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2일 박종훈 前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반과장을 신임 전무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종훈 전무는 1962년생으로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농식품부 개량과, 시설관리과, 지역개발과, 농업기반과 등에서 재직했다. 2003년부터는 국가경쟁력위원회 및 국조실 등을 거쳤으며, 최근에는 간척지농업과장 및 농업기반과장을 역임하였다. 2017년에는 동대학원에서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전종철 전무 후임으로 농촌진흥청 장대수 농자재산업과장을 8월 12일자로 전무에 임명했다. 신임 장대수 전무는 경북 영주 출신으로 지난 198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후 기술협력과, 통상협력과, 농산경영과, 기계자재과, 채소특작과, 소득관리과, 식량산업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2012년부터는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장대수 전무는 지난 33년간 농업분야에서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낙농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