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지난 22일 김태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만나 한돈관련 현안을 건의했다. 손세희 회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한돈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모돈 개체별 이력제 도입 반대 등 한돈산업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모돈 이력제 도입 등 정부의 과도한 규제 중심의 정책으로 한돈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규제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산업을 위한 대책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 요구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22일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시에 소재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서부지역본부를 방문하여 댄 솔리스(Dan Solis) 부청장(Assistant Commissioner) 등 관계자들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양국간 교역 증진을 위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과 미국의 식품검사제도가 상호 인정되는 ‘식품검사 상호인증제도’ 도입 검토를 요청하고, 한국식품의 원활한 통관과 물류 지원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8일 경기도 수원 소재 경기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농어민단체장을 초청해 공사 주요업무 추진현황 및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이학구 회장 등 농어민단체장 47명이 참석해 농정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인식 사장은 △’22년 농어업관련 예산 국회심의 대응 △농어민단체의 국가유역물관리위원회 적극 참여 △농업분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지원 △그린에너지 확산을 통한 농어촌 탄소중립 선도 △’22년 농지은행관리원의 차질 없는 출범 등 공사 주요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어민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으로 농어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농어촌공사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민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고 다양한 농어업계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농어민과 함께 성장하며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5일 공사 뉴욕지사(지사장 심화섭)를 방문하여 올해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한 뒤,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한국 김치 홍보를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연말연시 기간 전파되고 있는 한국 김치 홍보 영상 송출 현장을 점검했다. 김 사장은 “김치는 한국의 대표 식품”이라며,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미국사회에 적극 홍보하고 미동부지역에도 ‘김치의 날’이 제정되어 김치 종주국이 한국임을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은 전북 김제 용지단지(신암, 비룡, 신흥) 50여농가가 새만금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12일 양돈장 폐업보상 등 현안문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준배 김제시장과 면담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날 손세희 회장은 “용지 단지의 현업축사매입사업을 위해서 총 481억원의 예산이 조성되었으나 기존 축사를 매입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라고 지적하고 “왕궁단지의 경우 10여 년의 기간 동안 1,000억원이 넘게 투입 되었을 때와 비교한다면 많은 차이가 발생되어진다”며 김제 용지단지의 현실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을 행정에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최근 김제지역 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액비 저장시설 확대 및 공공처리장 증설건의 등을 건의했다.
농촌진흥청 김두호 차장은 11일 부산광역시 강서구에 위치한 토마토 양액재배농장(농장명 조은토마토)에서 지역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연구회’ 회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귀농 5년차 미만 청년농업인들로 정보 교류와 협력, 안정적인 영농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모임체를 결성했으며, 각 회원들은 토마토 재배, 산업곤충 사육 및 체험농장 운영 등의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김 차장은 각 청년농업인의 영농 초기 어려움 등을 청취하고,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영농 준비기와 정착기에 이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큰 만큼 단계별 맞춤형 교육,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원을 보다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아시아 대표 백화점그룹 Parkson(百盛)과 온라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정보교류 확대, 다양한 판매촉진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중국에서 우리 농수산식품의 소비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인이 함께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문화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와 ESG경영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일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를 찾아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협업과 외식업체 대상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동참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방안 모색 등 ESG경영 실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어 천안시 서북구 소재 국내 최대 배 수출단지인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을 방문하여 미국 배 수출현장을 점검하고 신선배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사장은 “지난 7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대란에 국적 선사인 HM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배 최대 수출국가인 미국 서안노선에 농수산식품 전용 선복을 운영하여 수출길 확보와 농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수출 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일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은 이영락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과 함께 부산광역시청을 방문하여 박형준 시장을 면담하고 동물의료 체계에 대한 관심과 정책 추진에 반영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허주형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신설 추진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추진이 어려운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실제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수의사 배출이 많은 등 이미 공급 과잉으로 농장동물 및 가축방역관 등 공직 분야에 대한 진출 기피는 충분한 사회적 대우 등 처우 개선을 통해 먼저 해결해야 된다는 것이다. 또한 허주형 회장은 동물의료체계 전담 조직 신설 및 인력 충원과 동물위생시험소의 기관 직급 상향 등 동물전염병 관리 조직 강화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및 박형준 부산시장과 이영락 부산광역시수의사회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고필옥 수의과대학장,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등이 함께 했다. 한편 대한수의사회의 건의 외에 부산시의 펫시티(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조성과 관련하여 경상국립대 동물병원의 부산분원 추진에 대한 경상국립대 권순기 총장과 동명대 전호환 총장 등의 의견도 청취했으며,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2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국민과 함께하는 농식품 정책콘서트’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개선 성과를 농업인·국민과 공유하여 직접 평가받고, 현장이 바라는 정책을 발굴해 나가기 위한 정책 공유의 장이다. 김현수 장관은 이 자리에서 주변 환경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면 같은 장소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는 ‘레드 퀸 효과’를 언급하면서,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환경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더 빠른 속도로 진화해야 하며, 이것이 우리가 혁신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도 부단한 혁신과 변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의 관점부터 바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