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돼지 지육가격, 수요 증가로 강세 지속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25일 축산관측 '돼지'월보를 발간하여 돼지고기의 수급과 가격을 전망하였다.축산관측'돼지'월보는 매월 하순 발간되며, 돼지 사육 동향과 사육 의향,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을 전망하고 있다.돼지고기 수요는 당분간 높은 수준 유지 전망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전년 하반기 돼지고기 대체수요 10.3% 증가(농정포커스 77호, 2013년 11월)하였고, AI로 단체급식용 닭고기 및 구이용 오리고기의 돼지고기 대체수요 5.3% 증가(소비자조사결과, 2014년 3월 25∼4월 2일)하였으며, 캠핑문화 확산으로 바비큐용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등 돼지고기 수요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돼지 7∼8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감소, 평년보다 높아7∼8월 돼지 도축 마릿수는 PED에 의한 자돈 폐사로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모돈 생산성이 증가하여 평년보다는 여전히 1% 많은 수준이다. 따라서 7∼8월 돼지고기 생산량 역시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하지만 평년보다는 2%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 지육가격은 휴가철 동안 강세 지속, 추석 이후 안정돼지 7월 탕박 지육가격은 돼지고기 수요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