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접촉사고는 눈으로 보이는 외상이 없어 안일하게 대응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약한 충돌이었다고 하더라도 목이나 허리 등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주변 조직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충돌 당시 발생하는 신체의 변화와 손상을 간과하고 방치할 경우, 증상이 만성화되어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사고 당시에 없던 통증이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 개월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교통사고 후유증이라고 한다. 동탄 마주봄한의원 이동연 대표원장은 “교통사고 후에 발생하는 후유증은 곧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오랜 시간 통증으로 고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유증은 다양하게 발생한다. 많은 환자들이 목, 어깨, 허리 등에 발생하는 근육통만 떠올린다. 하지만 두통이나 어지럼증, 소화불량 및 구역감, 변비 혹은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열, 전신통증, 오한 등 감기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단순히 감기 증상으로 여기고 약 처방을 받아 복용할 경우 쉽게 낫지 않을 수 있기 때
피부의 탄력 저하, 넓어진 모공, 불균형한 윤곽, 그리고 칙칙한 피부 톤 등은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잃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다. 이러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코스메틱 제품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 효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병원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그 중 포트라는 콰트로 리프팅이라는 시술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755nm, 808nm, 940nm, 1064nm 네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사용하여 피부의 여러 층에 열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부천 아이스피부과 연제호 대표원장은 “콰트로 리프팅은 기존 3파장보다 효과적인 4파장 의료기기로 ,기존 리프팅보다 시술 속도가 3~4배 빨라졌으며, 강력한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시술 중 피부 자극과 통증을 최소화하며, 이로 인해 피부의 리프팅, 타이트닝, 브라이트닝, 모공 축소 등 여러 효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리프팅 효과에 있어서 기존의 시술보다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네 가지 파장을 활용함으로써 피부 깊숙한 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 탄력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특히, 피
허리에 발생하는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디스크 및 척추전방전위증과 함께 대표적인 3대 척추 질환으로 불린다.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60~7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병하는데, 퇴행성 변화로 척추관 주변의 구조물들이 비대해지는 것이 원인이 된다. 비대해진 구조물들로 인해 척추관이 압박받고 신경이 눌리면 허리통증뿐만 아니라 다리 당김, 저림, 하지 위약감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다. 최근에는 운동 부족이나 생활습관 변화와 같은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척추관협착증의 발병 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을 하면 통증이 악화되는 편이며, 걸을 때는 종아리가 아프고 당기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종아리에 터질듯한 통증으로 단 5분을 걷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증의 환자는 약물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받는 등의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한다. 그렇지만 비수술적 치료에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척추풍선확장술과 같은 시술도 적용할 수 있다. 이동엽 원장은 “이 시술은 꼬리뼈를 통해 풍선이 내장된 특수한 카테터를 척추관 내부로 삽입하는 방식으로써, 카테터
많은 직장인이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다양한 시력교정수술을 고려하지만 수술 후 긴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뉴스마일라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라식과 라섹 수술이 가진 장점을 통합한 이 시력교정술은 빠른 회복 속도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부산 하늘안과 박준우 대표원장은 “기존의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레이저를 사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상피가 회복되는 동안 통증이 따르고 비교적 긴 회복 시간이 요구된다. 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생성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지만, 역시 일정 기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뉴스마일라식은 단 2mm의 각막 미세 절개만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각막 상피를 제거하거나 각막 절편을 생성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뉴스마일라식은 각막 표면을 투과해 실질 교정 부위만 정밀하게 교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각막신경 손상이 적어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안구건조증, 각막 혼탁, 시력 퇴행 등의 부작용 발생 가
발달장애는 인지, 사회, 자조 능력에서 스스로 독립적으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장애다. 주로 지능검사(IQ)를 통해서 어릴 때 진단을 받으며 선천적인 원인에 의해서 발생되지만 많은 원인이 있으나 뇌의 실질적인 손상과 같은 외상이 아니기 때문에 원인을 알기가 어려운 장애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은 “발달장애인의 조기치료는 24개원 전후에 언어발달 사회성 발달 신체발달에 지연이 있는 경우에 시작이 되는데, 질환이 아닌 장애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기치료를 통해서 발달장애가 극복이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닌 증상을 완화시키고 사회에 보다 더 적응하기 위한 목적이 우선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 발달장애인의 공통 특징에 해당하는 지능 저하는 일반적으로 70 이하에 해당되며 지능이 낮을수록 언어와 소통과 같은 일상적인 부분에서 기능에 어려움을 보인다. 다만,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일정 부분 지능이 발달이 되는 사례가 있는데, 이 경우 공통적으로 지능이 높아질 때 눈맞춤, 호명반응, 언어 표현양이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고 전했다. 설재현 원장은 “지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눈맞춤, 청지각(호명반응), 표현언어가 늘어야 한다. 다만, 이 3가지 모두 단순 연
노화로 인해 콜라겐이 감소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근육섬유 퇴화 및 위축으로 얼굴 깊은 곳 주름이 잡히며 중력 반대방향으로 처지게 된다. 요즘은 이런 노화를 늦추기 위해 콜라겐을 증가 시키기 위해 울쎄라 티타늄 리프팅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의료적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다. 울쎄라와 티타늄 리프팅으로 노화를 늦추는 피부과 시술이다. 브이앤엠제이(V&MJ)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울쎄라 티타늄 리프팅은 콜라겐 수축과 생성을 위한 푀적의 온도 범위인 60~70도에서 표적 피부층을 타겟하여 신생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이는 열응고점을 생성하고, 콜라겐을 변성시켜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것이 1단계, 그 후 자극된 섬유아세포는 콜라겐 재건 및 확산하는 것이 2단계, 점진적인 세포 성숙 및 콜라겐 리모델링으로 리프팅이 되는 것이 3단계로 시술 후 1년동안 지속되는 것이 시술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울쎄라 리프팅은 초음파를 이용해 표피를 손상시키지 않으며 피부 속에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처진 피부를 탄탄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준다. 특히 울쎄라 리프팅에는 '딥씨(Deep See)'라는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진행되는 노화에 피부의 탄력은 점점 떨어지기 마련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기 때문에 피지분비와 더불어 모공이 넓어져 얼굴 전체에 주름이 보이기 시작하게 된다. 이에 사람들은 피부관리 화장품을 통해 홈케어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홈케어로는 장기간 시간이 걸리고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피부과 시술을 통해 탄력개선과 피부결 개선을 진행하게 된다. 다미의원 마포점 김세환 원장은 “피부과에서 진행하는 탄력개선 방법인 써마지 리프팅 시술은 고주파 에너지로 피부 속 콜라겐이 스스로 재생하도록 잔주름을 개선해 피부를 상태를 회복할 수 있으며, 600 샷으로 매 샷마다 피부 저항을 측정해 정확한 시술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피부 근육과 진피층, 콜라겐 막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늘어진 콜라겐을 회복하고 재생할 수 있고 시술직후부터 진피까지 열이 전달되어 콜라겐의 변성이 일어나는데, 약 2~3개월 후 활성화된 콜라겐 생성으로 주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90일 이후에도 콜라겐 생성은 꾸준하게 일어나 길게는 수년간 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 또한 절개가 필요없는 방법으로 환자는 수술에
최근 간단한 시술로 외모 개선을 할 수 있는 성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일명 퀵성형이라 불리는 빠른시술로 대표적인 종류에는 보톡스와 필러가 있다. 이 중에서도 주름을 피는 것뿐만 아니라 볼륨감까지 얻을 수 있는 필러는 간단한 주사 성형시술을 통해 동안 이미지로 개선할 수 있고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의 피부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명동 아름다운미탐의원 김광태 원장은 “필러란 칼을 사용하지 않고 주사만으로 필러 제재를 채워서 얼굴 모양을 보정하는 쁘띠성형의 한 방법으로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필러 제재를 주입해서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할 수 있으며, 필러 시술을 받게 되면 얼굴에 탄력과 볼륨이 생기는 것은 물론 동안처럼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필러의 경우 얼굴 중 가장 노화가 눈에 띄는 곳에 시술하는 경우가 많은데, 콧볼에서 입꼬리까지 사선으로 이루어지는 팔자주름과 입 주변 주름을 바로잡아줄 뿐만 아니라, 콧등을 높여주고 코나 콧망울의 모양과 균형을 잡아주는 콧대성형의 역할을 하며, 턱 부위에 시술 시에는 턱 모양과 턱 선을 선명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광태 원장은 “또한 피부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
‘나이보다 어려 보인다’는 말은 시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칭찬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화가 진행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누구나 그 변화에서 벗어나고 싶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안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동안을 결정짓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피부’다.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는 활기찬 이미지를 주어 나이보다 젊어 보일 뿐 아니라, 긍정적이고 호감형인 인상을 만들어 준다. 많은 사람들이 ‘피부 장벽 강화’를 중시하는 이유다. 피부장벽 강화는 피부가 자외선이나 오염물질과 같은 외부 자극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그 과정에서 입는 손상을 최소화할 때 가능하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나 양질의 수면, 적절한 운동 등 건강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보다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를 선택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병원에서는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까. 엠레드클리닉 장태영 원장은 “스킨부스터는 피부 내에 성장인자와 미네랄, 비타민 등 유효성분을 전달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예
치아 건강은 한번 악화되면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요해야 하기 때문에, 유년시절부터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이 필요하다. 하지만 치과 핸드피스 드릴 소리나 특유의 냄새가 치과 공포로 다가와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이들도 많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담을 줄인 물방울 레이저 치료가 치과 방문을 꺼려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유씨강남치과 정해웅 원장은 “물방울 레이저는 물과 빛을 결합하여 형성된 미세한 물방울을 환부에 조사하는 치료 방법이다. 빛을 쪼여 치료하는 일반 레이저와 달리 물방울로 치료를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방울에 레이저의 에너지를 흡수시켜서 물방울이 순간적으로 팽창하는 힘을 이용하기 때문에 열과 통증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이는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고 치아와 잇몸뼈가 파괴되는 치주염 치료뿐만 아니라 신경치료, 임플란트 등 다양한 치과치료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플란트를 심기 위해서는 드릴을 통해 잇몸뼈에 구멍을 낸 후 그 자리에 식립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드릴에 의한 마찰열이 주변부에 상처를 줘 조직손상으로 이어지고 회복에도 더디게 되는 단점이 있다. 물방울 레이저 임플란트는 잇몸 절개를 하지 않아 마찰이 적고, 구멍의 단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