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이미지를 결정하는 포인트는 바로 눈가의 노화 정도이다. 눈 밑이 어두워 보이거나 불룩 튀어나와 있거나 눈가 피부가 처진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케이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가의 노화 정도는 동안을 결정짓는 잣대가 되며 이에 따라 스트레스 지수가 달라지게 된다. 눈 밑 즉 하안검이 처지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것은 바로 피부의 탄력 저하라 볼 수 있다. 근육의 움직임이 안면부에서 가장 많은 곳이 눈가이기에 피부 지방이 튀어나오며 늘어지게 되는 것이다. 콜라겐과 에스트로겐이 저하가 가속화되는 30대 이후 눈가 노화는 두드러지게 된다. 따라서 동안회복을 위해서는 중안면부에 대한 맞춤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중안면부 노화개선을 위한 하안검 성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눈밑지방제거와 눈밑지방재배치이다. 눈밑이 불룩하게 튀어나온 케이스, 주름지고 처지거나 눈밑이 꺼져서 나이 들어 보이는 케이스, 눈가가 어둡고 칙칙해 보이는 케이스에 적용 가능하다. 디바성형외과 김종명 원장은 “각 개인의 노화의 정도와 특성에 따라 방법은 다양하게 적용된다. 우선 피부 늘어짐이 심하지 않은 케이스라면 눈꺼풀
부안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회장 채명심)는 오는 19일 변산면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안의 특색을 살린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농가의 전문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조직화한 농업인 자율 연구모임체로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다. 행사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후원하는 가운데 요리 체험으로 보리빵 만들기‧청국장 만들기, 미식 체험으로 연잎밥 맛보기 등 부안 농특산물 체험 프로그램, 한지‧버닝‧키링 등 공예품 제작 프로그램들이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행사가 치러지는 고사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뿐만 아니라 황홀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명심 회장은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이해 협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 및 보호를 위한 생활 속 탄소중립활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 및 폐건전지 수집, 폐기 의약품 수집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환경보호 등 미래세대를 위한 환정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검진 고객 이외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원장 홍은희)은 직원, 직원 가족 및 유관 기관 대상 Wake with 메디워크 걷기 챌린지, 어스체크플로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면 허리에 만성적인 통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운동 부족이나 퇴행성 변화와 같은 요인들로 인해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화되는 것이 허리통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경우 스트레칭 및 허리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통증의 강도가 심한 편이거나 증상이 보름 넘게 지속된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특히 허리에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거나 엉덩이 및 허벅지에도 통증이나 저림 증세가 있다면 허리디스크로 인해 나타난 증상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잠실 선수촌병원 신경외과 이동엽 원장은 “허리디스크는 척추뼈마디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허리에 심한 통증뿐만 아니라 신경의 눌림 정도에 따라 엉덩이통증 및 허벅지통증, 다리 저림 등도 느끼게 된다. 경증의 허리디스크 환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심한 편이라면 신경박리시술 및 신경주사치료과 같은 치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중증의 허리디
따뜻한 계절이 다가오면서 피부에 생긴 잡티나 색소 질환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계가 뚜렷하고 색이 짙은 흑자는 외관상 눈에 잘 띄기 때문에, 미용적인 이유로 흑자제거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흑자는 주로 자외선 노출이나 노화, 유전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거나 크기가 커지는 양상을 보인다. 흑자는 일반적인 화장품이나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는 뚜렷한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워 피부과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특히 색소 질환에 특화된 레이저를 활용하면 표적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피부 손상을 줄이면서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대전 미탐의원 이기행 원장은 “그 중 루비레이저는 흑자, 주근깨, 검버섯 등 다양한 색소 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장비다. 694nm 파장을 사용하는 루비레이저는 멜라닌 색소에 높은 선택성을 보여, 표피 및 진피 상층에 있는 과다 색소를 정밀하게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술은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진행되며, 색소 병변에 따라 1회 또는 소수의 반복 시술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모든 색소 병변이 동일한 방식으로 치료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술 전 피부 상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시갑)은 상급종합병원이 부족한 지역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의료법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증질환에 대해 고난도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 서울권 14개소 , 경기권 9개소 , 경남권 8개소 등 총 47개소가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됐으나 충북권, 강원권, 전북권의 경우 1~2 개소에 불과하며, 특히 제주도는 17개 광역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단 한 곳도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 문대림 의원은 “현행 제도는 의료생활권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간 의료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주처럼 지리적으로 고립된 지역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에서 구조적으로 배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번에 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생활권의 특수성을 고려해 상급종합병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역에 적합한 기준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대림 의원은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의 주민들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고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시니어 세대의 대표적인 눈 질환인 백내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시력 저하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진행되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상적인 수정체는 투명한 상태로 빛이 망막까지 잘 전달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만, 노화나 외상, 당뇨병, 자외선 노출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혼탁이 생기면 사물이 흐리게 보이거나 눈이 부신 증상, 밤에 운전이 힘들어지는 증상 등 일상적인 시각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특히 노화로 인한 백내장은 전체 백내장 발병 원인 중 대부분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60세 이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거나 일시적인 시력 변화로 오인되기 쉬워 안과 전문의를 통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하다. 백내장은 진행 속도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며, 방치할 경우 주변 시야까지 흐려져 심각한 시력 손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와 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 회복과 사회 재진입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고립은둔청년 56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신체건강을 체크하는 건강검진,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취업 및 창업을 위한 1:1 전문 직업상담사 매니지먼트 등을 지원한다. 건협은 이번 사업을 지원해 청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제공하여 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다시 이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결식아동 식사지원, 희귀·난치성질환자 치료비 지원, 동해안 바다숲 복원 활동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리용품, 마스크, 반창고 등 의약외품의 모든 표시사항 의무 기재를 안내하고 생리용품 등 광고 시 부적합 사례 등을 새롭게 담은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민원인 안내서)’을 1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생리용품, 마스크, 반창고 등의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 일부 항목은 권장 표시사항이었으나, 규정 개정으로 다른 의약외품과 동일하게 용기나 포장에 기재사항을 모두 표시해야 한다. 또한, 제품에서 통상적으로 보이는 면을 제외한 가장 넓은 면에 의약외품 표시사항을 우선적으로 기재하도록 권고하여 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생리대 일부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전체에 사용되지 않은 것처럼 ‘무접착제’ 문구를 사용하여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와 판매실적 및 선호도 등과 무관한 ‘검색어 순위 1위’ 등의 부적합 광고 사례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으로 업체의 의약외품 표시·광고 업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강 건강은 나이가 들수록 더욱 중요해진다. 유전적 요인이나 예상치 못한 사고, 그리고 노화로 인해 치주질환이나 심한 충치, 치아 부러짐, 뿌리 또는 신경 염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문제는 조기에 치과를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수다. 특히, 임플란트는 잇몸 건강을 지키고 저작 기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울 수 있다. 이들은 체력적 부담이 크고, 절개로 인한 출혈로 인해 부작용이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매우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분당 더서울치과 박현성 원장은 “디지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잇몸에 구멍을 뚫어 인공치근을 심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절개로 인한 출혈을 줄일 수 있어, 당뇨나 고혈압을 가진 만성질환자들도 안심하고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술 시간이 단축되어 체력이 부족한 환자들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이 가능해진 배경에는 정밀한 3D CT 검사와 모의수술이 있다.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