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프리미엄 헬스&웰니스 브랜드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가 고품질 유기농 재료로 만든 ‘유기농 포기김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물가 상승과 1인 가구의 증가로 포장김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는 고급화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프리미엄 김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재료로 맛과 신뢰 모두 잡다올가의 유기농 포기김치(1.5kg/25,900원)는 국내산 유기농 배추를 비롯해 유기농 고춧가루, 무, 대파, 양파, 마늘, 갓 등을 사용한 정통 김치다. 국산 천일염으로 절인 배추에 두 가지 국산 액젓으로 감칠맛을 더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올가만의 까다로운 선별 기준을 통과한 재료로 만들어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변화하는 김장 문화와 포장김치 트렌드 반영김장 준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포장김치 구매 비율이 전년 대비 증가(25.7%→29.5%)했다. 올가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다양한 김치 맛과 종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향에 따라 제조 후 10일 내에는 신선한 맛으로, 25일 이후엔 익은 김치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며, 30일 이후에는 찌개나 볶음 요리 등
농협유통과 농협하나로유통의 수익성 악화로 적자 규모가 점차 증가하면서 농협의 양대 유통조직의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농협유통의 매출액은 2019년 1조6,488억900만원에서 2023년 1조3,580억8,800만원으로 약 18%(2,907억2,100만원) 감소했고, 동 기간 당기순손익은 15억6,700만원에서 △287억6,800만원으로 적자 폭이 약 19.4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의 또 다른 유통조직인 농협하나로유통도 매출액 감소 등에 따른 적자 폭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3조1,195억3,200만원을 기록하던 매출이 2023년 1조2,915억3,300만원으로 약 59%(1조8,279억9,900만원) 감소했고, 동 기간 당기순손익이 △18억2,400만원에서 △309억5,900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약 17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매출 및 당기순손익 감소 현상이 심화 됨에 따라 최근 5년간(2019~20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 을)은 최근 5년간 농·축협 조합장 징계 처분이 30건에 달하며, 심각한 비위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솜방망이’ 처벌을 내렸다며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병진 의원에 제출한 ‘최근 5년간 농·축협 조합장 징계 처분 내역 보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징계 건수는 총 30건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6건 △2020년 4건 △2021년 7건 △2022년 3건 △2023년 7건 △2024년 3건이었다. 처분 내역으로는, △배임·횡령 15건 : 사금융 알선, 보조금 부당 수령, 비용 부당 집행, 경조비 횡령, 급여 부당 지급, 선심성 관광 △성희롱·직장 내 괴롭힘 12건 : 육체적, 정신적 추행 및 성희롱, 사적 노무에 직원 동원,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대상 합의 종용 △위탁선거법 위반 3건 : 불법 기부, 무자격 조합원 선거인명부 등재 등이 있었다. 이 중 최고 수준 징계인 ‘개선’은 16건, ‘정직’은 13건, ‘견책’은 1건이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 중 7건(23%)만 자체발견·보고로 인해 비위 행위가 발견됐으며, 나머지(
‘갈릭 인 더 딥’ 출시로 치킨 시장 내 마늘치킨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 3가지 마늘에 부드러운 마요네즈와 요거트 베이스를 더해 탄생한 새로운 마늘치킨 신메뉴 출시와 함께 모델 차은우가 함께한 광고 캠페인 본격 전개 ㈜노랑푸드(대표이사 이관형)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3가지 마늘과 부드러운 마요네즈의 조화가 돋보이는 신메뉴 ‘갈릭 인 더 딥’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노랑통닭은 지난 2020년 출시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알싸한 마늘 치킨’에 이어, 마늘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 ‘갈릭 인 더 딥’을 출시, 치킨 시장 내 마늘치킨의 대표주자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갈릭 인 더 딥’은 노랑통닭 특유의 바삭한 치킨에 소스와 토핑에서 마늘 자체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디테일을 더해 탄생한 새로운 마늘치킨이다. 마늘 큐브를 활용한 소스와 국내산 통마늘 튀김, 마늘칩 토핑을 통해 크런치한 식감과 함께 마늘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부드럽고 상큼함을 더해주는 마요네즈와 요거트를 바탕으로 한 소스를 더해 3가지 마늘과 조화를 이루며, 마지막 한 입까지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이다. 한편, 노랑통닭은 ‘갈릭 인 더 딥’ 출시와 동시에
홍콩 H 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 (ELS) 불완전 판매에 대해 판매사들이 자율배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NH 농협은행의 경우 배상이 완료된 계좌 가운데 59.6% 가량이 금융취약계층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이 농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NH 농협은행은 지난 달 30일 기준으로 자율배상에 동의 및 지급 완료된 계좌가 총 27,650건, 금액으로는 2,214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59.6% 가량인 16,485건이 고령자 및 초고령자,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자 등 금융취약계층이었으며, 금액으로는 1,497억원(67.6%) 수준이었다. 홍콩 H 지수 ELS 상품을 판매한 5개 은행(NH 농협,KB 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 은 지난 5월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발표한 ELS 분쟁조정기준(안) 에 따라 자율배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NH 농협은행은 기본배상비율에 ▲ 고령자에는 5%p, ▲ 초고령자, 의사소통 장애가 있는 자에는 10%p, ▲ 고령투자자 보호기준을 미준수한 경우 추가 5%p 등 투자자에 따라 가산 적용해 배상 비율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NH 농협은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농촌지역의 소득증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태양광 발전 시설 자금 대출이 연체금과 연체율 급증으로 부실 대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이 1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축협 태양광발전시설자금대출의 연체율이 타 시중은행 평균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대출잔액은 ▲ 2020년말 2조 1,519억원, ▲ 2021년말 2조 4,652억원, ▲ 2022년말 2조 7,251억원, ▲ 2023년말 2조 8,613억원, ▲ 2024년 9월말 2조 8,789억원으로 4년 사이 7,094억원이 증가했다. 연체금은 ▲ 2020년말 22억원, ▲ 2021년말 13억원, ▲ 2022년말 12억으로 감소하다가, ▲ 2023년말 59억원, ▲ 2024년 9월말 117억원으로 4년 사이 5배 이상 폭증하였다. 올해 9월 기준으로 연체금이 가장 많은 지역은 ▲ 전남으로 63억원이었으며, ▲ 경북 15억원, ▲ 강원과 전북이 각각 10억원, ▲ 충남 7억원, ▲ 충북 6억원, ▲ 경기 4억, ▲ 경남 2억원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 을)은 18일 농협중앙회가 하나로유통·농협유통 대표이사 겸직 해제 및 신임 농협유통 대표이사 선임과정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패싱’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감사 요청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6일 공문을 통해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에 감사를 요청했으며, 주요 감사 내용으로는 △농협유통 대표이사 선임 관련 절차 위반 여부 감사 필요 △농협중앙회의 경제지주 지도·감독 적정성 여부 감사 필요 등이다. 농협경제지주는 2021년 6월 「유통사업 활성화 방안」을 통해 경제지주 이사회에 하나로 유통 대표이사와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겸직하기로 보고하여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 7월 26일 농협유통 대표이사가 돌연 사임서를 제출했고, 당일 오전 11시 유선 통보 2시간 이후인 13시 30분 인사추천위원회가 개최돼 5일 만에 8월 1일 이동근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이 과정에서 농협을 관리·감독하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저하게 ‘패싱’ 됐다. 유통 자회사 겸직 문제는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이행계획에 포함된 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전에 협의한 사항이지만, 이번 겸직 해제와 관련해서는 농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김소희 의원(비례대표)은 10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 국정감사에서 국제테마파크 용지의 저가 매각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이 사안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위원회 차원의 고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안을 두고 “수공이 소유한 해당 용지는 최소 6,000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256억 원에 매각된 것은 명백한 특혜”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 공모지침 변경과 은폐 의혹… 대장동·백현동 사건과 유사김소희 의원은 수공의 담당 직원들이 사업자 공모지침을 임의로 변경하고 이를 본부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구조가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대장동 사건 및 한국식품연구원의 백현동 사건과 유사하다”며, 특혜 의혹과 배임 혐의가 짙다고 주장했다. 대장동 사건에서는 초과이익 환수 규정을 삭제해 4,895억 원의 손해를 초래했으며, 백현동 사건에서는 자연녹지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나 용도변경하는 로비가 있었다는 혐의로 배임 재판이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수공의 용지 매각 사건 역시 이와 같은 구조적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용지 가치 저평가
9월 기준 농협의 대출 연체금이 14조 6,282억 원에 이르며, 3개월 만에 1조 3,365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서울, 충남 등 주요 지역에서 연체금이 급증하며 농업 금융 부문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연체율, 대구·충북 등에서 심각한 수준 농협의 대출 연체율은 2021년 0.88%에서 2023년 2.74%로 상승한 데 이어, 2024년 9월 기준 4.17%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의 연체율이 5.89%로 가장 높았으며, 충북(5.75%)과 경남(5.65%)이 그 뒤를 이었다. ◆ 경기·서울 지역 연체금 급증 3개월 동안 연체금 증가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경기(1,923억 원)로 조사되었으며, 서울(1,253억 원), 충남(1,182억 원)도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975억 원), 전남(909억 원), 경북(824억 원), 부산(788억 원), 인천(781억 원)도 연체금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 비조합원 대출 위험 확대 비조합원의 연체금이 8,886억 원 증가해 9월 기준 9조 2,382억 원에 달했으며, 연체율 역시 5.66%에서 6.23%로 상승했다. 준조합원의 연체금은 4조 1,585억 원으
디저트39는 다양한 제로칼로리 음료와 건강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디저트39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약 50종의 제로칼로리, 저칼로리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설탕무첨가 ‘허니자몽 음료’ 4종, 제로슈거 샹그리아•뱅쇼, 디저트로는 ‘노슈거 바스크 치즈케이크’, ‘노슈거 크림치즈 크로칸슈’, ‘노슈거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였다. 디저트39의 헬시플레저 메뉴들에는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당 알룰로스가 들어가며, 이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거의 없는 대체 감미료로 알려져 있다. 디저트39는 이러한 알룰로스를 적극 활용하여 기존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건강함을 더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최근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이나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특히 카페 업계에서도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메뉴를 선보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디저트39의 헬시플레저 메뉴는 단순히 설탕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건강한 달콤함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