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8일 전국 각 사업장의 직원을 대표하는 ‘달리는 청마패’ 100인을 공식 위촉하고, 현장 중심의 청렴 실천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청마패’는 한국마사회의 참여형 청렴 플랫폼으로서, 본사-현장, 노사, 세대가 함께하는 실천 중심 청렴조직이다. 기존의 본사 중심 청렴정책 운영, 형식적 참여 구조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25년 부패취약분야 발굴회의를 통해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공동 지시하여 신설했다. 조직은 MZ세대, 경마지원직, 경마유관단체·자회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79명의 지원자 가운데 최종 100명이 선정되었다. 특히 지역과 직군의 대표성을 반영해 수도권은 물론 부산, 제주, 장수, 영천 등 전국 사업장에 걸쳐 고르게 구성됐다. ‘달리는 청마패’는 오는 10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청렴정책 제안, △청렴활동 홍보, △현장 고충상담, △권익위 청렴강사 양성과정 참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 포상 및 실적 환류 체계를 통해 제도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8일 과천 본사 문화공감홀에서 발대식이 개최되었으며,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
충청북도와 충북농업기술원이 공동 주최한 ‘제15회 반딧불이 곤충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북농업기술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곤충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이번 행사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 처음으로 참여해 홍보관을 운영하여. 곤충의 산업적 가치를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곤충이 미래의 식량자원이자 친환경적 산업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홍보관은 어린이들이 곤충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현장을 방문한 아이들은 ‘부채에 곤충 그리기’ 체험에 참여해 다양한 곤충그림을 자유롭게 그려보며 곤충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키웠다. 축평원 충북지원은 이러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어린 세대가 곤충을 친근하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부터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곤충축제 참여는 국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곤충산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곤충산업의 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원주시 댄싱공연장에서 열린 ‘제11회 치악산한우축제’에 참여해 기관의 주요사업 홍보와 축산빅데이터를 활용한 품질평가 피드백 컨설팅을 진행했다. ‘치악산한우축제’는 치악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이 키워낸 원주 명품 브랜드 ‘치악산한우’의 우수성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축제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는 △등급별 모형을 활용한 등급제도 소개 △축산물 이력정보 조회 방법 △축산물원패스 활용 축산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스마트축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 △유통정보 서비스 등 소비자 및 축산농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였으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계란이력제를 홍보하고 참여자에게 등급판정 받은 꿀과 계란을 증정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정연복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관의 주요 사업 홍보와 함께 국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강원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현장의 환경 리스크 완화를 위해 말산업체를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 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로, 축사, 경관, 방목지, 분뇨 처리 등 환경 관리가 우수한 곳을 친환경 목장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2023년에는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이 말(馬)품종 최초로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4년에는 한국마사회가 제주지역 15개 말 생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은 말 생산농가 또는 승마시설로, 사업체 소재지가 군·읍·면·리 등 농어촌 지역이어야 한다. 선정된 말산업체는 하반기부터 한국마사회로부터 현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 컨설팅과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취득에 필요한 방역물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공고는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지원 대상을 내륙 지역 생산 농가뿐만 아니라 승마시설까지 확대하여, 말산업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자돈 장관 질환 예방을 위한 대장균 백신 ‘엔테리콜릭스(Entericolix)’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엔테리콜릭스 론칭 세미나’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글로벌의 양돈사업부 테크니컬 헤드인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Dr. Charles Oliver Duran)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시장에서 바라본 대장균 백신’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뒤이어, 함께 연자로 참석한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는 ‘양돈 대장균 백신의 효능 실험’ 관련 주요 연구 데이터를 공유 했다. 김 교수는 엔테리콜릭스의 실험실(공격접종)및 농장적용 평가를 통하여 백신접종 임신 모돈의 안전성, 백신 접종 임신 모돈의 항체 증가율, 농장 분만 자돈의 병원체 검출 수준, 농장 분만 자돈의 임상증상 및 증체 등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엔테리콜릭스는 모돈 및 후보돈에 접종해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수동 면역을 부여함으로써, 장독소성 대장균(ETEC)에 의한 대장균 설사증, 시가독소생성 대장균(STEC, F18ab) 및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type C)에 의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은 11일·12일 양일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 PRRS Colleg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양돈 산업의 주요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한 최신 진단, 동향, 그리고 실질적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PRRS College에서는 국내 양돈 산업을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40여명 내외의 동물약품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PRRS 질병의 사례별 진단 및 동향, 그리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단계 실습 프로그램 관련 경험 및 전문 지식이 공유되었다. 현장에서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글로벌의 양돈사업부 테크니컬 헤드인 찰스 올리버 듀란 박사(Dr. Charles Oliver Duran)가 직접 연사로 나서 PRRS 바이러스의 최신 동향과 백신 전략, 농장의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뤘으며, PRRS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현장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올리버 박사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PRRS의 글로벌 동향 및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열 띈 토론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5 Step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진단 및 관리 방안을
㈜우성(대표이사 한재규)이 첫 번째 ESG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식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단순한 활동 나열을 넘어,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 걸친 우성의 체계적인 관리체계와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노력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는 ‘사람과 동물, 기업과 환경의 지속가능한 먹거리를 탐구한다.’ 라는 ESG 비전을 중심으로, 우성의 ESG 전략과 2024년 주요 활동, 핵심 성과가 상세히 수록됐다. 특히 지속 가능한 축산으로의 전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하고 공정한 책임경영 실천을 축으로 한 실행 전략이 돋보인다. 우성은 GRI(국제지속가능성보고기준),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의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ESG 이슈를 식별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을 반영해 중대성 평가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8개의 중점 과제를 도출하고, 분야별 관리 방안을 보고서에 반영했다. 또한 보고서에 담긴 주요 ESG 정보는 글로벌 인증기관 인터텍의 검증을 거쳐 제3자 검증서(Verification Statement)를 획득했으며, 이는 우성의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의 최종 선정 작업장 2개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품질 등급 인증제 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의 계란 작업장을 대상으로 장비 지원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평가 그리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기존 품질등급 인증 참여업체 1개소,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 1개소 등 총 2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신규 품질등급 인증 희망 업체는 품질관리인 양성교육과 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 등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품질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되면 장비가 지원된다. 장비 지원을 통해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계란 등급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신선한 등급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계란 품질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 3분기 집중 모집부터 등급판정 장비 지원사업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충북 충주 소재의 라마다호텔 수안보에서 전국 한우 등록위원들을 대상으로 등록업무를 추진 함에 있어 발생하는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에 대하여 소통하고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2025년도 한우등록위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집된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보는 한편 양질의 교육을 통해 한우등록위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국내 한우개량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축협 및 조합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우개량부 하동우 부장은 “현재 한우산업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수급불균형, 다양한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어느 때보다도 크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량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만이 한우농가가 살길이다. 가축개량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혈통등록 업무를 수행하는 한우등록위원의 역량이 곧 한우산업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등록위원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앞서 이재윤 회장은 각 도별 우수등록위원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국내 최초·최대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의 개장 40주년을 맞아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 및 행사장에서 시민과 유통인 모두가 참여하는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를 개최한다. 1985년 6월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농어민의 최대 판로로서 농수산물 유통·물류 발전을 선도해왔다. 또한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축제 무대 영상과 사진전을 통해 지난 40년간 가락시장 발전사를 되돌아보며 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가락시장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도매시장의 미래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가 가득한 ‘가락(歌樂) 한마당’도 펼쳐진다. 시민과 유통인이 참여하는 ‘가락 한마당 노래자랑’ 본선과 초청가수(김현정, 소찬휘, 김연자) 공연으로 축제에 참여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트럭과 체험행사(캐리커처, DIY 만들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