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NK세포 활성을 통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기질환 예방과 면역 증강용 발효 조성물과 조성물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출원 내용은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 활성을 통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조성물과 제조법에 관한 것이다.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발효 유산균이 함유된 해당 조성물은 다양한 음료와 식품에 첨가할 수 있다. 특히, 유산균의 함량이 높아 건강관리를 위한 기능성 식품으로 상품성이 매우 높아 건강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르밀은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발효유 ‘N-1(엔원) 출시를 위해 발효 조성물 연구에 오랫동안 공을 들여왔다. 출시 전부터 발효 조성물의 효과 검증을 위해 고려대학교 이광원 식품공학과 교수 연구팀, 연세대학교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 교수 연구팀과 산학 공동연구 임상실험을 완료했다. 특히,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 관련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되는 등 국내외로 인정받았다. 특허출원한 발효 조성물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 받고 있는 엔원은 푸르밀이 야심차게 선
남양유업은 독특한 다섯 가지 맛으로 무장한 300㎖ 용량의 신제품 가공유 ‘오미남 오미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오미남 오미녀’는 기존 단맛 위주의 가공유에서 벗어나 달콤한 맛, 쓴맛, 신맛, 매운맛, 짠맛을 각각 기본 콘셉트로 잡아 1A등급 원유와 조화롭게 접목시킨 신개념 가공유다. 딸기를 그대로 갈아넣은 딸기퓨레가 들어가 달콤한 맛이 특징인 ‘키스미크림 스트로베리’, 기존제품 대비 벨기에 초콜릿이 4배나 더 들어간 다크초콜릿의 진한 쓴맛의 ‘와일드 다크 카카오’, 레몬과 라임과즙을 넣은 상큼한 신맛의 ‘프레쉬 토네이도 레몬라임’, 건강소재로 알려진 강황성분 커큐민이 들어간 매운맛 ‘스파이시 정글 바나나’, 밀크캐러멜을 사용, 부드러운 짠맛인 ‘러브미 솔티 카라멜’ 등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을 제품명에 담았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이 고령친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11일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규호 성남 고령친화체험관장 등 주요 관계자를 비롯한 매일유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동반협력 기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시니어 관련 식품시장이 급성장하는 추세에 맞춰 △고령사회 대응 관련 정보교류 및 교육 △유·무형 인프라 상호교류 △R&D(연구개발) 협업 등 고령친화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긴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 이전부터 고령친화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 왔다. 매일유업은 분유의 영양을 설계하는 R&D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웅제약과 설립한 합작사인 엠디웰을 통해 고령자나 음식 섭취 및 소화가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식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은 2012년 정식 개관 이후 고령친화사업 기술고도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산업 인식개선사업 추진, 그리고 전문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및 세미나 활동을 추진하는 등 고령친화산업 발
매일유업의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이 ‘2017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친환경 시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다. 상하목장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상하목장의 청정 자연환경 및 깨끗한 우유를 얻기 위한 목장주의 노력, 그리고 자연의 유기적인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하목장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상하목장 오가닉 플레이존’을 운영하고 젖소 젖짜기 체험, 상하목장 VR 체험존, 해피카우 색칠놀이, 오가닉 서클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순환의 소중함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상하목장 브랜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9일 창동 하나로마트에서 서울우유 나100%의 광고 모델인 배우 유해진의 ‘나100%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서울우유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에 대한 고객들의 아낌 없는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홈페이지 이벤트 당첨자를 비롯 서울우유 고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배우 유해진은 사인과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팬들과 함께 나100%를 시음하며 제품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퀴즈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서울우유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국민호감 배우 유해진과 함께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올해는 서울우유가 80주년을 맞은 해인만큼,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 좋은 식품, 더 나은 생활을 창조하는 식품&생활문화 크리에이터(Food &Life Creator)’란 비전 아래 인간존중과 최고추구로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제공하며, 낙농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온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오는 11일 창립 80주년을 맞는다. 송용헌 조합장은 7일 조합 내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80주년을 맞은 조합의 새 비전과 경영방침을 소개했다. 송 조합장은 “조합은 비전 달성을 위해 4대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중시, 지속적인 혁신, 핵심역량 강화,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합의 주력품목인 흰 우유의 경우 우유 본연의 가치를 살려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우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가공우유는 타사제품과 품질면에서 차별화를 두기 위해 국산원유 함량을 최대한 높여 우유 본연의 풍미를 유지한 제품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발효유의 경우 숙성기간을 기존 대비 1.5배 늘려 깊은 풍미가 나는 병요구르트와 시리얼 및 과일, 채소와 섞어 먹을 수 있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개발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우유는 식재료 원료형 B2B 거래물량을 늘리고, 가공우
롯데중앙연구소가 롯데푸드, 롯데제과와 함께 국제 학술대회 단독세션을 진행하며 김치유산균 연구 성과를 집대성 했다.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여명재)는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유산균 학회에서 그간의 김치유산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단독 세션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아 유산균 학회 이틀째인 4일 진행된 롯데 단독 세션에서는 롯데중앙연구소 양시영 박사를 비롯해 다섯 명의 연구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양시영 박사는 ‘새로운 식물성 유산균의 분리 및 롯데 제품에의 적용’이란 주제로 롯데 유산균 제품에 대해 발표했다. 양 박사는 “수 백 종의 김치로부터 분리한 5000종의 유산균 중 특허받은 2종의 유산균으로 롯데만의 유산균 브랜드 LB-9을 개발했다”며 “현재 비스킷, 샌드, 우유, 발효유 등에 적용했고 곧 아이스크림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산균 초콜릿의 동물에서의 변비 개선 효과와 예방효과(김세헌 교수, 고려대학교) △ 유산균 초콜릿의 변비 환자에 대한 효과(차재명 교수, 경희대학교) △롯데의 LB-9 유산균 함유 우유와 발효유의 장 건강 기능성(김영준 교수, 고려대학교) △롯데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가 발표한 기능성 발효유 ‘N-1(이하 엔원)’의 연구논문 ‘비피더스균, 카제이유산균 그리고 열처리 유산균(김치유래) 함유된 발효유의 NK세포 활성을 포함한 면역기능 증진(개선) 효과’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6월호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유산균’이 함유된 엔원의 NK세포 활성을 포함한 면역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행됐다.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는 각종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의학계와 식품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연세대 이종호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일반인 20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엔원과 일반 우유를 12주 동안 마시도록 한 후에 NK세포 활성도와 면역기능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엔원을 마신 그룹은 섭취 후, 바이러스나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서 없애는 NK세포가 활성화 됐으며, 면역을 관리하는 핵심 물질인 ‘인터루킨-12’와 면역항체 생성이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우유를 마신 집단과 비교해도 NK세포 활성화 및 ‘인테페론-감마’ 등 면역 물질 생성 수치
식자재유통 전문기업 대상베스트코(대표 박용주)와 생산자 단체인 부산우유농협(조합장 김남일)이 유제품 유통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26일 부산 남구의 부산우유농협 본사에서 ‘유제품 공급 및 유통 인프라 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상베스트코는 부산우유농협의 신규 카페 프렌차이즈 ‘라벨스하이디’에 식자재를 공급하고, 부산우유농협은 대상베스트코의 유통망을 통해 ‘멸균 우유’ 등 주요 유제품을 유통하게 됐다. 이로써 양사는 우수한 품질의 유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 및 유통할 수 있게 됐으며,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증진 등 유통기업과 생산단체 간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 공동상품 개발 및 취급 상품 확대 등 지속적인 상호협력 강화도 약속했다. 대상베스트코 이강덕 본부장은 “부산우유농협과 대상베스트코가 상호 협력을 통해 양사의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많은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천연물 소재 및 의약품 개발 전문 제약사 녹십자웰빙과 공동연구를 통해 위 건강을 위한 위 전문 특화발효유 ‘위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위쎈’은 균형잡힌 위 건강을 목표로 개발된 위(胃) 특화 발효유다. 남양유업은 위 건강관리의 시작을 위해 제약사 녹십자웰빙이 개발한 특허소재 ‘위세라’를 ‘위쎈’에 적용시켰다. 위세라는 인동초에서 추출한 원료다. 특히, 위산으로부터 위보호가 중요하다는 점에 착안해 위산에서 생존력이 높은 유산균 L. plantarum SN35N과 위산에 강한 유산균 L. gasseri GL752-NY, 위 점막을 보호하는 뮤신으로 알려진 연근, 마, 양배추농축액을 배합했다. 남양유업 ’위쎈’은 더 강력해진 헬리코박터 프로젝트로 업그레이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