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국민권익위원회는 24일 경북 상주축산농협 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농축산 관계자들을 만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용준 상주축협조합장, 정형숙 안동봉화축협조합장, 강동구 상주농협조합장 및 상주관내 농민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조합장과 농민단체 참석자들은 청탁금지법 개정 의결안에 대해 적극 지지하며, 이번 개정안이 국내산 농축산물의 소비활성화와 도매가격지지로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1일 명절 기간에는 선물가액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평시에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였으며, 관계부처 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쳐 시행 예정이다.
농협은 전국 250여개 하나로마트에서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농가 희망 UP’ 한우암소 할인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지난 3월 실시된 한우암소 할인행사에 이어 한우암소 소비확대 및 수급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1+~ 2등급 한우암소를 대상으로 불고기·국거리는 평균 소비자가격 대비 40%, 등심은 30% 할인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은 올해 다양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안정과 한우수급조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한우암소 할인행사가 물가상승으로 힘들어하는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3일 경기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 등 청년농업인 120여명이 참석하여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졸업생 상호간 유대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영농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조직됐으며, 이날 출범식은 ▲현판식 ▲임원단 선출 ▲임원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2022년부터 점차 시·도단위를 중심으로 졸업생들 간 지역커뮤니티를 구성해오다가 최근 9개도의 커뮤니티 간 협력을 통해 전국단위 조직으로 거듭나게 된 것에 의의를 갖는다. 이날 추대된 이건희 연합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의 자주적 협동체로서 회원 상호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안정적 영농정착과 농업경영능력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커뮤니티 대표들과 협력하여 청년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청년농부사관학교와 그 연합회의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으로 영농정착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을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라며“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과 솔루션이 많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밝혔
농협경제지주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9월 3일까지 농식품 전문 온라인쇼핑몰 ‘농협몰 신선플러스’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과일 혼합세트를 비롯해 햅쌀, 전복, 한우 실속세트 등 총 75개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한 가지 선물세트를 선정해 50% 할인쿠폰을 제공(NH농협 채움카드로 결제 시, 일 50개 한정)한다. 또한 다양한 국산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같은 기간 농협몰에서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편, ‘농협몰 신선플러스’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한 농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농협의 산지직송 전문 플랫폼으로, 범농협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과일·채소, 쌀, 축·수산물, 홍삼, 김치 등 다양한 국산 농식품을 판매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추석 선물세트 행사를 전년보다 더욱 확대하였다”며,“농업인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우리 농·축산물로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명절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홍콩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PRO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8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작년에는 9개국 65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3만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10개사 참가)에서 범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신선농산물(K멜론, 파프리카 등) ▲쌀가공식품(떡반, 인절미과자 등) ▲한국농협김치(수출용)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또한, 현지 소비자 및 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전용상품인 ▲비건김치 ▲떡 간편식 ▲한국식 핫소스 ▲쌀가공음료 시식행사를 통해 반응 및 개선 필요사항 조사 등 마켓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농협은 박람회 기간 현지 주요 유통매장 조사 및 해외 유통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과 신규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홍콩은 식품 수출입 규제가 비교적 자유롭고 각국의 바이어가 관심 갖는 중요한 수출시장”이라며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IT전략본부는 17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 참여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농협중앙회 박흥연 IT전략본부장, 농협은행 박수기 IT부문장, 황재현 정보보안부문장, 김민자 지역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하여, 출근 중인 농협IT 및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참여를 당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등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농협중앙회 박흥연 IT전략본부장은“이번 캠페인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 확산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IT직원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농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상호금융은 오는 16일부터 타행자동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지금까진 농협계좌를 이용한 타행자동이체는 건당 최대 3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하나로(우수)고객이나 거래실적달성 등 일정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타행자동이체 수수료가 면제되었지만 앞으로는 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타행자동이체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농협 창립62주년을 맞이하여 타행자동이체 수수료 전액 면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서민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농업인 및 국민 모두에게 이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3월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NH콕뱅크(비대면채널)' 개인 타행이체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바 있으며, 지난 7월 유례없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한시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돕고자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 관내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및 각종 창구수수료를 8월 한 달 간 면제하기로 했다.
농협목우촌은 신제품 ‘버터구이 치킨’ 2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버터구이 치킨’은 가정간편식 냉동 치킨으로 ‘버터구이 치킨 윙’ · ‘버터구이 치킨 봉’ 2종이다. 100% 국내산 닭고기에 버터의 고소함을 담아 튀긴 뒤, 한 번 더 구워 바삭한 식감과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목우촌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목우촌몰(8월14일~20일)과 농협몰(8월16일~25일)에서 해당 제품을 최대 32% 할인한다. 농협목우촌 조재철 대표이사는 “최근 냉동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높아지며 냉동제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며“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HMR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농협경제지주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3 전국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군납협의회 회원 조합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규모화 추진 시범사업 ▲장병선호도를 반영한 농산물 계약품목 확대 ▲협정서에 기반한 농산물 품질보증 평가체계 보완 ▲급양부대 급식실무자 간담회 추진 등 지속적인 군 급식 수의계약 체결을 위한 군납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기존 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임원을 선출하였다. 신규 임원진은 회장(1명), 부회장(3명), 감사(2명), 운영위원(5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장에는 김명규 화천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5년 정기총회 개최일까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군 급식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전국군납협의회 회장단 및 회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급변하는 군 급식 환경에 맞추어 군납사업을 장병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다양한 자구책을 마련하여 안정적인 군납체계가 확립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8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국내 상륙에 대비하여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인한 농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복구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해‘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10일경 우리나라에 상륙하여 대구를 거쳐 북상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중앙회는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와 농작물 및 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향후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피해농가 영농지원 (무이자재해자금, 병해충방제, 피해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추진 등) ▶금융 지원(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및 이자납입 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등) ▶생활안정 지원(피해농가 주거시설 복구, 취약농가 인력지원, 범농협 일손돕기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대책위원회를 주관한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최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가 채 아물기도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