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환절기 돈사관리요령 소개 내부 습도 60∼70% 유지, 일일 온도 편차 최소화해야 봄철 환절기에는 돼지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 시기에는 돼지의 호흡기 질병 발생이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돼지 건강을 챙기는 돈사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돈사 안이 건조하면 먼지가 많이 발생해 돼지의 호흡기를 자극하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습도를 60∼70%로 유지하고, 사료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습도가 낮을 경우 소독액 또는 물을 바닥에 분사하면, 먼지를 줄이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료통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관리하고, 사료라인도 주기적으로 청소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곰팡이가 생기면 포자가 공기 중에 떠다녀 돼지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준다. 사료는 10일 간격으로 주문해 먹인다. 환절기에는 돈사의 일일 온도 편차를 최소화해야 돼지의 면역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젖먹이 새끼돼지(포유자돈), 젖을 뗀 새끼돼지(이유자돈) 등 어린돼지는 지방층이 얇기 때문에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미돼지의 적정온도는 16∼
도드람양돈농협, 캠페인 성과 달성 명성농장 시상 독자적인 관리 체계 구축으로 우수한 성적 거둬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3027 캠페인’에서 경북지역 조합원인 명성농장이 최초로 캠페인 성과를 달성하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도드람은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 조합과 조합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PSY(모돈당 연간 이유두수) 30두,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27두 달성을 의미하는 ‘도드람3027 캠페인’을 2018년부터 시행하고, 생산성적 향상 모델 개발과 사양기술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양돈장 전체 평균 성적은 PSY 21.5두, MSY 18.6두이다. 도드람의 경북지역 조합원인 명성농장은 지난해 MSY 27.6두를 기록해 평균 MSY보다 높은 생산 수치를 보이며 ‘도드람3027 캠페인’을 최초 달성했다. 해당 농장은 도드람의 사양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독자적인 사료 및 백신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모돈을 관리했다. 또한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월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켰다. 돈사 내부도 CC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한돈팜스의 사용자 확대를 위해 대한한돈협회와 대전충남양돈농협이 손을 잡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돈팜스 사용자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와 대전충남양돈농협은 국내 한돈산업 발전 및 한돈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호혜를 바탕으로 한돈팜스 사용자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한돈팜스를 활용하여 한돈농가 생산성적 향상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성적 분석을 통한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첫째, 협회는 대전충남양돈농협에 한돈팜스 기술적 지원 및 사용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둘째,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전 조합원이 한돈팜스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키로 했다. 셋째, 양 단체는 한돈농가가 전산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다짐했다.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팜스 전산성적은 한돈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체험형 가족 예능 프로그램 “아가볼(아이와 가볼만한 곳)”과 함께 ‘뒷심 가득 키즈모델&서포터즈’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 한돈을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가볼과 함께 키즈모델&서포터즈 모집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는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단백질은 풍부하고 지방은 적어 어린이 건강에 좋은 뒷다리살을 중심으로 한 서포터즈 활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오디션은 기존 키즈모델 뿐 아니라 키즈모델에 관심 있는 40개월부터 18세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1차 온라인 응모, 2차 촬영 오디션을 통해 100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100명에게는 한돈 선물세트가 주어지며, 이 중 키즈모델로 최종 선발된 어린이는 한돈 바이럴 영상의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오디션 응모는 오는 19일까지 저스트오디션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맛 좋고 영양 좋은 우리 돼지 한돈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30일까지 한돈 바비큐 세트 최대 40% 할인 선착순 사은품 제공, 경품 추첨 등 이벤트 진행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봄을 맞아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한돈몰’에서 오는 30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홈캠핑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야외 활동 대신 집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려는 홈캠핑족을 위해 ‘홈캠핑 기획전’을 마련하고, 삼겹살을 포함한 목살, 앞다리살, 프렌치랙 등 다양한 구성의 바비큐 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한돈몰은 이번 기획전의 모든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며, 기획전 상품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곁들이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팔도 비빔장’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기획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램프쿡’ 자동회전냄비를 증정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돈몰 ‘홈캠핑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4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발표된다.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며 봄나들이를 떠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조금이나 달래실 수 있도록 이번 홈캠핑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한돈과 함께 집에서 캠핑의 감성을 만끽하며 안전하고
지난해 11월 25일 살처분·수매 양돈농가의 재입식 이후 현재까지 50호의 양돈농가가 재입식(3.19일 기준, 26,580두)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입식 농가에서는 강화된 차단방역을 준수해 ASF 재발을 막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SF 중점방역관리지구 8대방역시설을 모두 갖추고 바이러스·환경·시설 검사 등 철저한 사전 검사 후 재입식이 이뤄진다. 8대방역시설을 모두 갖춘 재입식 농장의 경우 농장 출입 차량은 내부울타리 안쪽으로의 진입이 차단되어 매개체·차량·사람 등으로 인한 ASF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방지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재입식농가에서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8대방역시설을 자발적으로 법적기준보다 한 단계 높여 완비했다. 외부방역실에 탈의실·샤워시설·세탁시설 등을 구비하여 농장출입자가 외부 의복과 신발을 탈의하고 샤워를 한 후 내부용 작업복과 장화를 착용할 수 있는 3단계 차단구조를 만들었다. 손씻기 등을 준수하는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을 농가 스스로 적용하여 ASF 차단방역을 위한 재입식농가의 철저한 방역의지가 돋보인다. 또한 야생동물의 농장 침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 밀폐형 강판을 설치하거나, 내부울타리를 1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2천자 내외 에세이 형태로 응모 노트북, 애플워치 등 경품 시상…한돈 선물세트 패키지 증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코로나19로 지친 대한민국의 뒷심 발휘를 응원하기 위해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뒷심 스토리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직접 뒷심을 발휘한 스토리를 응모 받는다. 뒷심 발휘 사례를 비롯해 뒷심 발휘에 힘이 됐던 음식, 뒷심이 필요할 때 힘이 됐던 말, 뒷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 문장 등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시민들의 이야기는 다양한 콘텐츠 및 한돈 뒷심 선물세트 패키지 제작에 활용해 뒷심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뒷심을 발휘해 힘든 상황을 극복한 사례를 2천자 내외의 에세이 형태로 작성해 4월 11일까지 한돈 뒷심 스토리 공모전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수상자는 4월 16일에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시상은 ▲대상(1명) LG 그램 노트북(15’) ▲한돈상(2명) 휴롬 슈퍼스팀팟 풀패키지 ▲뒷심상(3명) 애플워치 SE 40mm ▲스토리상(4명)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10L ▲참여응원상(100명) 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16일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협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하태식 회장에게 한돈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배 조합장은 기금을 전달하면서 “대한민국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최근 코로나19와 ASF 등 각종 질병과 수입육 공세에 맞서 산업의 동반자로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에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한돈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상생협력을 생각하는 서울경기양돈농협 조합원들의 활동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양돈조합과 힘을 합쳐 한돈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를 통한 판로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허브한돈은 서울경기양돈농협에서 생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돈육 브랜드로서 친환경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해 쫄깃한 육질과 몸에 좋은 올레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았다는 평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최근 ‘허브한돈’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허브한돈몰’을 오픈하고 온라인 비대면 시장을
철원·고성 양돈농가 15곳 생계곤란 고려 농식품부, 최대 18개월분…이달 중순 지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발생시 수매에 참여한 철원, 고성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안정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긴급안정비용 지원대상은 철원 14곳, 고성 1곳으로 ’19년 수매 당시 양돈 사육 규모에 따라 생계안정을 목적으로 최대 18개월분(농가당 평균 2520만원)까지 지원한다. 그간 수매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살처분을 실시한 파주·김포·강화·연천 등의 양돈 농가와 달리 생계안정 목적의 지원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근거가 없어 생계안정 지원이 어려웠다. 농식품부는 “수매 참여 농가가 돼지를 다시 입식하기까지 수입이 발생하지 않아 생계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그간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긴급안정비용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과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철원, 고성 수매 참여 15호 농가에 생계안정비용 지급 기준에 따라 긴급안정비용을 3월 중순경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ASF는 정부의 다각적인 방역조치로 인해 사육돼지의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추가 발생은 없는 상황이나, 야생멧돼지의 경우 현재까지 화천·연천
농진청, 안전한 정액주입기·심부주입기 올바란 사용방법 소개 심부주입기 내심은 20cm 이하로 넣어야 자궁 손상 방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어미돼지의 안전을 위해 돼지 인공수정에 사용하는 정액주입기, 심부주입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개했다. 심부주입기를 이용하면 돼지 인공수정에 드는 작업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역류하는 정액이 거의 생기지 않아 정액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잘못 사용하면 어미돼지의 생식기에 상처를 입히고, 이로 인해 낳을 수 있는 새끼 수(산자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부주입기는 외심과 내심 이중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외심을 먼저 자궁경(子宮頸)까지 넣은 뒤 정액주입용 내심을 자궁경관으로 통과시켜 자궁체 내부에 직접 정액을 넣는 방식이다. 심부주입기 외심을 넣고 나서 자궁경이 열리기까지 약 1~2분을 기다린 뒤 내심을 넣어야 한다. 외심을 넣을 때 자궁경관이 긴장(수축)돼 내심이 통과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는데, 이 때 내심을 억지로 밀어 넣어서는 안 된다. 내심을 지나치게 깊게 삽입하면, 자궁내벽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내심을 주입하는 깊이는 15~20cm를 넘지 않도록 한다. 내심을 넣고 난 뒤 준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