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3개 소속기관 3월 이전…전북시대 개막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소속 3개 기관이 2월 말부터 3월까지 전북혁신도시 내 농업생명연구단지로 이전한다.이전 대상 기관은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이다.이번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인원은 국립식량과학원 318명, 국립원예특작과학원 481명, 국립축산과학원 314명이다.국립식량과학원(원장 임상종) 본원은 2월 24일 기획조정과, 운영지원과, 기술지원과를 시작으로 작물육종과, 작물재배생리과, 작물기초기반과까지 약 1주일에 걸쳐 이사를 지난 1일 마쳤다.국립식량과학원은 100만㎡ 부지에 건축 연면적 42만㎡(지하 1층, 지상 4층)로 2012년 3월 착공해 지난달 17일에 준공했다.앞으로 주곡 생산과 기초 기반 미래 대응 연구를 추진하며, 유전·육종, 재배 관리 등 기초 기술과 융합·복합 연구를 특화할 방침이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 본원은 2월 27일 기획조정과, 운영지원과, 기술지원과를 시작으로 채소과, 원예특작환경과, 과수과, 화훼과, 도시농업연구팀, 저장유통연구팀 순으로 이달 11일까지 이사를 마칠 예정이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72만 3,635㎡ 부지에 건축 면적 5만 5,222㎡(지하 1층, 지상 7층)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