와 한글, 전통놀이 등을 배우며 한국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인 2~3세대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어린이들과의 김밥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식이 지닌 건강함과 문화적 의미를 전하고, 능숙한 솜씨로 직접 김밥시연을 선보이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여사는 “미국의 대형유통업체인 트레이더조에서는 냉동김밥이 불티나게 팔리고, 영화 케이팝데몬헌터스에 김밥 먹는 장면이 등장하는 등 최근 한국 음식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제 K-푸드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 먹고 사랑하는 음식이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문단비(PS 003 재학) 어린이는 “쌀밥은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