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시민사회단체들의 국고보조금과 기부금의 사용내역이 국가관리 회계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정의기억연대의 부실한 회계 관리와 윤미향 전 대표를 비롯한 정의연의 각종 의혹들이 계속해서 제기되면서 국민의 주머니로부터 나오는 국가보조금과 국민들의 소중한 기부금의 사용내역을 밝히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운천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은 5일 제 2의 윤미향 사건를 막기위한 ‘윤미향 방지 3법’을 대표발의했다. 윤미향 방지 3법은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윤미향 전 정의기억연대 대표가 몸담았던 정의기억연대는 2017부터 2019년까지의 일반 기부 수입(22억1,900만여원) 중 단 41%만을 피해자 지원 사업비로 집행하고, 세부 사용내역은 아직까지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한 일부 지출항목을 잘못 표기하는 등 회계실수까지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시민단체들의 회계문제, 도덕성 문제들이 붉어지면 그동안 쌓아온 공적이 폄하되고 무너질 수도 있다”며, “사립유치원들이 사용하
빙그레연합지회, 자발적 기부금 모금해 멸균유 22,560팩 전달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요거트 1,500명분 기부 아산시 낙농연구회, 멸균유 148박스 관내 취약계층 전달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낙농업계와 낙농가들의 기부 행렬이 잇따르며 전 사회적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빙그레연합지회(지회장 이환수)에 따르면, 빙그레 남양주공장 경기·철원 낙농가들(대표 평남목장 이환수·신우천목장 이상덕)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해 지난 17일 물품전달을 대행할 희망브릿지(사)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증했다. 기부를 통해 구매한 기증물품은 멸균유 22,560팩 상당으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는 여전히 생필품 조달체계가 원활치 않은 해당지역 물품공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이환수 지회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와 사회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극복 나눔 실천에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도 동참했다.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