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류영진 처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일 강릉 선수촌식당과 경기심판‧IOC임원 등이 이용하는 호텔 식음료시설을 차례로 방문 해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선수촌식당의 원료 검수부터 배식까지의 검수·검식·검사 관리현황 △비가열식품 등에 대한 식중독균 신속검사 △선수촌식당 및 호텔 내 조리장 위생관리 △보존식 관리현황 및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신속대응 운영 현황 등이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을 비롯해 윤형주 식품안전정책국장, 장시택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김철래 강릉시 부시장 및 대회 식음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이날 점검 현장에서 “선수촌‧호텔식당 식음료안전관리 수준이 대한민국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으로 평가받을 것”이라며 “대회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최고의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이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신규지원 인원을 대폭 늘려 370명을 채용한다. 1일 농협에 따르면 올해 농협중앙회 20명, 농협은행 350명 등 총 37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신규직원은 6급으로 채용되며, 최종합격 시 농협중앙회는 IT부문에 농협은행은 영업점과 IT부문에 배치된다. 하반기 채용인원 또한 범농협 인력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고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다만 IT부문 지원자는 정보처리(전산)관련 산업기사 이상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농협 관계자는 “응시자들은 사례와 경험중심의 자기소개서를 정직하게 작성하는 것을 추천하며 면접 시 면접관들에게 적극적인 자세와 농업·농촌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면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의‘앱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가 출시됐다.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인기 핀테크 앱인 ‘NH콕뱅크’에서 이용하는 국내 최초의 ‘앱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H콕뱅크’는 스마트폰 기반의 금융서비스로 조회, 송금, 결제 등 핵심기능 위주로 구성해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 농업인과 고령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월 송금건수가 500만건에 달하는 등 높은 이용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 ATM출금, 공과금 납부, 쿠폰몰 등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하여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농협상호금융은 ‘NH콕뱅크’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기념으로 2월 한 달 동안 이용고객 중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로 기능 및 편의성이 강화되었으며, 특히 2월 1일부터 서비스 제공 예정인 교통카드 서비스는 별도 유심칩이 필요 없는 국내 최초의 ‘앱 기반 모바일 교통카드’로 고객의 활용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올해 1월 15일까지 단행하기로 한 사료가격 할인판매 기간을 올해 6월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농협은 지난해11월 16일부터 시행해 왔던 배합사료 2.2% 할인판매를AI 등 가축질병 발생, 한미 FTA 재협상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할인 기간을 연장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사료가격 할인은 올해 1월 15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AI 등 가축질병 발생, 한미 FTA 재협상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국제 곡물가격 인상으로 인한 사료가격 인상요인 발생에도 불구하고 할인 기간을 연장하여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농협사료 김영수 대표이사는 “금번 가격할인 연장결정은 강력한 경영 혁신으로 원가 절감 등 생산성을 제고하여 사료가격 인상요인을 극복하고자 하는 농협사료의 경영 개선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축산농가에게 실익을 제공한다는 농협사료의 목표에 부합한다”면서 금번 가격할인 연장 배경을 설명하였다. 한편, 농협사료는 금번 할인기간 연장으로 추가적으로 약 101억원의 농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
농협(회장 김병원)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출연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에 출연금 13억 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억울한 피해를 보는 것을 방지하고자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출연으로 농협이 올해까지 출연한 기금은 총 211억 원(정부출연 20억 포함)에 달한다. 그동안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해 11만 4천 여 명의 농업인에게 1조 6천억에 달하는 법률구조 혜택을 제공하여 왔으며,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5천여 명의 농업인에 대하여 약 800억 원의 무료법률구조 혜택을 지원한 셈이다. 농협은 이 밖에도 올해 2월부터 농협 내부 변호사들로 구성된 ‘범농협 농업인 법률자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총 54회에 걸쳐 4천 6백여 명의 농업인에게 무료법률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 법률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여 농업인에 대한 법률 및 소비자 상담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132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농협의 중국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화전국공소합작총사 (이하 ‘공소합작총사’)’와 농식품 및 농자재 수출, 금융사업 협력 등 양국 협동조합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이번 MOU를 계기로 ▲농식품 및 종자 수출, ▲원가 절감을 위한 비료원료(요소) 직거래 ▲금융회사에 대한 지분투자 ▲합자금융회사 설립 등 공소합작총사 계열사와 다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협은 이번 MOU를 통해 공소합작총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공소e家에 ‘한국관’을 개설하여 모든 상품을 독점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우선적으로 농협홍삼 등 8개 주력 품목을 판매하기로 하였다. 공소합작총사의 중국 내 온라인 매출액은 2016년 기준 연간 67조원이다. 문재인 대통령 방중을 계기로 경제사절단에 동행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한국 농협과 중국 공소합작총사는 ‘농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 증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 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이번 MOU를 통하여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
29일 서울농협(본부장 오경석)은강동구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 제1주차장에서 임직원과서울시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농협! 행복채움!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정성스럽게 담근 김장 김치 4,000kg(10kg포장 400박스)는 서울 관내 사회복지시설, 요양시설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NH서울행복채움회’는 물론, 서울 관내 19개 농·축협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울농협 소통의 장이 되었다. 오경석 본부장은 “우리 서울농협은 지역주민과 농업인, 어려운 이웃이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이 이웃과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고,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더 앞장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캠프’ 결선 개최 - 주제: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 25일 “농업에 파란을 일으켜라”라는 주제로 ‘제2회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캠프’ 결선이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40개 팀이 6차산업화 창업, 귀농·귀촌 창업, ICT 융합영농 창업 등 혁신적인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서를 신청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1차 예선 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경쟁하여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결선 심사결과 ▶대상은 팜스킨팀으로 상금 1,0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은 소이프레드팀과 박재홍씨로 상금 5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 ▶우수상은 이은혜씨와 더 팜팀이 상금 25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농식품 파란 창업 아이디어 캠프’는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의적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업농 육성 및 창업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는 수상자에 대해서 원스톱 지원을 통해 미래농업경영체로 육성 할 계획이다.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이대엽 원장은 “농식품분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와 도시축협축산물유통협의회, 특·광역시축협조합장협의회는21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주민들에게2천5백만원 상당의축산물을 전달하고 용기를 북돋웠다. 21일지진 피해지역 포항을 방문한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포항 지역 지진으로 발생한 다수의 이재민들에게 금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문영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 역시 “전국의 축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금번 사태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어 충격에서 벗어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지진과 관련하여 피해농가 무이자 자금지원을 비롯하여 피해복구를 위한 대출지원 및 금리우대, 기존대출 이자 및 할부상환금 최대 12개월 납입유예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과 농가가 한마음이 되어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한 자율방제단이 출범을 했다. 전북 고창 흥덕면 이장단과 농민회가 지역 농·축협과 손잡고 20일 흥덕면 자율방제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흥덕면 자율방제단은 발생농가 주변의 동림지와 축산단지 및 축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광역살포기를 가동하고, 공동방제단 운영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축협의 방제시설 운용시 이장단과 농민회가 현장에서 즉시 지원하게 되어 방역 시간은 단축되고, 효율성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 고병원성 AI확산방지를 위해, 공동방제단과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축산농장, 주변도로 및 관련 작업장에 대해 일제 소독하고 있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고창군의 자율방제단 사례처럼 농협과 농가가 한마음으로 가축질병에 나선다면, AI가 조기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