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여름 성수기 동안 냉장면 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풀무원은 2일, 냉면, 막국수 등을 포함한 여름 시즌(4~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하고 매출액이 7.5%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풀무원 여름면은 3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2.9%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호실적을 이어갔다. 이 같은 성공의 배경에는 꾸준한 제품 혁신과 소비자 만족도가 있었다. 풀무원은 대표 여름면 제품인 ‘평양냉면’을 리뉴얼하면서, 면의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움을 더하고, 자체 개발한 씨앗 유산균을 사용해 육수의 감칠맛을 한층 높였다. 여름철 폭염과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풀무원의 생면 간편식은 외식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된 ‘별미냉면’ 2종은 냉장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풀무원식품 김종남 면CM(Category Manager)은 “고품질의 생면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냉장면 시장 1위로서 계속해서 만족스러운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서 10월 1일에서 9일까지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30일 사전 오픈식 및 미디어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포함하여 주요 인사 및 초청 VIP, 한돈 명예홍보대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 오픈식 및 미디어데이 행사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의 개회사 및 외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돈 기부 전달식, 삼겹살 테이프 커팅 세리머니와 단체 사진 촬영, 한돈데이 VIP 팝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 모인 참석자들은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오픈을 축하하고, 함께 팝업스토어 내부를 투어하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메시지 아래 기획된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선 한도니 캐릭터의 몸 속을 구석구석 탐험하며 재밌고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먼저 ‘슈퍼플레이존’에서는 OX퀴즈, 한돈 수입육 레이스, 포토존 등 흥미진진한 게임을 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떡밀밀이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서며 본격적인 창업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떡밀밀은 ‘아주 빽빽하다’는 의미의 ‘밀밀하다’라는 말을 사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만한 완벽한 맛과 ‘가장 맛있는 떡볶이, 가장 예쁜 떡볶이’를 추구한다. 지난 10년 간 떡볶이 시장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소스 개발에만 1년간 투자하여 메뉴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주문 즉시 조리하는 토핑떡볶이로 기존 분식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시도했으며 외식업에서 남다른 경쟁력과 트렌드를 확보했다. 매장 방문 고객을 겨냥한 홀 영업 및 테이크아웃 영업과 매출 증진을 위한 배달 영업 등 매출 다각화 전략을 활용해 안정적인 매출 및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토핑 종류와 사이드 메뉴 등을 통해 객단가를 높인 반면, 라면 조리와 동일한 조리법을 개발해 조리 강도를 낮추어 노동력 및 인건비를 절감하여 수익률을 끌어 올린다. 처음부터 끝까지 안정적인 매장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떡밀밀은 전국 가맹점 확장을 위해 창업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맹비 및 교육비 최대 1천만원 면제, 주방전기 설비 비용 1천만원 지원 등 약 2천만원 상당의 현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26일,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결선 행사를 개최하고, 대통령상인 대상에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한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531개 팀이 지원하여 4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1개 팀이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했다.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열린 결선은 모의 투자설명(IR) 및 질의응답, 평가단의 모의투자를 포함한 심사 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직 학계, 기관, 투자자 등 창업 및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단과 국민평가단 5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농업인에 대한 농촌혁신상을 특별상으로 신설하여 청년 창업자들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심사 결과, △대상(대통령상, 상금 5천만원)은 대체 단백질 식품소재인 세포배양식품을 생산하는 ‘스페이스에프(대표 김병훈)’가 수상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천만 원)은 ‘그린컨티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성수동 ‘XYZ SEOUL’ 2층에서 운영 한돈자조금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파트너사로 참여 캠핑 테마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경품 이벤트 마련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10월 1일(화)부터 9일(수)까지 서울 성수동 ‘XYZ SEOUL’ 2층에서 ‘2024 도드람 페스타’의 일환으로 ‘Falling in CANPING’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는 ‘2024 한돈 팝업스토어’에 참여하여 ‘Falling in CANPING’이라는 슬로건 하에 도드람의 인기 제품인 ‘캔돈’을 활용하여 MZ세대를 사로잡고자 캠핑과 힐링을 테마로 한 감각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캔돈 자판기 문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문을 넘어 야외 루프탑에서는 자연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존 ▲포토존 ▲시식 부스와 함께 대형 캔돈 조형물, 도네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을 계획이다. 팝업스토어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는 주어진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광주지원은 KTX 호남·전라선 역사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100% 지정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썹인증원 광주지원은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와 2022년도 업무협약(MOU)체결 이후 역사 내 전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문화 환경조성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 기술지원을 했다. 특히, ‘위생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무상 실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주요 개선사항 1:1 상담 등이다.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코레일유통 호남본부와의 업무 협력으로 2024년 9월 KTX 호남·전라선 내 입점 식품접객업소 27개소 모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완료라는 성과를 얻었다. 박현진 광주지원장은 “KTX 역사 내 위생수준 향상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유지를 위해 사후 기술지원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내 입점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에 위치한 6개의 해썹인증원 지원에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축평원, 소비자 패널 데이터 조사’ 결과 발표 지난해 추석 비해 구이용 비중 12.4%p 상승 많이 구매한 한우부위 등심〉양지〉설도〉사태 순 올해 추석 명절에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구이용 한우 소비 비중은 늘고, 국고기·불고기용 한우 소비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실시한 ‘소비자 패널 데이터 조사’에서 나왔다. 소비자 패널 데이터란, 주도적 의사결정으로 축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 3,000명의 소비 동향을 지속 반복·추적하여 수집한 데이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비자 패널 데이터를 통해 올해 추석 명절 한우 소비 동향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에 소비자가 가장 많은 양을 구매한 한우 부위는 ▲등심(29%) ▲양지(21.7%) ▲설도(13.8%) ▲사태(12.5%) 순으로 나타났다<표1>. 특히, 구이용으로 쓰이는 등심의 구매 비중이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에 비해 12.4%p 상승하여 가장 많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국거리나 불고기용으로 쓰이는 양지·우둔살의 비중은 각각 9.0%p, 4.4%p 감소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구매 이유에 대한 질문에 ‘선물
식품산업 현장을 체험하고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축제인 'NS 푸드페스타(Food Festa 2024 in Iksan)'가 26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개막됐다. 오후 2시 열린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등 전라북도와 익산시 기관 단체장들과 중소기업인,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조항목 NS 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경연참가자, 일반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NS 푸드페스타는 요리경연대회와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진정한 식품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 대표 ‘농식품 메카이자 식품 수도인 익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인사말에서 “‘NS 푸드페스타’는 농수축산업과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의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축제”라며, “NS 푸드페스타가 식품산업과 식문화를 선도하며,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는 역할을 이어가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홍국 회장
빙그레 투게더맛우유 제품이 외부 충격 등으로 인해 우유가 몇 방울 흘러 내린 상태 그대로 판매대에 진열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전에 조기에 회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9월 15일 오후 4시 30분 경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에서 빙그레 투게더맛우유 제품을 구매하려는데 우유가 새어 흘러나온 상태여서 사진을 찍어 제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나 투게더맛우유 제품을 보면 용기 중간부분에서 우유가 새어 나오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서 불편한 마음이 든다며 우유가 새지 않도록 용기 중간을 붙이는 방식이 아닌 통으로 된 제품으로의 개선이 필요하나고 강조했다. 또한, 출시된지 50년이 된 제품이 아직까지도 우유가 새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는 것은 빙그레 회사 차원에서 제대로된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제품 운반 차량을 운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10여년 넘게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제품하고 동일한 모양 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투게더맛우유, 딸기맛우유 등을 운반할 때 보면 차량 바닥에 조금씩 흘러 있는 때가 종종 있다며 심하게 파손된 것은 가려내고 있지만 그래도 몇 방울씩 새는
배춧값이 치솟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 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2~3 ㎏ 기준 ) 소매가격은 9474 원으로 집계됐다. 2022 년 9 월 23 일 9544 원 이후 2년만에 최고치다. 지난 7 월 24일 (5144 원 ) 이후 두 달 새 4330 원 (84.2%) 이 올랐다 . 이유는 기후위기 탓이다. 추석까지 이어진 폭염과 가뭄으로 공급량이 대폭 줄었다. 최근 집중호우로 병해충 확산 우려도 더해졌다. 이제 기후위기로 인한 농산물 수급불안은 상수가 되었다. 앞으로 농산물 가격 불안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고, 종국에는 식량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농식품부는 부랴부랴 중국산 배추를 들여와 물가를 잡겠다고 발표했다. 배추 가격 폭등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다. 다만 이제 곧 배추 수확기임을 명심해야 한다. 수확기 물량이 공급되면 자연스레 가격은 안정될 것이다. 정부는 가격 불안 해소가 과도한 물량 방출로 인한 수확기 배추 가격 폭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것이다. 근본적으로는 정부와 aT 의 농산물 수급조절 및 비축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 농산물 출하시기에 수매를 통해 비축을 하고 , 공급이 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