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아르헨티나 현지시간 5일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통과 됐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는 주 정부가 아닌 국가적 차원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을 공식기념일로 제정한 첫 번째 국가이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2021년 7월에 막달레나 솔라리 칸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상원의원이 처음 발의했으며, 지난 2021년 10월 연방 상원 본회의와 현지시간 지난 5일 연방 하원 본회의 모두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결의안은 김치의 역사 및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공사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를 포함하여 캘리포니아·뉴욕·버지니아·미시건·텍사스주 등 미국 내 10개 주‧시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선포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로부터 지역농산물 소비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전문기관은 2016년 6월 시행된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약칭 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정부와 함께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공사는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 지자체의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 민간의 지역먹거리 관련 실천모델 확산 지원 ▲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직거래사업장 운영 내실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영세농과 고령농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문기관 지정에 따라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2차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기본계획(‘22~‘26)’을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직거래 활성화와 관련된 ▲ 경영·컨설팅 지원 ▲ 지원하는 조직 간 협력체계 구축 ▲ 연구·개발 지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지난달 28일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권역별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식품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주제로 지역 식품기업의 지원사례와 우수성과를 발표했다. 식품진흥원은 전국에 산재된 식품 중소기업의 애로를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권역별 산학연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중심으로 세션을 구성하였다. 대표 사례로는 이번 연도 진행 중인 총 6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 제주권) 중 4개 권역이 소개되었다. 전남권역의 세계김치연구소 김재환 선임은 국산 마늘과 매실을 이용해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기능성 김치 10종을 소개하며, 한국 김치의 우수성 확산을 위해 일본과 유럽 수출을 위한 전략과 지원 활동들을 전했다. 충청권역의 세종테크노파크의 이미진 선임은 충청권 벤처기업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유아과자를 개발한 사례와 국내외 판로 개척, 그리고 네트워킹 사례를 소개하였다. 강원권역의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허성일 실장은 강원권역 농산물로 고령친화식품을 개발한 사례와 농가와 기업의 케어푸드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사례를 발표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상권역의 대
농협경제지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협이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농협몰에서 ‘새벽배송 인기상품 특별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1차(7월 3일~7월 15일)·2차(7월 17일~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새벽배송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행사품목은 ▲제철과일 ▲신선채소 ▲양곡 ▲정육 ▲간편식 등이며,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몰은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 5% 웰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몰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몰 새벽배송은 오후 5시까지
농협목우촌(대표이사 조재철)치킨 또래오래는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또래오래 치킨 전용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용앱은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과 빠른 주문시스템으로 편의를 높였으며, 제품 이슈 및 이벤트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다. 앱 출시와 함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 만명까지는 5천원 상당의 할인쿠폰, 그 이후부터 3 만명까지는 3,500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한 달간 어플 주문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멤버쉽 서비스를 통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철 대표이사는“가맹점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전용앱을 출시하게 됐다”며“농협목우촌에서 제공할 수 있는 색다른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또래오래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22일까지 자사앱 최다 구매자에게는 시구/시타권을 제공하며, TOP 30(구매건수 기준) 및 구매자 추첨을 통해 프로야구 입장권과 또래오래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 라면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5월 26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미국 내 100여 매장을 보유한 H마트와 함께 K-라면 특별 홍보판촉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 전역의 H마트 주요 매장 50개 점에서 ‘친구와 함께 하는 K-라면(K-Ramyeon with Friends)’을 테마로 진행되며, 미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산 라면 116여 종과 김치, 즉석밥 등 연관 식품을 콜라보한 시식 홍보 행사를 병행해 대미 주요 수출품목 간 수출 확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현장 시식에 참여한 세레나 씨는 “한국에서는 매운 라면에 매운 김치를 먹는다고 들어서 신기했었는데, 실제로 맛보니 완벽한 궁합”이라며, “중독성이 있어 또 찾게 될 거 같다”라고 말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한국 라면은 간편함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매운맛을 지녀 이미 미국 현지에서 인기가 높다”라며, “이번 행사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라면 맛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경험시켜 수출 상승세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말 기준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2억 8000만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식품업체 자체 위생관리 능력 강화 및 식품관련 법령 위반 재발 방지를 위해 올해 10월 31일까지 소규모 식품업체에 무상으로 현장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식품업체의 역량 강화를 통한 안심 먹거리 공급을 위해 중소제조업체 약 1,00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위탁받아 HACCP인증원이 수행한다. 사업 대상은 ① 매출액 5억 미만 중 3년간 2회 이상 법령을 위반한 소규모업소 ② 2021년 이후 신규 영업등록 업체 ③ 매출액 10억 미만 중 기술지원 희망업소로써, 법 위반 업체의 경우 HACCP인증원이 우선 선정하며,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의 경우 신청서를 제출하여 무상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수준 진단을 통한 맞춤형 현장지도 ▲주요위반사항 및 위생관련 법령교육 ▲선도업체 현장견학 ▲시험검사법 실습 교육 ▲공정품 시험검사 지원 등이다. 참여하는 업체에게는 1:1 현장 기술지원이 실시됨과 동시에 종사자 교육 게시물(법령 준수사항, 위생관리, 입실 절차, 이물예방 등)과 위생용품(앞치마, 위생장갑 등)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상배 원장은 “국내 식품
농협경제지주는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어린이집에서 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 출시를 기념해 특별시식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이만수 한국농협김치조공법인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농협김치 출범 1주년을 맞아 출시한 ▲어린이 한입애(愛)착 배추김치(300g) ▲어린이 한입애(愛)착 깍두기(300g) ▲어린이 한입애(愛)착 백김치(300g) 신제품 3종과 농협 내린천 두부를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로 공급해 배식했으며, 한국농협김치 볶음김치, 오늘두유, 사과주스, 원물간식으로 구성한 농협 영양간식꾸러미(튼튼박스)와 어린이스티커를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한국농협김치 어린이김치는 산지농협에서 엄격하게 선별한 ‘아삭오이고추’를 사용해 매운 맛을 저감시키고 ‘배퓨레’와 ‘매실청’으로 건강한 단맛을 가미한 것이 특징으로 오는 21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일부매장 제외)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한국농협김치를 통해 김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산물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키즈마켓 수요에 대응하고자 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3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방콕식품박람회(THAIFEX 2023)’에 참가해 총 58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방콕식품박람회는 동남아 지역의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하고 중동과 유럽 시장 바이어까지 만날 수 있는 동남아 최대규모의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3000여 식품기업과 80000여 명의 유력 바이어들이 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강원도 등 지자체와 협업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35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동남아 식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김치, 장류 등 발효식품과 간편 대체육 식품 등 인기 유망식품 부스에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제주도 농산물이 함유된 청귤음료, 과일맛 막걸리·소주 등이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딸기, 샤인머스캣 등 신선 과실류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해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박람회 개최 일주일 전에는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 온라인 상담회’도 추진해 충분한 상담 기회를 바탕으로 박람회 참가가 실질적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도왔으며, 그 결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2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유정임 김치명인(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8호)과 한농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봄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봄 계절 김치 담그기 행사는 한농대가 삼성휴먼빌(아동복지시설)과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준비한 것이며,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치를 나누는 것은 물론 여름방학에는 삼성휴먼빌의 어린이들을 초청하는 ‘승마체험’ 행사도 준비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농대 총학생회, 농수산융합학부 학생, 교직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재료 손질을 시작으로 양념을 만들고 버무리기까지 정성을 쏟았다. 이날 담근 열무얼갈이김치, 포기김치, 오이김치 등 3종류의 계절 김치 70kg은 이웃에 있는 삼성휴먼빌과 전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지우 학생회장은 “이웃과 함께 나눔을 할 수 있어 보람도 있었지만, 혼자서 김치를 만드는 것도 유익한 경험이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생활속 나눔실천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사회가 나눔의 기쁨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