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형희) 식품기능연구본부 기능성소재연구단 김윤태 책임연구원이 ‘2022년 과학·정보통신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에 따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념식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ICT’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55회 과학의 날과 제6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정보통신 진흥·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등이 이뤄졌다. 김 책임연구원은 여성갱년기 증상 완화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분리된 미생물 균종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을 획득, 상용화에 성공한 부분 등이 인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책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인체 안전성 및 기능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개발로 국민 건강 증대 및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 확대로 인한 신규 일자리 확보 및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임직원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버이날 맞이 정(情) 나눔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농협 임직원들은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 ‘밥심’ 등 우리 농산물 가공식품 꾸러미 100세트를 준비하여 복지관에 전달하였으며, 인근 복지시설에도 추가로 꾸러미 400세트를 전할 계획이다. 농협은 2022년 사회공헌 모토를 “방방곡곡 온기 나눔 RUN”으로 정하고 전사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 온기나눔”을 테마로 소외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국가경제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을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나눔가치를 실천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탁우상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해마다 농협에서 온정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버이날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29일 오후, 봄철 농촌관광 성수기를 맞아 전북 고창군에 소재한 관광농원을 방문하여 농촌관광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큰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촌관광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차관은 “농촌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비대면 농촌체험꾸러미 보급, 소규모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확대 등 관광 유행 변화에 맞춘 농촌관광프로그램 다변화와 경영체 지원을 위한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농촌관광이 도농 교류와 소통의 장, 농촌지역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상 회복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농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농촌관광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의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각종 안전·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제주특별자치도(지사권한대행 구만섭)는 26일 비대면으로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및 확산 홍보 ▲제주산 농산물 유통 다변화 및 수출 활성화 등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도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농축산업의 스마트화와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를 통해 친환경 농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70만 제주도민들이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UN 식량농업기구(FAO) 통계에 의하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푸드시스템과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5일 경기 수원축산농협 대회의실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및 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전국한우조합장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년도 협의회 운영결과 보고 ▲한우 수급동향 보고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에 따른 축산업 영향 분석 ▲수원축협 한우컨설팅 우수사례 발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최근 사육두수 증가 및 공급과잉 등으로 한우 가격 하락폭 확대가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적정가격 유지에 힘쓰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국 새마을회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대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지난해 9월 공사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는 저탄소·친환경 식생활 확산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ESG경영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경기도 화성시 소재 국내 최대 유리온실 토마토 스마트팜인 농업회사법인 우일팜(주)(회장 백노현)을 찾아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토마토 수출시장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농)우일팜㈜은 중소과의 식재료용으로 편중된 토마토 수출 한계를 극복하고자 별 문양 태닝 ‘별마토’, 이물감 없는 ‘젤마토’ 등 다양한 품종의 이색 토마토를 재배하여 해외 수출 영역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내 우수 농식품 100만 달러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2017년부터 2년 연속 ‘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제16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축산 부문에 도드람 송일환 조합원(금강축산 대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7년차 양돈인 송일환 조합원은 충남 공주에 위치한 금강축산에서 11,000두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드람양돈농협에서 감사직을 역임하고 있다. 지난 20일 aT센터 그랜드홀에서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로 16년째 진행되는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단법인 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과 농촌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농업(식량자원), 농업(원예), 농업(축산), 농촌봉사 총 4부문으로 나눠 각각 선정됐다.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는 현장 기술과 이론을 겸비한 양돈 마이스터로 과학 양돈을 실현하고, 축산인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축산)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 대표는 돈사에 ICT 장비를 도입하였으며,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농장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스마트 축산의 포문을 열었다. 발효유 포유자돈 급여로 설사와 위축돈, 세균성 질병 문제를 완화시켜 인건비를 절감시켰고, 돈사의 안정화로 고품질 비육돈 생산의 확대는 매출 향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또한, 이를 교육의 장으로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1일 오후, 충청남도 서산시에 있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축산분야 탄소중립에 대비한 한우개량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재 한우 사육 마릿수가 339만 마리 수준으로 ’11~’13년 가격 약세 시 마릿수(280~290만 마리) 보다 약 19% 더 많은 상황에서 한우 개량 사업이 한우 농가의 사육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차관은 “그동안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통해 한우의 생산성 등 양적 분야는 크게 성장하였으나, 사육기간 장기화에 따른 경영비 상승 및 환경부하 가중 등의 제반 문제도 상존한다.” 하면서, “축산분야 탄소중립 및 농가 경제성 제고 차원에서 한우 사육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한우 개량 방향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한우 수급과 관련하여서도 “그간 가격 호조에 따른 한우 사육과잉 기조로 수급 불안이 전망되는 상황이므로 한우 사육 농가들이 송아지 입식 자제 및 저능력 암소 도태 등 한우 수급 안정에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올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푸드플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계적 화두인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울산시 소재 전통주 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복순도가(주)(대표 김정식)를 찾아 제조시설을 살펴본 뒤, 막걸리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통주 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복순도가는 지역의 국내산 쌀과 천연 누룩을 전통방식으로 옛 항아리에서 발효시켜 막걸리를 만들고 있으며,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찾아가는 양조장’에 선정되어 생산·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2016년 첫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299천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현장에서 김사장은 “복순도가는 전통주 제조와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 대표 인증사업자”이며,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한 복순도가 막걸리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통주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주류 소비층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 개발과 품질고급화로
농협(회장 이성희)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은 20일 경기도 포천시 사과 농가를 찾아 풍년을 기원하며 사과나무 꽃따기(적화)와 함께 영농폐자재 수거 등 환경정화 작업도 실시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오늘은 곡식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린다는 곡우(穀雨)로 오늘 흘린 땀방울이 단비가 되어 풍성한 결실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일손돕기는 물론 양질의 금융서비스도 제공하여 농업인이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촌 인구감소에 따른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 등으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전사적 차원의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농협상호금융도 이에 발맞춰 이날 사과 적화 작업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 농가에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