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9일 경기 화성 남양읍 소재 수라청통합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대표이사 김붕재)를 찾아 쌀 생산과 수확 전망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한 뒤,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기반 강화 등을 통한 쌀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가을철 햅쌀 수확기를 앞두고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농민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사도 가공시설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한 고품질의 프리미엄 쌀 생산기반 마련과 벼 건조저장 시설 확충을 통한 수확기 쌀 매입능력 제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쌀 수급 안정화와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 소재 쌀가공식품 제조·수출업체인 ㈜이영권식품(대표 이영권)을 찾아 식품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국내산 쌀 가공식품 개발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쌀은 완전식품이며, 글루텐이 없는 식량자원으로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며, “쌀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하반기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쌀 긴급 수출지원대책’으로 국내산 쌀과 쌀가
대한수의사회 서정주 회원(이플동물병원 원장)이 아시아수의사회(Federation of Asian Veterinary Associations)와 VNU Asia Pacific이 시상하는 ‘2022년도 아시아 동물의료대상(Asian Animal Health Award 2022)’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수의사회는 아시아권 24개 국가 수의사회 및 수의 관련 국제 단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VNU Asia Pacific은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는 VNU 그룹 산하의 국제행사 전문 기업이다. ‘아시아 동물의료대상’은 동물의 건강과 보호를 위해 공헌하거나 동물보건 및 공중보건과 관련된 업무에 모범적으로 활동한 수의사를 매년 아시아수의사회 회원 단체로부터 추천받아 임상 부문과 연구 부문을 나누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한수의사회가 추천한 서정주 회원은 수의사 동물의료봉사단체인 ‘버려진동물을위한수의사회’뿐만 아니라 ‘경기도수의사회’, ‘동물권행동 카라’ 등에서 활동하며 전국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 등에서 이루어지는 유기동물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또한 수의사회에서 진행한 초등학교 대상 동물보호교육 강사로도 활동한바 있으며, 한국동물병원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 비축농산물 공급 확대 및 소비자 체감 물가안정 등 대책 마련을 위해 김춘진 사장 주관으로 KREI, 롯데마트, 대아청과 등과 합동으로 추석물가 대응 긴급 농산물 수급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농산물을 포함한 소비자 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2개월 연속 6% 이상 상승한 상황으로, 공사는 배추·무, 양념류 및 두류 등 비축농산물을 평소보다 대폭 확대 공급하여 가격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배추와 무는 폭염·장마·폭우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생산량이 각각 8.3%, 17.1%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공사는 수매물량 및 출하조절시설 물량을 추석 전에 일일 50~200톤까지 도매시장에 확대하여 방출한다. 마늘과 양파는 평시 대비 2배 수준으로 물량을 늘려 시장에 공급하며, 두류는 두부, 장류 등 실수요단체의 수요를 반영해 공매 물량을 확대하고, 콩나물콩은 추석 전에 3천톤을 공급한다. 금년도 가격이 상승한 감자는 수매 및 TRQ 수입 물량을 확보, 일일 100톤 수준으로 시장에 지속 방출하여 국민 밥상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에서 축산경제 사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 축산과 축산자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은 ▲ESG경영 ▲축산업 디지털화 ▲청정축산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농협사료의 농가 서비스 ▲믿을 수 있는 안심축산 제품 생산 등 축산업 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홍보관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농협 축산경제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5일 오전, 충북 충주시 소재 사과 생산 농가와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사과 수확·선별·출하 현황 등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성수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성수품의 수확, 선별 및 출하 등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여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황근 장관은 “농촌진흥청, 농협 등 관계 전문가들은 잘 익은 과일부터 두세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농가 대상으로 지도하여 품질이 좋은 과일을 수확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강조하면서, “추석 전까지 성수품 확대 공급상황, 도매 및 소매 가격 등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장애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성수품 공급 안정과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 성수품 수급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16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4일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2022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대한민국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주요 인사로 윤석열 대통령,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병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미래산업관 내 ‘푸드테크 홍보관’과 ‘K-푸드 수출상담관’을 연계 운영하여 미래농업 최신 트렌드와 수출 현장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정부와 지자체, 농업 관련 기관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귀농·귀촌인들에게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가능성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공사도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와 K-푸드 수출 확대를 통해 ‘잘사는 농어촌’을 만드는데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3일, 25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백여 명의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부여와 청양지역 수해 피해 농가를 찾아 긴급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18일부터 26일까지를 집중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농수로 토사 제거와 가재도구 정리 등에 일손을 보태는 한편 피해복구 성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한다. 강경학 농지관리이사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가금업계와 화물연대 간 갈등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19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여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7월 1일 민주노총 화물연대가 닭고기 업계의 최대 성수기인 초복을 앞두고 집단 운송거부를 강행하여 닭이 폐사하는 등 가금업계가 큰 피해를 받았다. 이에 본 협회에서는 주류업계와 화물연대 간 파업사태를 중재하고 있는 송석준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당국과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 7월 27일 민주노총 화물연대와 가금업계 간의 원만한 합의를 이뤄냈다. 가금업계 최대 성수기인 삼복에 민주노총 화물연대 파업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관계당국과 함께 파업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공로로 인정하여 감사패를 전달 한 것이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수상소감으로“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관계당국 책임자들께서 적극적으로 나서 도와주신 덕분에 파업이 종료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식재료이자 주요 단백질을 공급하는 닭의 수급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5천만원 성금 기부와 함께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인해 국민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 및 기부를 결정했다. 이에 18일 임직원 봉사활동(한국마사회 엔젤스)을 통해 양재천 일대에 폐기물을 정비하였으며 또한 피해복구와 수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천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5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2019년 강원도,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적인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들의 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원 양구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양돈장에서 ASF 확진 사례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26일 이후 2개월여 만이자 올해 두 번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8일 강원도 양구군 양돈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9일 오전 긴급 방역상황회의를 개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조치 추진상황 및 향후 대응방안을 다각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중수본은 가용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하여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양돈농장 및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 중이며, 최근 호우 등으로 산에서 오염원이 떠내려와 농장 내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과 우려가 있어 양돈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을 한층 강화토록 조치했다. 또한 중수본은 강원도 내 양돈농장(201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가 나온 지역의 방역대 10km 내 양돈농장(39호)과 직접 역학농장(25호)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