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SDF융합연구단(단장 유한영)은4일 서울 서초동 소재 대한한돈협회 사무실에서 가축 질병 관리 및 스마트축사 통합시스템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태식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정보통신분야 연구기관 중 가장 대표적인 기관의 연구진이 합심하여 ICT를 접목한 관리방안을 마련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히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대한민국 축산업 이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SDF융합연구단 유한영 단장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ICT기술을 통한 구제역 등 가축질병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출범한 것이 SDF융합연구단”이라고 설명했다. “한돈협회와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정보ICT를 접목한 효율적인 구제역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보급함으로써 효과적인 가축질병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구제역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 스마트 축사의 구축 및 가축의 사양관리 통합 시스템 구현 등의 협력체계 구축5개 분야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28일 충북 진천 소재국민농장에서 ‘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아름다운 한돈 농장 가꾸기 나무심기 캠페인’은 한돈농가의 축사 환경을 정비와 함께국내 축산농가의 최대 애로 사항인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대한한돈협회 회장), 농림축산식품부 박병홍 축산정책국장, 농협중앙회 김진원 상무, 산림조합중앙회 어경수 임산물유통센터장, 축산환경관리원 이영희 원장, 충청북도 안호 축수산과장, 대한한돈협회 김정우 부회장, 대한한돈협회 김춘일 충북도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조경수를 지원했다. 조경수는 수형이 아름답고 악취 저감 효과가 있는 측백나무로 구성해 농장의 환경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하태식 위원장은 “농장 환경 개선은 한돈 농가의 오래된 과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한돈자조금은 깨끗하고 아름
최근 돈가하락에 따른 한돈농가의 생존을 위한 방안으로 ‘모돈감축’이 논의되었으나 대의원들은 수입육업계 수입량 축소, 대기업 모돈 감축, 대규모 농가 우선감축(10,000두 이상) 선행되었을 때만 한돈농가의 모돈감축을 시행키로 결의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은21일 대전 유성소재 계룡스파텔에서 제42차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조건부 모돈감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태식 회장은“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돼지가격 폭락과 올해 초 갑작스런 구제역 발생으로 농가 경영에 한돈농가의 심려가 많았다며, 협회는 한돈농가를 위협하는 어떤 요소도 간과하지 않고 기본에 충실히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돈산업’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며, 어려움이 커질수록 슬기와 지혜를 모아 한돈인들이 한돈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희망적인 한돈산업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의원들은정기총회에서 제7호 의안으로 모돈감축 계획(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모돈 감축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한돈농가만 모돈감축할 경우 돈가가 오르면서 수입 돈육도 같이 증가할 수 있고, 모돈 감축을 통해 기업들이 모돈을 되레 늘릴 우려가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돈가안정
21일 도드람양돈농협은경기 이천 소재도드람테마파크에서 홍문표 국회의원,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정영세 가공조합장업무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전 현직 임원 등200여명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날 행사는 이영규 전 조합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 8대 박광욱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영규 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조합의 성장은 모든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도운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신뢰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박광욱 조합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저는 평 조합원으로 돌아가서도 조합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조합장 취임사에서박광욱 조합장은 “지난 10년간 많은 업적을 남기신 전임 이영규 조합장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하며 “임기 동안 외부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경쟁력 제고 및 소득 증대 등을 위해 힘쓰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며, 더욱 강한 조합,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영규 전 조합장은 지난 2009년에 6대 조합장으로 취임,지난 10년간 도드람의 괄목성장을 이끈 주인공이다.특히, 임기기간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농촌진흥청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20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본청 다산홀 식당과소속기관의 8개 식당에서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판매와 시식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 앞서 직원들은 사전 주문을 통해 718kg의 돼지고기를 구입했으며, 이날 시식회와 점심 식사용을 포함해 모두 1000kg 가량의 돼지고기를 소비했다. 사전 주문을 통해 돼지고기를 구입한 한 직원은“싱싱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도 구입하고 작게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동료들과 마음을 모아 넉넉히 구입했다”고 말했다. 김경규 청장은 “오늘 행사가 양돈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직원들이 다양한 요리로 돼지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구내식당을 통한 소비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도드람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7일과 15일, 19일 총 3일에 걸쳐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도드람테마파크 바비큐하우스에서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천 인근 장애인복지센터의 소외계층 약 450여명을 초청해 정성이 담긴 본래순대국과 다과를 제공하며 온정을 나눴다. 도드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한돈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난달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도드람양돈농협 본점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도드람한돈 무료시식회’를 진행했다. 또한, 도드람한돈 앞다리살(100g)을 890원, 삼겹살과 목심을 1,480원에 할인 판매하며 한돈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일부 수입유통업체들이 이베리코 품종에 대한 진위판별을 할 수 없는 ‘수입신고필증’을 근거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현혹시키는 허위광고를 일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월말 소비자시민모임의 폭로로 시중 유통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에 대한 가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입육유통업체인 H사는 최근 자사 운영 사이트를 통해 ‘PORK IBERIAN(이베리안 반도의 돼지고기)’라고 적힌 관세청 발급 ‘수입신고필증’을 근거로 ‘진짜 이베리코 흑돼지’ 만을 취급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지난달 27일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토핑으로 곁들인 ‘더블 크러스트 이베리코 피자’를 출시했다. 업체는 이 제품에 대해 ‘세계 4대 진미 이베리코 포크의 맛을 담은 프리미엄 피자’라고 표현하며 대대적인 홍보전까지펼치고 있다. 이에대해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13일 성명을 통해 “이들 업체의 주장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수입신고필증에 명시된 내용을 마치 우리 정부가 확인하고 보증하는 것처럼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고“수입신고필증은 어디까지나 수입자가 신고한 내용을 수리하는 절차에 불과하며 특히 돼지고기의 경우 원산국이 아닌 지명이나 품종, 브랜
국내 식자재업체들이 한돈 가격이 하락하자 수입육 대신 국내산을 사용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내 식자재업체들과한돈자조금, 한돈협회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식자재 업체에서 한돈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식자재 업체 관계자는 2013년에도 최근처럼 돈가가 하락하면서 전지와 후지가격이 하락해 국내산을 사용한 적이 있다며 이번에도 국내산을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의 등락폭이 작아야 하고 물량도 안정적으로 공급되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와 함께 정부에서 국내산 원료육 사용에 대한 지원이나 프로모션 지원 등이 있으면 국내산 소비확대에 더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식자재 관계자는 한돈농가들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이 국내산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수입육 급증로 인한돼지가격 폭락으로 한돈농가들이 심각한 경영난에 놓여있다.특히 한돈농가의 바람과는 달리 1, 2월 합산 돼지고기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3.2%가 더 증가한 81,227톤이 수입되어 국산 돼지고기 가격 폭락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 한돈농가들은 “계속되는 수입육 공세에 한돈농가가 설자리를 잃고있다” 호소하며 “정부가 작금의 무분별한 수입경쟁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6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도매시장 가격안정을 위한 자율수매, 삼겹살데이를 맞아 전국적인 소비행사 등을 벌였지만 농가만의 자구책으로는 백약이 무효인 형편”이라고 지적하고“매년 돼지고기가 둔갑판매 1위를 차지하는 만큼 수입육에 대한 명확한 유통경로 공개 등 수입육이력제 시행에 따른 관리강화대책으로 한돈농가의 피해를 방지할 것”을 촉구했다. 한돈협회는 관리강화대책으로▲수입산 돼지고기 판매처들이 법을 위반할 수 없도록 둔갑판매, 미표시 등 적발시 과징금, 과태료 강화 및 적발 업체명 공개, 영업중지 등 강력한 대책 시행 ▲수입육 이력제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유통현황과 유통경로 파악이
돼지가격 폭락으로 경영난에 신음하고있는 한돈농가를 위해 사료구매자금이 우선 지원도록 하고이달 중 30만두분의 출하물량을 비축하기로 했다. ‘국회 농업과행복한 미래’(대표 홍문표의원)포럼이 주최한 ‘돼지가격 폭락에 따른 가격안정대책마련 긴급 간담회’가5일 국회의원회관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를 대표해 박병홍 축산정책국장과 한돈농가를 대표해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이 참석해2시간여 동안의 열띤 논의와 토론을 통해 다각적인 돼지고기 가격안정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돼지가격 폭락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한돈농가를 위해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구매자금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또한수매비축 방안으로농협이 3월중 300억원의 자금을 들여 30만두분의 출하물량을 비축하기로 결정했다. 이외 국방부를 통해 군납급식물량확대 및 학교급식 물량확대를 범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는 한편, 돼지고기 원산지 둔갑판매가 가장 많은 점을 감안해 지자체 협조하에 단속횟수를 늘리고 원산지단속 처벌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입법안을 홍문표 의원이 대표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홍문표 의원은 “수입산이 전년대비 26%나 급증해돼지 1마리당 9만5천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