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입구에서 출근길 직원들을 격려하며 꽃을 나눠주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농식품부와 소속·유관 21개 기관이 앞장서고 있는 ‘화훼 소비 활성화 캠페인’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졸업식 전환 등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일상에서 꽃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유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로부터 시작된 화훼 소비 운동이 다른 부처, 지자체 등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 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일상 속에서 꽃을 소비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가족이나 친구에게 꽃 한송이로 마음을 전하며, 우리 농업인들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시·양평군)과 함께 14일 경기도 여주시 금사농협요양원을 방문해 ‘설명절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농협은 ‘설 착한 선물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해 나눔활동을 펼쳐 왔으며, 연휴 마지막 날에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계신 요양원을 찾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여주쌀과 각종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방문한 금사농협요양원은 최신 설비를 갖추고 농협하나로마트의 로컬푸드 식재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등 높은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고령의 농업인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금사농협 이칠구 조합장은“고령 조합원과 지역의 어르신들이 노후를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요양원 운영을 통해 우수모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물품이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농협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더욱 노력하여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전 청주시 가경터미널시장과 상당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현수 장관은 전통시장이 농산물 소비지 유통의 중요한 주체로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국민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음을 부각하며, 설 명절기간 청탁금지법 상 선물가액 일시 상향조정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활용한 설 선물 보내기 운동 동참도 요청했다. 아울러, 상당보건소에서는 ‘방역이 곧 경제’라는 인식하에 튼튼한 방역기반이 있어야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명절기간 중에도 추위에 맞서 묵묵히 근무할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신현곤 부사장은 설 명절을 앞둔 9일 나주 소재 아동보육시설인 금성원과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우리 지역 농축산물 등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일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임업인을 돕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설 명절의 정을 나누기위해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림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우리 임업인의 청정 임산물을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인 만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임업인을 도울 수 있는 임산물 선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생산, 가축질병 방역의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여주축협 공동방제단을 찾은 김태환 대표이사는“여주지역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AI와 ASF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명절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원도와 접경지역이므로 야생멧돼지가 더 이상 남하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며 관계자들에게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AI 등으로 가금류 수급불안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최근 축산물 가공장 등에서 코로나19 발생 사례가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주문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축산경제 임원진들도 명절 전 주요사업장을 점검했으며 축산물 수요가 많은 명절인 만큼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위생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3일 국군수송사령부를 방문하여 지난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했던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방문에서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군수송사령부 지휘부와 만남에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공적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의 긴급 수송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식약처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했다. 김강립 처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 군 장병들의 봉사와 희생이 빛을 발했다”며 “식약처는 국군 장병 여러분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심사로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30만원 모아 농축수산물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 지역사회복지시설 5곳에 농수축산물 선물하며 나눔 확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설 명절을 맞아 범정부적 나눔 운동인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공사 임원 및 부서장급 간부진이 모금한 1,430만원으로 농수축산물을 구입해 3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공직자 설날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은 농축수산물과 농축수산가공품 선물 가액범위가 한시적으로 상향됨에 따라, 공직자가 먼저 농수축산물 선물을 구입해 농어업인과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공사는 우선 지난 2일부터 임원 및 부서장급 간부진 143명이 모금한 금액으로 농수축산물을 구입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인 나주계산원, 이화영아원, 효정원 등 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공사는 일반직원들도 자율적으로 농수축산물로 지인과 친지들에게 설 명절 선물을 하거나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하는 자발적 나눔 운동을 계속하기로 했다. 기존에 부서에서 활용하는 각종 기념품들을 지역특산물과 농수산물 가공품 등으로 활용하며 농수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설을 앞두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착한 농축산물 선물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3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전북삼락로컬마켓’에서 쌀, 사과·배, 축산물(가공) 등 농축산물 100만원 상당을 구매한 뒤 노숙인 생활시설인 ‘전주사랑의집’에 전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모든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620만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비대면 방식(계좌이체)으로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전북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농축산물 선물 보내기 활동을 펼쳤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7일, 전북 군산에 있는 영유아 복지시설 모세스영아원에 차량(1,700만 원)을 기증한 바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설을 열흘 앞둔 2일 오후 세종시 소재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도담점)를 방문하여 농축산물 선물 판매 동향을 점검하고, 지역 농산물 및 가공식품 선물을 구매하면서 농식품부와 소속·유관기관이 앞장서서 ‘설 착한 선물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유례없는 재해 피해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축산업계를 돕고, 설 명절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농식품부를 시작으로 20여개 소속·유관기관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우리 농축산물 선물을 구매하고, 이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많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세종의 지역 농산물인 배, 딸기 등을 구매하여, 충청·전라도 권역의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보낼 예정이며, 소속·유관기관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로부터 시작된 착한 선물보내기 운동이 농업계를 넘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찾아가지 못하는 가족과 이웃, 힘겨운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우리 농축산물 선물로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 농업인들에게도 큰 힘을 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