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친환경농업직접지불금’ 신청을 3월 2일~3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직불금수령 대상 농업인은 ‘친환경농업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신청서’와 함께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을 첨부하여 농지 소재지의 시·군·구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직불금은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 21~11. 18)을 거쳐 금년도 연말에 지급한다. 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 지급예산은 ‘17년 239억 원보다 25억 원이 증가한 264억 원이며, 직불금은 6년 만에 지급단가를 기준으로 인증종류별 품목별로 10~20만원씩 인상되었고, 유기지속직불금은 지급기한이 폐지되어 무기한으로 지급된다. 친환경 재배가 어려운 과수는 유기의 경우 12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무농약은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각각 20만 원씩 상향 지급한다. 채소·특작·기타는 유기의 경우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무농약은 100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각각 10만 원씩 인상 지급한다. 논 재배도 유기는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무농약은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0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식량위기가 심각한 중동 2개국 예멘, 시리아와 아프리카 3개국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 5개국을 대상으로 우리 쌀 5만톤(460억원 규모)을 활용하여 식량 원조를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WFP 및 외교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대상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조대상국은 내전과 무력충돌로 기아에 처해 있는 예멘, 시리아와 가뭄과 인근 국가의 대규모 난민유입으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케냐,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이며, 국별로 1만톤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6년에 생산된 정부관리양곡 중 “상” 등급의 쌀을 지원하고, 3월부터 도정, 포장에 착수하여 상반기내 국내 절차를 마무리하여 하반기에는 수원국 현지에서 배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부는 우리 해외원조의 80%가 인프라 개발 등에 집중되어, 인도적 지원 확대 필요에 따라 우리 쌀을 활용한 식량원조 추진을 결정하고 식량원조협약 가입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해 왔다. 식량원조협약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식량원조를 위해 추진하였으며 지난 1.31일 가입서를 UN에 기탁함으로써 절차를 마무리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에티오피아의 경우 한국전 참전국으로서 어려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체내 면역력이나 대사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자칫 건강 관리에 소홀할 경우 감기에 걸리기 쉬운 요즘. 체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콩곡물을 이용한 건강죽을 소개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감기를 예방하려면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우리 통곡물을 섭취해 면역력을 보강할 것을 권한다. 통곡물은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밥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기력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면역체계의 활동량을 늘리고 몸의 활력을 높여 항산화 기능을 증진시키고, 식이섬유소는 장내 유익균이 우세한 환경을 만들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을 준다. 대표적인 통곡물로는 검정쌀, 검정콩, 보리, 조, 기장, 들깨를 들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검은콩죽’과 ‘들깨조죽’, ‘우유통보리죽’을 만들어 먹으면 감기 예방에 좋다. 검정쌀과 검정콩은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고 기장, 보리는 미네랄 및 무기질이 풍부해 체내 면역력 향상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들깨는 항산화·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로즈마린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검은콩죽=검은콩(1컵), 물 8컵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당초 계획보다 약 1개월 앞당겨 8일부터 지급한다. 설 명절과 영농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기위해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변동직불금은 당해연도 수확기 쌀값이 결정되는 익년도 1월 말 이후 약 1개월 동안의 지급절차를 거쳐 통상 3월초에 지급하였으나, 올해는 명절 및 영농준비에 필요한 자금 확보에 도움이 되도록 설 명절 전에 지급하는 것이다. 2017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단가는 80kg당 12,514원(1ha당 788,382원)으로 총 지급액은 5,392억원(684천ha)이며, 지급을 받게 되는 농업인은 675천명으로 농업인 1인당 지급액은 788천원 수준이다. 전체 지급면적 및 농업인 수는 16년산 보다 각각 22천ha, 9천명 감소하였으며, 1인당 지급면적은 1.0ha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도별 지급금액은 전남 1,160억원, 충남 1,006, 전북 907 순이다.
“2018년 쌀·밭·조건불리 직접지불 보조금 신청하세요”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8년도 쌀·밭·조건불리 직접지불금(이하 ‘직불금’) 신청서를 2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직불제를 농업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해올해부터 직불금 지급시기를 과거 11월에서 9월로 앞당겨 영농자금 확보나 명절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밭고정직불금과 조건불리직불금의 단가를 각각 ha당 5만원씩 인상하여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8년도 직불금 수령을 원하는 농업인(예상인원:111만명)은 읍·면·동사무소 단위로 운영되는 ‘공동접수센터(지자체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공동운영)’, ‘읍·면·동사무소’ 또는 ‘농관원’으로 기한 내에 직불금 신청을 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실경작함을 증명하는 ‘경작사실확인서’, 농지를 임차한 경우에는 ‘임대차계약서’ 등이다.다만, 2017년에 직불금을 이미 수령하고, 지급대상농지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신청서만 제출하면 되고, 첨부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또한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산간·도서 오지마을이 1천6백여곳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이곳에 사는 농업인 편
마을 청년회 회원 자격을 59세에서 65세까지로 연장했다거나 시골에서는 청년회장이 환갑을 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놀라운 것도 아니다. 유엔이 정한 노인기준은 65세 이상이다. 한국은 2000년에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경에는 노인인구비율이 14.4%에 달해 고령사회로, 2026년경엔 20%를 넘어 초 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욱이 유엔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은 전 세계에서 인구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르며 2050년에는 평균 연령이 53.9세가돼 세계 최고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같은 세계 최고수준의 초 고령화 국가로의 진입속도를 염려하고 있으나, 이미 농어촌 사회는 2000년부터 노인 인구비율이 21.7%이며, 2014년 농림어업조사에 의하면 농가 경영주 평균연령은 66.5세로 70세 이상 경영주가 39.7%인 초 고령사회다. 고령화는 평균 수명 연장과 출산율의 저하로 전체 인구에서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인구구조 변화의 양상을 의미한다. 인구 고령화는 단순히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사회적 현상을 지칭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생산인구의 비중이 감소하고 부양해야 할 노
한미 FTA 공청회에서 박형대 전농 정책위의장과 백일 울산대 유통경영학과 교수, 송기호 민변 국제통상위원장, 한두봉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교수 등이 토론 패널로 발표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게재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농업계 특성화고인 경기 고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4일 평택에 위치한 미래원과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수직형 농장 현장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직형 농장의 운영현황을 알아보고, 실제 수직형 농장의 재배 시스템 및 첨단 핵심 기술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체험 활동이 진행된 ㈜미래원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샐러드 채소를 생산 및 유통하는 수직형 농장 우수 농업법인으로, 재배·제조·유통과정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스마트 팜을 이끌어나갈 주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에 대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수직형 농장 시스템’은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배양액 등의 환경조건을 인공으로 제어하여 작물을 계절에 관계없이 계획적, 연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불리고 있다. 이어 방문한 농촌진흥청 수직형 농장 연구동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이공인 박사의 수직형 농장의 필요성과 연구현황,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와 함께 유리온실, 수직재배장치 시스템 등 수직형 농장 연구체험이 이뤄졌다. 농촌진흥청은 수직형 농장의 원격제어와 빅테이터 분석을 통한 생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박철수)은 옥답4.0(농식품통합정보시스템) ‘지식 OnAir’ 신규로 개설하고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식 OnAir’는 농식품 분야 경영 리더에게 필요한 경영, 마케팅, 인문, 리더쉽, 트렌드 등 지식정보를 5~10분이내의 동영상 형태로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지식 OnAir’ 서비스는 ▲농식품, 일구다 ▲흐름, 살피다 ▲조직, 이끌다 ▲성과, 올리다 ▲생활, 즐기다, 총 5분류로 신규로 100종 서비스하고 연말까지 총 520종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로그인 없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며, 로그인을 하시면 시청이력 및 이수확인을 받을 수 있다. 농정원은 ‘지식 OnAir’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지식 OnAir’ 시청자 중 콘텐츠 시청시간이 많은 우수자와 ‘지식 OnAir’ 콘텐츠 속의 지식정보 퀴즈를 맞춘 회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옥답4.0(www.okdab.kr) 또는 농정원 정보화전략실 (044-861-874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박을 선발하는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가 열려 양재명씨(경남 의령군)가 출품한 대형호박(둘레 270cm,무게 163kg)이 대상을 받았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제15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시상식을 26일, 국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대형호박은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균일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금상은 경남 사천시 장상권씨의 동아(둘레 127cm, 무게 86kg)와 전북 완주군 이혜숙씨의 동아(둘레 142cm, 무게 97.4kg), 충북 보은군 류재면씨의 뱀오이(길이 234cm)가 차지했다. 이번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는 총 96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등 총 14점을 선발했다.수상작은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 연구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박과채소연구회 주관)에서 품종 특성 보유 여부와 크기, 무게, 겉모양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특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지면서 크기가 크고 무게감이 있어 모양이 안정적이고 색이 뛰어난 것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을 비롯한 다양한 박과 채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