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식물성 대체육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 주제 식물성 대체육 동향 파악 및 산학연 교류의 장 마련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와 함께 오는 9월 3일 충남 천안 신라스테이에서 ’식물성 대체육 생산 기술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식물성 대체육 시장 현황과 핵심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4개의 주제(식물성 대체육 시장 현황, 가공 기술, 원료, 품질특성)로 진행되며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식물성 대체 단백질 시장 및 연구 현황‘에 박성권 교수(세종대), ’식물성 대체육 조직감 형성을 위한 가공 기술‘에 박성희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식물성 대체육 조직감 형성을 위한 가공 기술‘에 조성준 교수(강원대), ’원료에 따른 식물성 대체육의 품질 특성‘에 류기형 교수(공주대)가 강연자로 나선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3월 HMR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식물성 대체육 핵심 제조설비인 압출기(익스트루더)를 포함한 73종 171대의 연구·개발·검사·가공·생산이 가능한 시설장비를 구축하여, 대체육, 비(非) 가열살균, 친환경 스마트 포장 등 다양한 기술
1인가구 증가하며 소용량 육류 간편식·밀키트 제품 속속 등장 경제성·간편성 넘어 다양한 고객 고급스러운 입맛까지도 공략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자 간편식과 배달식이 대세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도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한 밀키트 제품과 유명 식당에서 먹던 맛을 살린 간편식을 잇달아 내놓으며 소비자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1~2인 가구 입장에서는 재료를 개별 구매해 요리 후 남은 식자재를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는 낭비를 피할 수 있고 조리 시간의 단축이라는 효율성도 높다. 외식소비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되며 육류도 가정소비로 트렌드가 바뀌었는데 1인가구나 소규모 가구를 타겟으로 한 소용량 육류 간편식이나 밀키트 제품들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부 지역 한우 유통업체가 판매중인 한우 스테이크 밀키트는 한우 등심이나 채끝 부위와 함께 구이용 야채와 버터, 소금과 고추냉이 까지도 더불어 포장 판매해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외식 메뉴까지 구현해냈다. 한우 육회는 밀키트 제품의 온라인 구입은 물론 요사이는 동네 정육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선한 한우 육회에, 함께 버무려 먹을 배와 간단한 채소, 참기름과
적정량의 치즈 및 요거트를 매일 섭취할 경우 심장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 연구진이 심장질환 발병률과 식습관의 상관관계 파악을 위해 여건의 논문을 검토한 결과 하루 200g 이상(요거트 3/4 , 50g)의 유제품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낮았다고 심혈관 연구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채식 식단이 심장질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한편 소량의 치즈와 요거트를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더 효과적이라고 설명하고, 포화지방 함량과 심혈관 질환은 관계가 없다고 덧붙였다. <출처 : businessinsider.com.au, 8월 17일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석용찬)는 20일 농수산식품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ESG경영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망 중소식품기업 발굴과 육성을 도모하고,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영혁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 ▲지속가능한 역량 제고를 위한 컨설팅·교육·정보제공 ▲디지털 혁신 지원 등에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에서 저탄소·친환경 식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공동전개 등 ESG경영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 7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로 지정하여 본사 구내식당부터 탄소저감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선도하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의 글로벌
농기평, 부산물 고부가가치화 통한 시장 소비 다양화·수익 안정 기대 불포화지방산 함량 높고 올레인산 다량 함유…동맥경화 예방 효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오리 가공과정에서 폐기되는 주요 부산물인 오리스킨을 활용한 고품질 오리유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리뼈에 붙어있는 오리스킨은 정육 상품화 및 제품생산과정에서 폐기되고 있으며, 이는 연간 약 295.7톤 수준으로 관련 오리 가공기업에서는 매년 약 5천만원의 폐기물 처리비용이 발생하고 있다. 오리 산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면서 오리 가공에 따른 부산물 또한 증가하고 있으나, 오리 부산물에 대한 국내 산업적 활용은 전무한 실정이며 오리스킨은 대부분이 폐기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주관 연구기관 ㈜팜덕 연구진은 폐기되고 있는 부산물인 오리스킨을 정제유로 가공하여 불포화지방산이 높고 혈관 노화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품질 오리유를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 국내에서는 주로 포장육과 가공육의 형태로 오리를 섭취하고 있지만,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에서는 오리고기 외에도 다수의 오리유 제품과 오리유로 튀긴 감자칩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7일 국내 최고 냉동식품 전문회사로 47년 역사를 자랑하는 천일식품(주)과 4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로 유산균시장을 선도하겠다는 K스마트코리아㈜ 2개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MOU 체결 및 입주를 위한 분양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외국인투자지역 확대를 위해 분양공고를 보류해뒀던 글로벌식품존*을 규제완화 차원에서 국내기업들의 입주를 허용(분양공고 ‘21.7.30.) 하면서 33천㎡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면서 국내 냉동식품 선두주자인 천일식품㈜과 4세대 유산균으로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K스마트코리아㈜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새로운 역사가 써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천일식품(주)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5G기반의 스마트HMR 공장을 국내최초로 구축, 원가절감과 생산속도를 높이고 소스생산을 병행하는 트윈팩토리 시스템을 갖춘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R&D지원시설과 연계하여 현재 급성장세에 있는 HMR시장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천석규 천일식품(주) 대표는 “‘고객의 요리를 도와줌으로써 세상을 풍요롭게 한다’는 경영이념아래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글
지난 3월 중국 절임배추 영상 보도 이후 김치 수입량이 4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해 7월 수입량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27% 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7월 김치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27.0% 감소한 16.6천톤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월별 김치 수입량 및 전년 동월 대비 증감률은 3월 25.2천톤 · 24.1%이었으나, 4월 18.1천톤 · △7.2%, 5월 21.1천톤 · △13.2%, 6월 17.9천톤 · △21.8%, ’21.7월 16.6천톤 · △27.0%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김치 수입 감소량은 4월 1.4천톤, 5월 3.2천톤, 6월 5천톤, 7월 6천톤으로 감소 폭이 증가했다. 수입산 김치에 대한 수요 및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국산김치 자율표시 업소는 7,300여 곳으로 늘어났다.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가 100% 국산재료로 만든 김치를 사용하고 있는 음식점 등을 인증해주고, 소비자가 국산김치 사용 인증 업소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를 부착해주는 제도다.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전남과 충남을 중심으로 증가해 왔으며 경북,
‘2021 우리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응원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가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2021 우리육우 랜선 시식회’의 ‘불고기 편’ 참가자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설도, 설깃, 우둔, 목심 등이 사용되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불고기 부위는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더불어 국내산 ‘육우’는 도축 즉시 냉장으로 유통되어 냉동 유통되는 수입육 대비 신선도가 높다. 이번 시식회 참여방법은 오는 15일까지 ‘2021우리육우 홍보대사’가 선보인 이색 레시피 혹은 나만의 레시피 중 요리하고 싶은 방식을 선택 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인원은 신청인원에 비례해 선정하며, 시식단에게는 육우 불고기 300g이 배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대안 위원장은 “육우 불고기로 여름철 입맛을 돋아 주기 위한 다양한 레시피를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며 “매주 다양한 육우 부위를 맛보실 수 있도록 우리육우 랜선 시식회를 릴레이로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
창립 60주년을 맞은 농협(회장 이성희)은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협업하여 불고기, 빽햄 볶음밥 등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을 한정판으로 생산하여 1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전국의 엄선된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가정간편식으로 농협에서는 상품기획과 원료공급 및 판매를 담당하고, 더본코리아에서는 레시피와 생산을 맡았다. 국산 농축산물에 백종원 대표의 요리법이 적용된 고품질 가정간편식은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MZ세대 등 바쁜 일상 중 간편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구성은 불고기 세트(고추장 돼지 불고기<250g>, 간장 소 불고기<250g>)와 볶음밥 세트(빽햄 야채 볶음밥<230g>, 빽햄 김치 볶음밥<230g>) 등 2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불고기 세트는 전국 9개도(道)의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볶음밥 세트는 농협 여주쌀과 돼지 뒷다리살로 만든 빽햄, 김치 등 고품질 국내산 원료를 사용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아 우리 농축산물을 애용하시는 고객들을 위해 전국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 사용…얇은 피 또띠아로 풍미 극대화 소용량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MZ세대 공략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의 진한 풍미에 다양한 토핑의 맛을 더한 ‘서울 브리또관’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브리또’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구운 또띠아 위에 밥이나 고기, 채소 등 각종 재료를 넣고 접어서 구워 먹는 멕시코의 전통음식이다. ‘서울 브리또관’은 기존 멕시코 전통음식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한류풍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1인 가구 및 MZ세대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서울 브리또관’ 치폴레치킨과 치즈불고기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치폴레치킨’은 풍성하게 씹히는 닭가슴살에 할라피뇨 페퍼를 이용한 치폴레 소스를 곁들여 은은한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치즈불고기’는 짭조름하고 달큰한 돼지갈비에 숯불 풍미를 더해 한국적인 맛을 구현해냈다. 더불어 서울우유 100% 국산 통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하여 국산 치즈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얇은 피 또띠아의 조합으로 퍽퍽한 식감을 최소화해 풍성한 토핑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두 제품 모두 국산 원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