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의 소득증진과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한우협회와 농협이 손을 맞잡았다. 9일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윤효진)는 한우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도축비 인상과 관련해양 기관이서로 다른 의견이 있었으나 한우 유통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위해손을 잡은것. 상호협력에 근간한 이번 협약은 ▲산지조달 확대를 위해 계통 생축장 한우는 농가와 경쟁을 자제하고 산지출하 적극 유도 ▲공판장 출하의 품질제고를 통한 가격지지를 위해 한우농가의 우수 축 출하에 상호 적극 협력 ▲ 4차 산업혁명, 축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IoT 식육스마트판매 활성화’통한 유통비용 절감 ▲ 한우고기 소비 확대를 통한 한우자급률 제고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우유통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수입축산물의 국내 시장 잠식에 따른 한우 자급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절박하다”며 “생산자 단체인 양기관이 발전적 협력관계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이익 증대와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를 위해 전통예술 공연장 정동극장(극장장 손상원)과 함께 문화마케팅에 나서는 등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입맛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진행되는 ‘궁:장녹수전’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연계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와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한우자조금은 소비자 접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려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 홍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5일 한우자조금이 정동극장 전통공연, ‘궁:장녹수전’의 관람객 대상으로 한우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이 날 한우자조금은 정동극장에서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채끝 샐러드, 한우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한우 메뉴를 선보이고, 시식회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동극장도 우리한우판매점(한우인증점) 이용고객을 대상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궁:장녹수전’의 공연티켓을 현장 구매 시, 우리한우판매점 소개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에서 할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인천 문학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13일, 인천 남구에 위치한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 NC다이노스 경기에서 한우의 우수한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 날 한우자조금은 시구 행사에 참여하는 한편, 푸드트럭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우 스테이크 시식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이 날 행사에 한우자조금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프로야구와 한우를 사랑하는 팬 약50명을 초청한다. 한우자조금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50명에게 한우와 야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비큐 존 좌석을 제공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한우 고기와 함께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봄철 나들이 시즌을 맞아 프로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
경북대구지역의 축산관련 산학관연이 힘을 모아 지역한우산업 발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경북대구한우발전협의회’가 출범했다. 지난달 28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원청사에서 경북대구지역의 한우산업발전과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경북대구한우발전협의회’발대식을 가졌다. ‘경북대구한우발전협의회’는정부기관인 경상북도, 경북축산기술연구소, 영주ㆍ경주농업기술센터와 학계에선 영남대학교, 대구대학교, 한우협회 경북도지회, 농협(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농협고령공판장),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공공기관(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이 참여해 관련 기관간의 인적·정보·기술 교류를 통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한우산업 발전 인프라를 구축과 지원을 목적으로 출범했다.현재 경북대구지역은 한우사육두수(전국대비 22.4%)가 전국 최다이고 시군(농가)별 품질 및 생산성 차이가 있으나 이를 개선하기 위한 관련기관의 협의체가 없었으며, 또한 한우산업자체가 어느 특정기관 활동만으로는 발전의 한계가 있어 관련전문기관 협업을 통한 사업진행 필요성이 곳곳에서 제기됨에 따라 한우산업발전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게 된 것. 대구경북지원 김관태 지원장은 “이번 협의회 발대식을 통해
듬직한 아빠 한우, 다정한 엄마 한우, 귀여운 아기 한우와 한우가족 지킴이인 농부 등 4개의 캐릭터로 구성된‘한우패밀리’가 공개됐다.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널리 알리고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된 것. 29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우리 한우를 대표할 캐릭터 ‘한우패밀리’를 선보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신규 캐릭터 이름 공개 모집에 들어갔다.이번에 진행되는 네이밍 공모전, ‘한우의 새 얼굴, 내 이름을 부탁해’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4개 캐릭터 각각의 어울리는 이름을 보기 중에 선택하거나 보기 외의 다른 이름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여한 참가자 중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세트를 증정하며, 20명에게는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패밀리’ 캐릭터의 새로운 이름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20일 한우114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에 새로 개발한 신규 캐릭터 ‘한우패밀리’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한우의 친근하고 가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농가에서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창본 교수, 의학분야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 서강대학교 김충현 명예교수, 대한민국 1호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로 구성된‘한우 전문가 자문단’이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7일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한우자조금은 축산, 의학, 유통, 마케팅, 요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5명을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한우 전문가 자문단은 한우자조금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한우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으로는 축산분야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최창본 교수, 의학분야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를 비롯해 서강대학교 김충현 명예교수, 대한민국 1호 식육마케터 김태경 박사, 그리고 퓨전한식으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가 위촉됐다. 이날 위촉된 2018 한우 전문가 자문단은 위촉식 이후 함께 진행된 축산 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우의 영양학적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한우 혈통신뢰도의 제고 및 등록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한우등록증명서를 개선하였다. 지난15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종축등록규정 개정(안)’에는 친자확인을 실시한 개체는 한우등록증명서에 ‘친자확인’ 날인과 ‘DNA유전자 정보’의 기재로 보다 정확한 혈통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친자 불일치율 감소를 위해 한우등록증명서에 ‘인공수정사 이름’을기재함으로써 인공수정 시 정확한 수정정보 기재를 유도하도록 할 계획이며, 한우선형심사를 받은 모든 개체에 대하여 ‘심사점수’를 기재하여농가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종축개량협회는 이번 한우등록증명서 개정을 통해 친자불일치의 감소와 혈통신뢰도 향상뿐만 아니라 등록증명서의 가치와 송아지경매우시장을 비롯한 한우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개선된 한우 등록증명서는 오는5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요즘같은 큰 일교차는 사람은 물론 동물도 힘든 시기이다. 특히 송아지 처럼 어린 가축들에게는 더 더욱 그렇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큰 일교차로 송아지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질병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축사소독, 초유 섭취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송아지 설사병은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뉜다. 감염성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감염에 의해 생기고 비감염성 설사는 부적절한 음식물 섭취나 환경 변화 등 주로 사양 문제로 발생한다.주된 증상은 분변 속 수분량과 배분량, 횟수가 증가한다. 탈수와 전해질 상실, 체내 수분 산성화, 영양소 부족, 체온 저하와 장 운동이 빨라지며 심한 경우 폐사하기도 한다. 설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소독부터 해야 한다. 감염성 설사병의 병원체는 아픈 송아지의 분변 등 배설물을 통해 배출돼 같은 축사에 있는 다른 송아지의 입으로 들어가 전파될 수 있다.분만 시기가 돌아오기 전 분만 우사(외양간)와 송아지 우사의 분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소독약으로 내부 벽 파이프와 바닥이 충분히 젖을 수 있도록 소독한다. 또한, 송아지 설사병 예방 백신(로타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대장균)을 어미에게 분만하기 전 2회(6주 전, 3
이천한우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과 부회장 2명, 감사 2명이 선출됐다. 이천한우회는 지난 15일 금강웨딩 컨벤션홀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2017년 결산 및 2018년 예산과 사업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날 결산과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의결하였고 올해부터는 농가 환원 장려금 중에서 일부를 적립하였다가 한우판매장 설립시 출자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은 △ 회장 김상욱 △부회장 김정호, 이재하 △ 감사 오광석, 이동섭 등이다. 이천한우회 회장 이취임식은 4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농협의 일방적인 도축수수료 인상을 놓고 한우농가가 오는 16일까지 도축수수료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4일 성명을 통해 “곁으로는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겠다며 대대적으로 선포했지만 농협의 일방적 도축수수료 인상은 한입으로 두말하는 농민무시를 보여준 처사로 자구노력은 일체없이 농가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갑질 농협을 증명한 셈”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한우협회를 시작으로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한돈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연일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를 촉구했으나 농협은 무응답·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 농가형편을 무시한 도축수수료 인상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3월 16일까지 도축수수료 인상 철회와 자체 혁신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한우농가 차원에서 농협적폐 청산을 강력 규탄해 나갈 것”임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