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 추가로 연장해 24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가 사회적으로 정착되는 등 일상의 방역체계가 안정화될 때까지 경마 재개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한바 있으며, 17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했다. 이와관련 마사회 관계자는“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경마 재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며, 한편으로는 전국 사업장 방역 및 시설 점검을 차질 없이 진행하며 경마 재개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그동안 운영 중지했던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6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하기로 했다. 자연휴양림, 수목원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관ㆍ체험관 및 인제 점봉산(곰배령), 백두대간 등 산림보호구역 내 탐방로ㆍ숲길 등도 포함되어 모든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ㆍ 공간이 운영 재개할 예정이다. 산림 다중이용시설 운영ㆍ관리기관별로 시설ㆍ서비스 예약 등에 필요한 기간을 거쳐 개방을 추진하며, 다만, 산림청은 시설별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등은 10인 이내의 독립된 소규모 시설로 운영을 제한하고, 숲해설 및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20인 이내로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하여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 요령 등을 따라야 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민간이 운영하는 산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국립 산림 다중이용시설ㆍ공간 개방 일정 등에 따라 점차 개방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한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1주일 추가 연장해 5월 3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사회의 이번 결정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고, 코로나19가 약화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금번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에 따라 경마가 재개되는 시기는 5월 둘째 주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5차례에 걸쳐 추가 휴장을 통해 오는 30일까지로 임시 휴장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진정 국면에 따른 정부 정책, 사회적 여건 등을 고려하여 경마 재개 시기를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협동연구로 수행한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 유토피아 구상’ 연구를 완료하고 ‘농촌 유토피아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의 기획 서적을 발간했다. 특히 이 책은 독자에게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KREI가 기획하고 도서출판 들녘에서 발간했다. 이 책은 농촌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과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1장 ‘유토피아 논의와 농촌 정책’에서는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유토피아에 대해 동서양에서 펼쳐진 논의와 주요 실천사례를 살펴보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정리해 제시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그간의 정책적 흐름을 살펴보고, 농촌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 농촌 유토피아의 조건을 도출했다. 2장 ‘사회경제의 변화 트렌드와 농촌의 미래 전망’에서는 여러 지표를 통해 농촌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살펴보았다.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리된 표와 그래프는 저자들이 일구어낸 신뢰성 높은 자료들이다. 이와 함께 농촌의 미래 모습을 전망하며, 향후 농촌 유토피아의 방향을 제시했다. 3장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봄맞이 축제와 벚꽃축제 등이 취소되며 ‘집콕’을 실천하고 있는 상춘객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상춘객들을 다소나마 위로하기 위해 SNS를 통한 이색 온라인 벚꽃축제를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한국마사회 벚꽃 비누축제’ 이벤트는 참가자 중 1,000명을 추첨하여 특별 제작한 ’벚꽃비누 패키지’를 증정한다. 직접 꽃놀이를 보러 갈 수는 없지만 벚꽃 비누를 통해 마음을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함이다. 벚꽃 비누 상품과 함께 코로나19 해소 후 사용할 수 있는 경마공원 무료입장권(1인2매)도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한국마사회 인스타그램(@letsrunpark_official) 또는 페이스북(@렛츠런파크-경마공원)을 ①팔로우 하고 ②벚꽃축제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하여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참여가 완료된다. 간단한 참여 방법과 푸짐한 상품으로 이벤트 오픈 직후 수백 명의 참가자가 몰려 온라인 벚꽃축제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온라인 벚꽃축제와 동시에 후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벚꽃비누 당첨자가 SNS
말산업이 진짜 “위기”를 맞았다. 코로나19의 기습강타로 적자 경영이 마사회 눈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전쟁과 같이 경마가 불안정하게 개최되던 때를 제외하면 첫 적자가 되는 셈이다. 이미 3월 한 달 휴장으로 8천억 원의 매출이 허공으로 날아갔다. 문제는 마사회라는 기업의 적자로 그칠 일이 아니라는 데 있다. 경마산업, 승마산업, 말 생산업 등 말산업이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기 때문이다. 말산업 실태조사(19.2월)에 따르면, 말산업의 경제 산출규모는 3조 4,125억 원에 달하고 약 2만 5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마산업은 말산업 전체 산출규모의 90%에 육박할 정도로 말산업 발전의 허브기능을 담당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경마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가동했다. 내부적으로는 경마매출 하락에 따른 경영위기 대응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경마를 비롯한 말 산업 전반의 회생을 위해 협력업체·임대업자·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모든 지원책을 마련했다. 초유의 장기 경마 중단, 8천억 매출 감소…경마 관계자·말 생산자 소득원도 막혀 한국마사회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 임시휴장에 돌입한 이후 휴장기간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곳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추세다. 특히 축산분야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외국인 근로자의 의존도가 높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을 위해 목장관리 과정을 만화로 정리한 젖소 사양관리 지침서가 발간돼 화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낙농업 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젖소 사양관리 이해도를 높이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젖소 사양관리 매뉴얼을 5개 국어로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허가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축산농가가 꾸준히 늘고있는 추세다. 축산업 현장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건수는 연 평균 12%씩 증가해,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허가제에 따른 농축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는 약 24,500명이며, 이 중 축산업 분야는 약 9,600명에 이른다. 이번에 발간된 매뉴얼에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수행한 연구결과를 반영해 송아지 관리부터 육성우, 착유우, 건유우 관리 등 목장관리 전반의 과정을 정리, 만화 형태로 내용을 정리해 재미를 더하고, 전문용어 설명도 덧붙여 이해하기 쉽게 꾸몄다. 다양한 국적의 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농촌문화와 관련된 연구내용을 종합·정리해 농업기술포털 농사로를 통해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촌문화 콘텐츠는 농촌전통문화, 농촌관광, 농업유산, 농산업 직업세계, 농산물디자인, 전통지식자원 등 6개 분야 234건으로, 농촌문화 전반의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농촌전통문화= 농촌사회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인 풍습으로 농촌, 농업, 농민이 만들어낸 농경문화, 생활문화, 민속문화 정보를 담고 있다. 세시풍속, 마을공동체의 개념과 정보를 소개하고, 전통문화콘텐츠의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 농촌관광= 농업활동과 자연경관을 활용한 농촌관광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국민 농촌관광실태조사부터 응용 사례, 관련 정보제공처를 소개한다. 농촌관광 사업자가 서비스를 직접 진단할 수 있는 자가진단 점검표도 제공된다. ■ 농업유산= 오랜 세월 형성되고 발달한 농업기술, 생물다양성, 농업문화, 공동체 활동, 경관 등을 포함한 유·무형의 자원을 뜻한다.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농업유산 제도의 의미, 등재기준, 후보 지역을 소개하고 농업유산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 농산업 직업세계= 농산업분야 유망직업 100선과 각 분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블루오션과 창조경영’ 특별강연이 전국 각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에도 쓸모와 가치를 더해 찬란하게 빛을 발하는 그의 안목에 주목해서는 아닐까?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이 그동안 전국 각지를 돌며 600회 이상 강의해온 ‘블루오션과 창조경영’을 정리한 '이석형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블루오션과 창조경영'을 출간하고 내달 7일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번 책에는 더 좋은 광주와 광산을 위한 저자의 아이디어를 더했다. 이석형 회장은 저서에서 “'땅이 아닌 하늘에서 농사를 짓는다'라는 역발상으로 함평 나비축제는 성공하였으며 주목하지 않던 천혜의 자연환경을 블루오션 콘텐츠로 발굴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로 탄생시켰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도 자신의 쓸모와 가치를 알아봐 주는 사람과 시대를 만나면 찬란하게 빛을 발한다”며 지역 발전에 대한 자신의 평소 생각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담대한 아이디어를 곳곳에 제안했다. 특히, 이 회장은 “광주시 전체 면적의 46%를 차지하는 광산구는 새로운 미래가 있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의 발원지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아내
배우 최규진과 배우 겸 가수전효성이 로맨틱 코미디 웹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 출연이 확정돼 화제를 모으고 가운데 신인배우 박윤이 합류, 라이벌로써 대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내 마음에 그린’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에서 제작하는 웹 드라마다. 얼마 전 종영한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로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신인배우 박윤은 차기작으로 웹 드라마 ‘내 마음에 그린’에 출연을 확정했다. 평소 그는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이 깊었던 박윤은 이번 웹 드라마 제작 관련 소식에 적극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내 마음에 그린’은 독일 유학파 천재 신인 감독 한서린(전효성 분)과 어린시절 단짝친구에서 톱스타가 된 배우 차수혁(최규진 분)이 함께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극 중에서 박윤은 떠오르는 신예 배우 천지은 역을 연기한다. 비주얼 여신인 천지은(박윤)은 한서린(전효성)과 라이벌로써 대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내 마음에 그린’에서는'그린카드', '모바일 영수증'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친환경 관련 정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