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5일 축산회관에서 2023년도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2월말로 임기가 만료된 조석진 전 낙농정책연구소장의 후임으로 이재용 전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이재용 신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부이사관), 축산물품질평가원장(준정부기관) 등 축산분야에서만 30년 이상 공직생활을 역임한 정통 축산관료로서, 한국종축개량협회장으로도 12년간(’10년~’22년) 재임하면서 축산농가 소득증대 및 국내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용 낙농정책연구소장의 임기는 협회 이사회 인준일(2023.10.5)로부터 2년으로 오는 2025년 10월 4일까지이다. 이승호 회장은 “이재용 신임 낙농정책연구소장은 농림부 축산경영과장을 역임(’02년~’06년)하면서, 원유(原乳)수급 안정대책 시행, 원유가격 현실화, 중장기 낙농제도 개편을 위한 낙농산업발전대책협의회 운영을 비롯해 누구보다 우리 낙농제도의 역사와 실무에 정통하신 분”이라며, “FTA에 따른 유제품 수입증가와 생산비 급등에 따라 낙농생산기반이 크게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원유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생산자 중심의 낙농제도 개선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는25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였다.오는 3월 25일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15년도 협회 사업계획 등 협회 운영방침을 확정키로 하였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결산, △2015년도 사업예산, △정기총회 개최, △유공표창자 선정, △대의원 선출방안, △낙농정책연구소장 인준을 원안대로 의결하였다.또한, 손정렬 회장의 선거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회장 연임을 1회로 제한하는 정관 개정안을 안건에 부의하였으나, 훌륭한 지도자라면 연임해도 상관없으며 이는 대의원들에게 판단을 맡겨야 한다며 부결하였다.외부로는 ‘FTA’, 내부로는 ‘환경규제’, 격랑 속 낙농상황에서 생산자 중심의 낙농제도 개편, 환경규제 대응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를 위해 협회는 ‘대정부·대국회 활동 강화’, 낙농정책연구소는 ‘정책개발’, 농가는 ‘협회중심으로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데 협회역량을 강화에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