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신선한 자연산 수산물을 엄선해 ‘올가 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대표 상품은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와 ‘자연산 영덕 반건조 오징어’로, 믿을 수 있는 생산자와 협업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올가 산지직송’은 유통 단계를 최소화해 생산 후 즉시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적용, 신선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생산자와 상품의 이력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며, 계절별로 가장 맛있는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배송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자연산 가거도 반건조 민어’는 25년 경력의 임권중·노애란 생산자가 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에서 직접 어획한 제품이다. 가거도는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위치한 청정 해역으로, 해양생태계보호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민어는 어획 후 깨끗이 손질한 뒤 신안 천일염으로 4~5시간 염장하고, 해풍으로 하루 동안 자연 건조해 쫀득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살렸다. 함께 출시된 ‘자연산 영덕 반건조 오징어’는 경북 영덕에서 갓 잡은 오징어를 당일 손질 후 3~4일간 자연 해풍
한국식품산업협회 2025년 정기총회의 관심사는 차기 회장으로 누가 선출되느냐 하는 것인데 총회 시작 직전까지 논의했느나 결국 선출하지 못하고 총회 이후에 선출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선출이 무산되자 이효율 회장이 차기 선출을 위임 받아 진행하고 그 동안 임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협회 출범 이후 회장을 추대하는 형식으로만 해 왔기 때문에 이번 처럼 두 후보가 양보없이 서로 회장을 하겠다고 하는 상황에서는 선출 방법 조차 정해져 있지 않다. 28일 총회 이후 이효율 회장 샘표 박진선 후보와 삼립 황종현 후보 중에 한명을 차기 회장으로 조율에 의해 선출하게 되면 문제가 없는데 끝까지 회장 선출이 안되면 결국 총회를 다시 열어 투표에 의한 선거를 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위해서는 선거 규정 등도 보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로서는 방식이나 시기 등이 정해 진것이 없이 기존처럼 조율에 의해 선출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해 보인다. 하지만 두 후보가 끝까지 양보 등 합의하지 못하면 기존 방식과 달리 투표 방식으로 가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식품산업협회장 자리는 창립 이후 이번 선거까지 추천이나 추대에 의해 회장직을 수락해 왔으나 이효직 회장 이후 두명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지속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으며, 누적 판매량은 3,750만 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2024년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양주통합 공장도 힘을 보탰다. 한층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삼겹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흑돼지 ‘난축맛돈’을 소개했다. ‘난축맛돈’은 육질이 좋은 제주재래흑돼지와 번식능력이 뛰어나고 성장이 빠른 ‘랜드레이스’ 품종을 활용해 2013년에 개발된 품종이다. 세계 최초로 맛과 근내지방도, 육색 등 육질과 관련된 유전자(MYH3 변이)를 밝혀내고, 이 유전자만을 선발, 교배하는 과정을 반복해 개발한 품종이다. ‘난축맛돈’은 근내지방 함량이 약 10%로 일반 돼지보다 약 4배 정도 높아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고소하다. 또한, 수분이 쉽게 빠지지 않아 촉촉함이 잘 유지된다. 삼겹살·목심은 물론 식감이 퍽퍽해 구이용으로 선호하지 않는 저지방 부위도 구이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여러 부위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돈마호크(등심, 가브리살, 갈비살), 티돈 스테이크(등심, 안심)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특수부위인 쫄데기살(앞다리살)도 구이용으로 손색이 없다. ‘난축맛돈’은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보급하고 있다. 2024년까지 씨돼지 983마리(암: 898마리, 수: 85마리)를 농가에 공급했다. 현재 전국 약 40개소 전문 식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저당·제로슈거 열풍에 힘입어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저당·제로슈거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지난 2022년 출시 후 3년간 누적 판매량1,500만 개를 돌파하며 대표 인기 과즙 음료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게 됐다. 신제품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은 제로칼로리, 당 0g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과즙 음료다. 과일 농축액을 주원료로 만들어 제로칼로리에 당 0g이지만 새콤달콤한 매실의 맛과 향은 그대로 살렸다. 또, 풍부한 비타민C와 식이섬유 함유로 영양까지 챙겼다. ‘올데이프룻 제로 청매실(250ml)’은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 음료마케팅팀 유동훈 팀장은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맛과 건강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올데이프룻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비 트렌드와 니즈를 반영해 서울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농·축·수산물 제조·수입·판매 업체와 관련 협회 등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설명회’를 26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축·수산물에 적용 중인 PLS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축·수산물 PLS 주요 정책 방향 ▲최근 농약 및 동물용의약품 잔류허용기준 등 제·개정 사항 ▲’25년 수입 및 국내 유통 농·축·수산물 잔류물질 검사계획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이번에는 ’24년부터 시행한 축·수산물 PLS 적용대상을 소, 돼지, 닭, 어류 등에서 추후 양, 염소, 오리, 갑각류 등 단계적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과 애로사항 등도 함께 청취할 계획이다. 박종석 식품기준기획관은 설명회에서 “식약처는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현장에 필요한 잔류물질 안전기준을 적극 발굴·마련하는 등 산업 성장과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ㆍ시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축·수산물의 수출 부적합을 최소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PLS 제도와 국내 유통 또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데이! 도드람한돈으로 맛과 행복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자사몰 도드람몰에서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특별 할인과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삼삼세트(삼겹살 구이용 500g 3팩)’를 33% 할인한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을 함께 구성한 기획상품은 최대 28%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삼세트 구매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도드람의 인기 굿즈인 캔돈 키링을 랜덤 증정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도드람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도드람 바베큐하우스에서 삼겹살 할인 및 경품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겹살 구매 시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겹살 한 접시당 복권 한 장을 지급해 식사에 재미를 더했다. 복권 당첨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안전나라를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2025년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품 안전 정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식품안전나라 시스템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식품안전나라를 사용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조사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알림창에서 ‘설문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식품안전정보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고로 지난해 대국민 수요조사에서 제출된 의견을 반영하여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읽어주는 식품안전 뉴스 서비스와 식품안전나라 안내서 점자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나라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년 제22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9년 연속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스타 30은 국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풀무원은 올해도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포함되며 19년 연속, 누적 21회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이번 인증 수여식은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 사장과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2004년 시작되어 올해로 22년째를 맞았으며,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애널리스트 222명, 일반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 1,466명이 참여했다. 올스타 30은 산업계 종사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평가 외에도 일반 소비자 평가까지 포함해 선정된다. 평가 항목은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등 6대 요소품질과 전반적 평가, 추천율로 구성된다. 풀무원은 식품업계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추천율과
㈜ 종합식품 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24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 전북지방환경청(청장 송호석)과 함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3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환경 보호·탄소중립 실천 위한 공동 협력 이번 협약은 하림,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이 우리나라 대표 생태자원인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포함한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생태 복원과 기업의 환경경영 방침을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생태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 참여, ▲ 환경보호 캠페인 홍보용 에디션 제품 출시, ▲ 치유 프로그램 등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상호 교류, ▲ 국립공원 지역사회 마을의 취약계층 후원 물품 지원 등이다. 또한, 하림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와 국립공원의 지속 가능한 생태 복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억 원을 지원하고,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