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4~6일까지 ‘개량의 힘, 새로운 역사!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 확산에 따라 대회가 두 차례 연기된 끝에 열리게 되었으며, 1993년 제1회 대회를 ‘한우고기평가회’로 개최하여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대회라 할 수 있다. 금번에 개최된 제26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는 총 268두가 출품하여 대회 심사기준에 의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30년 만에 최초로 대통령상 두 차례 수상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서승민 푸른농장 대표가 차지했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도체중 647kg, 등심단면적 171㎠, 1++A로 kg당 140,000원을 기록하였으며, 경락가격이 90,580,000원에 낙찰되어 다시 한번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편, 대통령상 수상축을 13년 연속 구매한 ㈜동원홈푸드(대표 이영상)는 국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한우농가를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대통령상을 최고가로 구매하였다고 밝혔다. 이재윤 회장은 “먼저 국내외
2021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통령상에 권농종묘(주)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김병준)은 2021년 제17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 출품된 36품종에 대해 분야별 심사 및 종합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등 최종 수상 8개 품종을 선정하고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농업회사법인 권농종묘㈜의 ‘선풍골드(상추)’ 품종이 차지했다. ‘선풍골드’ 상추 품종은 여름 고온기 재배에도 잎의 적색(안토시아닌) 발현이 강한 고품질·다수확 품종이다. ‘선풍골드’ 품종은 국내 최초 상추모자이크바이러스(LMV) 무병(Virus Free) 종자로 무름병에 강하며 잎이 두껍고 수확기간이 길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고, 기존 품종에 비해 고온에서도 잎의 적색이 진하면서 적녹색의 조화가 우수하여 소비자 반응도 좋다. 권농종묘㈜는 지난 20여 년 동안 상추를 전문으로 육종하여 국내 상추 시장의 30%(선풍골드 등 꽃상추 시장은 70%) 이상을 점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무총리상 중 1점은 종자 수출상으로 농업회사법인 ㈜농우바이오의 ‘폰티나(오이)’가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25일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한우, 육우, 한돈,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시상하는 행사다. 축평원은 축산 농가의 고품질육 생산 의지를 높이고, 사양관리 노하우 및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우수 축산물 생산기반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매년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심사과정의 공정성 확보에 더욱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는 등 이전 대회와 차별점이 돋보인다. 축평원은 정부시상 행사의 행정안전부 권고사항 준수를 위해 신규 콘텐츠(월간축산인)를 제작하여 축종별 수상 후보 명단을 기관 누리집에 사전 공개하였으며, 최종심사위원회에 국민위원 3인을 초빙하는 등 심사과정의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과 연계하여 한우농가 클러스터별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제작하였다. 최고상훈에 해당하는 대통령상의 경우 생산 규모가 큰 한우와 한돈이 격년제로 수상하는데, 올해 영예의 대통령상은 한돈 부문 김영진 농가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오병석 원장)은 15일부터 4월 5일까지 22일간 ‘제24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를 농림식품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를 통해 접수받는다.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은 농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이다. 이번 ‘제24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는 포장 2점,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3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19점 등 총 27점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분야에 기여한 농축산업인·산업계·학계·연구소·공무원 등 누구나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후보로 신청할 수 있으며, 농축산업 유관기관·협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여야 한다. 최종 수상자는 서류·기술심사, 현장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결정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우리나라 종자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1년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 출품 품종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종저변을 확대하여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국내 육성품종 중에서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시상내역은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 등 총 8점이다. 부상으로 대통령상 5천만 원, 국무총리상 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각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출품대상은 최근 10년간(과수·임목류 15년) 국내에서 육성된 모든 품종으로 품종보호 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식량, 사료, 채소, 화훼, 과수, 버섯, 특용, 산림 등 모든 작물이다. 다만, 수출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이면 품종보호권 설정·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 등재를 하지 않아도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신청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육종기관, 종자업체, 개인육종가, 대학, 단체 등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지난 1월 28일부터 3월 3일(35일간)까지이며, 국립종자원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국립종자원 안종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축산 우수농가를 선정하는 2020년 ‘제3회 청정축산환경대상’수상농가 12호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동복목장(경기 이천, 농장주 원유국)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은 아름다운농장(충북 괴산, 농장주 이제홍)과 쉴만한농장(전남 화순, 농장주 이상근), 그리고 우수상인 농협중앙회장상에는 에덴농장(경기 양평, 농장주 민영주) 외 8호 농장이 선정됐다. 선정과정은 객관성 및 신뢰성을 위해 정부, 학계, 환경단체 등의 축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역예선(5월~7월), 현장평가(8~9월), 최종심의(10월) 등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을 수상하는 농가에게는 훈격별 상장, 상패 외에도 부상으로 대상은 15백만원, 최우수상은 8백만원, 우수상은 5백만원의 상금도 함께 전달되며 시상식은 현재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개최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대표이사는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축산을 위해서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며, 이를 위해서는 축산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가 솔선수범하여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농림축산식품부 주최)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발휘한 농촌마을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98개 시군에서 2,108개의 마을이 응모해 28개 마을이 본선에 올랐으며, 구병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해 금상에 선정되었고, 선정 마을 중 최고 득점을 얻어 대통령상을 받았다. 공사는 이번 구병마을을 시작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마을 13곳에 현판을 전달해 수상 마을을 축하하는 한편, 우수사례집을 제작 발간해 일반인에게도 우수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구병마을은 환경개선과 마을의 특색을 살린 축제를 통해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그 수익으로 동아리활동, 공동식사, 독거노인 케어 등 참여형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초반만 해도 구병마을은 이농으로 인한 인구는 감소하고 휴경지는 늘면서 마을 소멸의 위기를 겪었으나, 메밀꽃밭을 가꾸고 축제와 체험마을 운영을 하며 유입인구가 늘기 시작했다. 거기에 2018년 창조적마을
팜스코 사료를 급여하여 생산한 한우가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아 축산업계의 화제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 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팜스코 사료를 급여한 농가가 대회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포함하여 3개 부분을 수상해 축산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남 고흥군의 박태화 사양가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을 수상한 경남 함양군의 정무섭 농가,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한 충남 공주시 이용관 농가로 모두 팜스코 TMF 명작을 급여하여 대회에 출품을 하였고,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받아 당당히 입상하였다. 특히 박태화 사양가가 출품한 한우는 출하체중 791kg, 도체중 499kg, 등심단면적 134cm2, 육량지수 73.1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이 출품축은 kg당 12만원인 5,988만원의 높은 가격으로 낙찰되며, 최고 명품 한우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시상식 오전 농장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에 나선 박태화 사양가는 “3개월~6개월까지는 ‘팜스코 송아지 건티엠알’ 사료를, 육성기(6~18개월)까지 ‘팜스코 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