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은 8일 2016년 상반기 신기술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증된 4개 기술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3차례의 심사(서류·현장·종합)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인증된 기술들은 국내 최초 개발된 독창적인 기술로써 농식품분야 미래 기술 혁신과 수출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농림식품 인증신기술> ▲ ㈜티엔티리서치(대표 이주연) 발정 동기화 처리 후에 소의 발정 내지는 미약발정을 정확히 진단하는 기술 ▲ 유니크바이오텍㈜(대표 허용갑)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벌꿀의 특성을 이용하여 프로폴리스를 무알코올로 수용화하는 기술 ▲ ㈜더존코리아(대표 강원태) 산소용해기 내 와류현상을 통해 폐수 내의 호기성미생물을 최대 활성화시킨 기술 ▲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대표 강수미) 나노기포산소수로 호기성호열미생물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여 매몰가축으로부터 전파될 수 있는 동물성병원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등 8개 부처가 별도로 운영 중이던 신기술 인증제도를 통합한 신속인증심사제도가 새롭게 도입됨으로서 이를 통한 신청기업의 편의 제고와 개발기술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이상식)은 농협 창립 55주년을 맞아「농민의 진심을 담아 명작으로 키웠습니다」라는 테마로 23일부터 7월3일까지 11일간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농협하나로유통은 행사기간 동안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철농산물인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주요 품목은 신용카드(NH, 신한, 국민카드) 이용 시 현장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단, 수박 행사기간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또한, ▲주말(금/토/일) 초특가전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 PB상품 기획 특가전 ▲하나로마트 회원대상 특별 할인전 등을 통해 가공생필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농협하나로유통 이상식 대표이사는“이번 행사는 농협 창립 55주년을 기념하여 제철농산물과 각종 가공생필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인 만큼 고객님들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 드린다”면서,“하나로마트는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고품질 농축산물과 가공생필품을 고객님들께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북부지역에서도 맥류 춘파 2모작 재배가 가능하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10일 정부 3.0 확산의 하나로 철원과 연천에서 올 봄에 파종한 맥류의 생육결과를 살펴보는 현장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현장명예연구관, 축산농가및 전문지 기자단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해 보급한 품종과 기술로 봄에 파종해 재배중인 밀·보리·사료맥류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먼저 철원출장소에서는 ‘중·북부지역 맥류 춘파2모작 재배기술’을 소개하고 시험재배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연천으로 이동해 시험 재배지에 파종한 사료용 맥류를 살펴보고 농가 현장에 필요한 기술 수요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중·북부지역에서의 맥류 춘파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한 바로는 ①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②가공 원료곡 및 양질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③통일 대비 환경 오염을 저감시키는데에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맥류 춘파재배를 성공한 이유에 대해서는 ① 최근 개발된 조생품종을 재배하고 ② 휴립광산파(이랑을 만들어 흩어뿌림) 등 재배기술이 보급되고 ③ 기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이하 농관원)은 최근 렌즈콩 등 웰빙 양곡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위 슈퍼곡물이라 불리는 외국산 양곡의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관리 한다고 밝혔다.우선16일부터 6월17일까지는 요즘 건강식으로 인기를 얻어 주목받는 외국산 슈퍼곡물(렌즈콩, 이집트콩 등)의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것을 착안하여 집중 계도를 실시하고,이어 수요가 몰리고 부정유통 사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6. 하반기부터는 중점단속을 실시하여 유통질서 확립 및 정부3.0 가치 실현에 따른 소비자에게 정확한 품질 정보 제공과 선택권 보장을 위해 추진할 계획이다.슈퍼곡물을 포장판매 시(쌀ㆍ현미 이외의 품목)에는「양곡관리법」에 따라 품목, 중량, 생산자ㆍ가공자 또는 판매원의 주소, 상호 및 전화번호와「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를 반드시 표시하고, 산물로 판매 할 때는 원산지를 표시하여야 한다.슈퍼곡물 중 렌즈콩, 이집트콩 등은 양곡관리법 대상임을 유통 및 판매 관계자에게 집중 지도ㆍ계도해 나갈 계획이다.농관원 관계자는“이번 특별관리 계기로 양곡의 올바른 표시를 유도하여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품질정보 제공과 선택권 보장으로 정부3.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잡곡 재배에서 우량종자 고르기가 한해 결실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며 올바른 종자 정선 방법과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조, 수수, 기장과 같이 알이 작은 잡곡들은 종자를 선별하지 않고 그냥 파종하면 발아율이 낮아 어린모 출현율이 줄며, 이로써 잡곡의 생장과 발육이 좋지 않아 다시 파종하기도 한다.잡곡의 우량종자를 고르기 위해서는 소금물가리기를 실시해 쭉정이를 골라내야 한다.조는 물 1ℓ에 소금 약 43g(비중 1.030), 수수는 소금 약 50g(비중 1.035), 기장은 소금 약 35g(비중 1.025)을 녹인 물에 잡곡 종자를 넣고 잘 저은 후 가라 앉은 종자를 선별해 그늘에서 말린다.그늘에서 말린 종자를 용기에 담고 베노밀 수화제를 넣은 후 약제가 종자에 충분히 묻도록 잘 섞어준 다음 파종한다.소금물가리기로 선별한 종자를 파종하면 정선하지 않은 종자에 비해 조는 약 31%p, 기장은 14.3%p, 수수는 20.7%p의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농촌진흥청 강항원 생산기술개발과장은 “조, 수수, 기장과 같은 소립형 잡곡류는 영농 전에 반드시 우량종자를 선별해 파종해야 발아가 균일하면서 생육도 좋아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회장 홍선의, 평택 송탄농협 조합장)는 5월 2일 서울시 서초구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및 소비자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오이데이 개막식”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개막식 행사에서는 오이의 기능성을 강조한 오이마사지 시연, 오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및 요리 전시 등이 진행되며, 인기가수 홍진영을 초청해 오이장아찌 즉석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7개소(양재, 고양, 성남, 삼송, 수원, 창동, 인천)에서는 오이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오이 원가판매 및 오이요리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단위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가 진행된다.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 홍선의 회장은“이번 행사는 국산 오이 성출하기를 맞아 오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면서, “행사를 통해 오이가 소비자분들께 더욱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오이데이는 “피부미용에 탁월한 오이를 먹고 예뻐지자”는 의미로 농협과 한국오이생산자협의회(오이 주산지 36개 농협으로 구성)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정부관리양곡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시중에 부정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과잉상태인 재고쌀을 ‘18년까지 적정 수준으로 감축하기 위해 특별재고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 대책의 일환으로 금년에는 가공용 쌀 특별할인, 복지용 쌀 공급가격 인하, 주정용 및 사료용 쌀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금년에 처음 공급되는 사료용 쌀은 식용으로 사용하기 곤란한 오래된 묵은 쌀(‘12년산, 현미 기준 99천톤)로서, 농식품부는 사후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사료용 이외의 용도로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농식품부는 사료용 쌀이 처음 공급되는 만큼 부정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어, 이를 파쇄하여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5월에 일부 물량에 대한 시범공급을 거쳐 6월부터 전량을 파쇄하여 공급할 계획이다.아울러 사료용 쌀이 전량 파쇄미로 공급되는 6월 전까지는 유통단계별 실시간 체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부정유출, 용도 외 사용 등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료용 쌀을 취급하는 모든 도정업체, 보관창고, 사료공장은 사료용 쌀 입·출고시 물량 및 일정 등에 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해당 지역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2013년 유망 미래 식량으로 꼽은 데 이어 일본엔 전문 음식점까지 문을 연 곤충식품. 국내에서도 고소애(갈색 거저리)ㆍ귀뚜라미 등 5종의 식용곤충이 일반식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문제는 막연한 혐오감ㆍ거부감 때문에 대중의 광범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 ‘백문(百聞)이 불여일식(不如一食)’. 직접 먹어 보면 이 같은 부정적인 평가는 크게 바뀔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이달 20일∼23일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에서 곤충식품 무료 시식 행사를 갖는 것은 그래서다. 시식 행사에선 쿠키 등 곤충식품 무료 시식과 더불어 이미 개발된 국내ㆍ외 곤충식품 전시, 곤충음식 레시피 소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곤충식품은 육류ㆍ생선 등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고단백 식품이다. 혈관 건강에 이로운 오메가-3 지방도 풍부하다. 곤충 사육은 일반적인 축산업에 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훨씬 적은 것으로 평가된다. ◆ 곤충식품 무료 시식 행사 ◆ ○ 일시 : 2016년 4월20일(수)∼23일(토) ○ 장소 : 서울 양재동 aT센터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 내 2전시장(서울
농림축산식품부는 2016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신청을 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는 2005년도에 추곡수매 폐지후, 쌀값 및 수급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5년도에는 목표가격의 97%까지 소득이 보전되었다.정부는 공공비축제를 통해 식량위기에 대비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쌀 소득보전직불금을 지원하며 쌀값 및 수급안정의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6년에도 쌀생산량 소비량에 따라, 쌀값이 내려가더라도 목표가격과 수확기 쌀값의 85%를 쌀소득보전직불금으로 지원하여, 농가에 기여 하려한다.농가에서는 아래와 같이 2016년도 쌀소득조전직불금을 신청하면 된다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신청안내▲신청기간 : ‘16. 4. 29까지(본인이 직접 등록신청)▲신청장소 :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소재 농관원 사무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7일 중국에서 고급 유통매장으로 손꼽히는 북경시 조양구에 위치한 인디고 BHG에서 국산 쌀의 첫 판매 기념행사를 가졌다.금번 행사는 작년 9월, 양국간 정상 회담을 계기로 국산 쌀의 중국 수출 물꼬를 튼 이후, 지난 2월 말 중국 국영무역기업인 중량기업(COFCO)을 통해 수출된 72톤 물량에 대한 판매 행사이다.이번 기념식에는 이동필 장관을 비롯하여 양홍 COFCO 총경리 등 중국 측 인사와, ㈜포스코대우 김영상 대표이사, 이상욱 농협경제 대표이사 등 국내 인사 1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은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인 ‘비밥(Bibap)’ 공연을 비롯해, 한국 쌀을 활용한 시연·시식 토크쇼와 퍼포먼스로 꾸며졌다.이동필 장관은 “우리 쌀이 고급매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농산물로 판매된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중국으로의 우리 쌀 수출을 통해 관세화 등으로 어려워진 우리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금번 수출은 우리 쌀 세계화의 재도약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쌀 교역의 형평성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향후 중국인이 선호하는 품종을 생산하는 수출전문단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