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금융·디지털·IT 분야 등에서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하반기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제8차 범농협 일자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하반기 농·축협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에서 일할 신규직원 1,300여명을 채용한다고25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신규채용 900여명, 장애인 특별채용 167명에 이어 양질의 일자리창출 및 청년고용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농협은 이번 채용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지닌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으며, 금융·디지털·IT 분야 등에서 우리 농업을 위해 일할 가슴이 따뜻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필기시험 등 전 과정에 농업·농촌과 협동조합 관련 항목을 추가해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채용과정은 학력, 연령, 성별, 출신지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며,지원서 접수는25일부터 10월 2일까지이다.
농협중앙회는 17일 오전 9시 김병원 회장을 비롯 임원 및 집행간부·주요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한 ‘범농협 ASF 비상방역 대책회의’를갖고 방역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17일 경기 파주시 양돈농가(사육규모 5,000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확진판정이 남에따라긴급 소집회의를 갖고범 농협 임원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ASF 발생 현황 보고와 농협 전 부문별 방역사항 협의가 진행됐다. 회의를 직접 주재한 김병원 회장은 국가단위의 강력한 방역대책 추진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에서도 정부 방역정책에 적극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지시하며“시·군지부 지역단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농협은 총력을 다하여 철저히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또한회장 주재 회의에 이어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 주재로 전국 지역본부, 시군지부장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갖고조직별 심각단계에 따른 역할 및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김태환 대표이사는 화상회의를 통해 “지역별 가용자원을 총 동원하여 금번 파주 ASF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농협은 태풍 링링으로 인한 농업부문 피해 복구를 위해무이자자금 5천억원과 농축협의 재해 예산 143억원을 활용해농가 피해규모에 따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해보험금 50% 선지급과 더불어 영양제·살균제·비료 등 영농자재를 최대 50%까지 할인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강풍으로 인한 배, 사과 낙과 1,500톤을 가공용으로 긴급수매해 친환경 액비 제조 지원 및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농협중앙회 김병원회장은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9일 전남 나주지역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범농협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도복 피해 벼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하여 주정용으로 특별매입을 추진하고,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금리우대, 특례보증, 상환연기 등 각종 금융지원 방안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은 농작물 손해보험 조사요원 6,200여명을 피해 현장에 즉각 배치했고시설물 긴급 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집중하는 한편, 범농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영농작업반을 투입하여 우선 시급한 ① 낙과수거 및 수매지원 ② 과수농가 살균제 도포 ③ 벼 도복 정리작업 ④ 비닐하우스 보수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배
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2일부터 사료주문에서 부터 가축관리 정보까지 지식 및 정보 기능이 포함된 ‘농협사료 모바일서비스’를 시작한다. 모바일 포털 형태로 지원되는 서비스는 ‘축산지식인’ 메뉴를 통해 농가와 농가간의 정보 공유는 물론, 농협사료 전문 컨설턴트들의 간이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서비스를이용하는 농가는 농협사료와의 거래내역 등이 포함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 상품과 적정 주문량을 컨설팅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료 소진 예상일에 대한 알람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료주문 누락에 따른 농가의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사료 재주문(기존 주문내역과 동일하게 주문하는 기능), 예약 주문실시간 배송조회 등 농가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축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은 결국 농가소득 증대로 귀결되어야 한다”며, “금번 모바일서비스를 비롯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사료에 대한 효용성을 높이고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앱은 ① 애플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농협 하나로앱’ 검색후 설치② 메뉴에서‘농협사료’선택③ 회원가입(본인인증
논산계룡축협 계룡하나로마트가 농·축협최초로 기타식품판매업 HACCP 인증을 획득했다.기타식품판매업은 각종 식품들이 소비자와 만나는 유통의 최종단계로 300㎡이상의 백화점, 슈퍼마켓, 연쇄점 등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영업을 말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29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하나로마트에서 HACCP인증원의 장기윤 원장과 논산계룡축협의 임영봉 조합장을 비롯 양 기관 이사 및 본부장 등 HACCP 업무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제1호 ‘기타식품판매업 HACCP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히 계룡하나로마트점은 농·임·수산물에 대한 기타식품판매업 HACCP인증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있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에 대한 HACCP인증도 동시에 받음으로써 식품안전분야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무엇보다 추석을 앞두고 현장을 점검 중이던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현판식에 참가해 격려하는 등 하나로마트 중 기타식품판매업 HACCP 인증 1호 업소 탄생의 의미를 더욱 값지고 뜻깊게 하였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논산계룡축산농협 하나로마트 계룡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망을 자랑하는 농협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용)는27일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을 방문하고수입돈육의 국내산 둔갑 판매 근절을 위한 수입돈육 취급업체 대상 정부 합동점검을 건의했다. 돼지고기 가격은 8월 25일 기준 1kg당 4,408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 가량 떨어지는 등 지속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년 평균 경락가격과 비교해도 약 20% 낮은 수준이다. 이같은 돼지고기 가격하락의 주요원인은 사육 마릿수 증가에 따른 돼지 공급량 증가와 돼지 국제가격 하락에 따른 수입량 급증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돼지고기 수입량은 46만4천톤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설상가상으로 회식문화 변화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침체되고 있어 가격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용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장(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은 “돼지고기 가격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 전국 각지에서 수입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협의회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단속을 건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는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돈가 하락에 대응하기 위해 돼지 생산조정 및 소비촉진 자금 10억원을 조성하여 소비촉진행
한우산업발전을 농협이 주도적으로 전국지역축협과 함께 이끌어 가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한 농협 한우국(국장 김삼수)이 개설한 밴드 ‘농협한우공감’이 회원수 1,230명을 돌파했다. ‘농협한우공감’은 한우와 관련된 모든 것을 One-Stop으로 해결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지난 3월 21일 자로 개설하여 25일자로 전국축협을 대상으로 회원가입을 시작하였다. 이 밴드에는 한우 관련된 정부 정책 방향 및 사업, 한우산업계의 동향, 한우관련 각종 통계(수급동향, 송아지가격, 유통가격, 도축두수 등), 한우관련 개량·번식·사양관리·질병·방역 등 기술정보는 물론 조합 임·직원들의 한우관련 현장의 목소리가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다. 다양한 정보제공 및 적극적인 참여로 ‘농협 한우공감’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면서 개설 90일만(휴일포함)인 6월 24일 회원수 1,230명을 달성하였다. 김삼수 농협 한우국장은 “농협 한우공감 밴드 1,000명 가입 목표달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일선 축산현장과 정보 공유 및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범 농협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언급하면서 조합원·농가 및 지역축협 해
농협(회장 김병원)은 1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 장애인 특별채용 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 “Beyond the Frame 당신의 능력 스위치를 켜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특별채용절차에 따라 최종 합격한 167명에게 농협 신규직원으로서 첫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과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종란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허식 부회장은 임용장교부식 축사를 통해 “신규 직원 여러분의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옆에서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고생한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며 “농협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률 제고를 위한 채용을 지속 실시함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중간 농협중앙회와 한국장애인공단은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농협중앙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원활한 직장적응을 위한 지원, 고용확대를 위한 농협 내 인식 개선 등을 노력하며 장애인고용공단은 농협의 장애인 채용관련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8일부터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대형마트 최초로 ‘제로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등 지자체가 은행,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들과 협력해 도입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와 공공시설 이용요금 할인혜택이 되돌아가는 사업을 말한다. 농협은 5개 유통계열사가 운영하는 농협하나로마트의 제로페이 도입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제로페이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으로 NH농협은행의 ‘NH앱캐시’어플을 다운받아 사용계좌를 등록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은행계좌에 연결되어 결제가 완료된다.
신임 박규희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이 10일 취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4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인사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추천한 박규희전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와 조합구조개선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上下同欲者勝(상하동욕자승)’이라는 손자병법을 인용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중앙회와 농·축협 상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신임 박규희 조합감사위원장은 1986년 농협중앙회 입사 이후 NH농협은행 투자금융부장·기업고객부장·경북영업본부장·여신심사본부장·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거쳐 2018년 1월부터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역임하면서 은행에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사상 최대치의 영업수익을 기록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의 입지를 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