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디지털농업의 표준화를 위해 `22년 KOAT단체표준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29까지이며, 신청서는 농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농진원은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 하였으며, 현재 `20년 6건, `21년 13건 총 19건의 단체표준(안)이 제정 추진 중이다. 이번 `22년 KOAT단체표준 추진 일정은 단체표준(안) 접수(`22.03. ~ 04.)를 시작으로 중복성 검토 및 전문가 자문(`22.05 ~ 06.),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을 통한 이해관계인 의견수렴(`22.07.), 이견이 없을 시 KOAT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22.09.), 심사의견 수정 반영을 통해 `22.10. 중소기업중앙회(단체표준 사무국)로 등록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22년 KOAT단체표준 신규 제정을 통해 이해관계자들의 합의로 이루어진 표준화로 디지털농업의 고도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며, 보다 호환성 확보 및 규격화된 디지털농업이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2022년 예산이 올해(1조 961억원)보다 932억원 증가(8.5%)한 1조 1,893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증가율(7.0%)보다 1.5%p 높은 수준이다. 2022년 예산을 통해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구현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확산과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현 지원 및 농업 현장의 현안 해결과 실용화 기술의 개발·보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부문별 예산은 6개 부문으로 ①농산업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맞춤형 기술 개발·보급에 3,022억원, ②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농업혁신 기술 개발·보급에 2,674억원, ③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기술 개발·확산에 877억원, ④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환경 보전 등 탄소중립 지원에 996억원, ⑤농촌소멸에 대응한 청년농업인 지원 및 지역농업 활성화에 1,210억원, ⑥국제협력 및 수출지원을 통한 K-농업기술의 전파·확산에 428억원 등을 편성했다. 주요 부문별 예산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과수화상병 등 고위험 병해충 방제기술과 농업 기상재해 및 축산 분야 미세먼지 피해 저감기술 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 농업의 확산을 위한 경북·전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대상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9일 17시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신기술 및 R&D 결과물, 상용화가 필요한 제품 등의 실증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대학 및 연구소 등이다. 실증단지 입주대상 모집절차는 접수 후 서류검토와 선정평가를 거쳐 선정한 뒤에 계약체결과 함께 입주준비를 할 예정이다. 실증 특화분야로는 경북의 경우 농업용 로봇, 병해충, 수출 플랜트에 대한 실증 중점이며, 전북의 경우 스마트팜ICT기자재, 기능성작물, 약용작물에 대한 실증이 중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입주대상으로 선정될 시 최대 5년(최초 3년, 연장 2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며, 실증 방법은 신청자가 온실, 부지, 장비 등을 임대하여 자체적으로 실증을 추진하는 자율형과 전문기관인 재단에 대행을 맡겨 추진하는 위탁형을 선택할 수 있다. 입주공간은 유리온실, 비닐온실, 육묘장, 나대지를 포함하여 경북 상주와 전북 김제에 각각 20개 구역을 보유하고 있다. 실증단지 입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디지털농업 부분 표준화로 기술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3일부터 6월 30일까지 디지털 농업분야 단체표준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표준 접수 대상은 디지털농업 분야 관련자(농업연구기관, 대학, 농산업체 등)이면 모두 가능하며, 접수관련 상세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체표준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표준협회를 거쳐 단체표준으로 제정되게 되며 이중 재단은 △단체표준(안) 접수 및 유사 표준 중복성 검토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단체표준 심사위원회 개최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단체표준 사무국인 중소기업중앙회에 단체표준(안) 접수를 신청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 이후 `18년 3건의 단체표준을 제정 하였으며, 현재 6건의 단체표준(안)이 예고고시 중이다. 접수신청은 메일을 통해 3일부터 접수 마감일까지 진행되며 접수 시 단체표준 신청서 1부, 단체표준(안) 1부에 대해 첨부서류로 제출해야 한다. 재단 스마트팜사업팀 정경숙 팀장은 “디지털 농업분야에서 단체표준으로 지정되게 되면 서비스 모델, 규격 등의 시장 선점을 통해 전략적으로
충남 당진 청년농업인 운영 ‘위풍당당 농장’ 방문 디지털농업 교육·컨설팅 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이 운영하는 충남 당진 소재 스마트팜 ‘위풍당당 농장’을 찾아 청년농업인 육성과 디지털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농업 현장에서 소통을 통해 농협의 정체성 확립과 청년농업인 실익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이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해 2월에도 취임식 대신 강원도 홍천군 소재 딸기 농장을 방문하여 첫 공식일정을 시작하였으며, 취임 1주년을 앞둔 지난 달 22일에는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성남유통센터를, 26일에는 안성농식품물류센터를 찾는 등 ‘농업·농촌·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홍장 당진시장 등 참석자들은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4기 졸업생 김수성씨 외 2명이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위풍당당 농장’에 조성된 스마트팜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스마트팜 운영 노하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2021년 예산이 올해 1조249억원 보다 712억원, 7.0% 증가한 1조961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1962년 농촌진흥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예산이다. 2021년 예산을 통해 노지재배 위주의 디지털농업 기술개발과 청년농업인의 육성, 식량자급률 향상과 농산업 현장의 애로 해소, K-농업기술의 해외 전파·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도 총 예산 1조 961억 원의 주요 부문별 예산은 디지털농업 기술의 개발·확산 763억원, 청년농업인 육성 230억원, 식량자급률 향상 3,444억원, 농산업 현장의 애로해소 4,126억원, K-농업기술 전파·확산 294억원, 기타사업지원 2,104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노지재배 위주의 디지털농업 기술개발·확산과 국산 품종의 개발·보급 확대를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 부문의 예산이 확대됐다. 더욱이 농진청은 기후변화, 돌발병해충 등 농산업 현장의 애로 해소를 위해 기후변화 적응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 병해충 종합방제체계 구축 등의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기술강국 등과의 농업기술협
빅데이터 활용 기후·소비트렌드 분석해 유망작목 발굴 농촌 소멸화 대응 식량자급률 향상하는 노지분야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농업현장을 데이터로 진단하고 인공지능(AI)으로 처방해 작목추천, 정밀재배, 스마트한 유통·판매로 편리성과 생산성을 구현하는 디지털농업’을 촉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농업추진단’을 17일 출범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인구의 감소,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시설원예·축산 중심의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노지분야로 확대하여, 신규 농업인의 진입장벽은 낮추고, 수익성과 편리성은 강화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디딤돌로써 디지털농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가 디지털화를 국가 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보고 데이터 축적, 활용 등을 통해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데이터 댐’ 정책을 지난 7월에 발표하면서 디지털농업 확대 계획을 한층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디지털농업추진단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을 노지 및 시설 농업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 빅데이터 활용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핵심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급성, 실현 가능성 및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진흥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7월까지 ‘미래농업인 육성 교실’을 운영중에 있다. 농촌진흥청은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얻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초등학교 6개 학교 31개 학급 335명과 중학교 1개 학교 8학급 210명의 참가신청을 받았다. 미래농업인 육성 교실은 평소 음식으로만 접했던 작물을 실제로 보고 화분에 옮겨 심어보는 활동을 통해 농업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식량 생산을 위한 여러 가지 농작업과 연구 등의 정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실에서는 현재 영농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농업 기술을 알리고, 농촌진흥청의 역할과 하는 일 등 기관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은 참가 학생들이 땅콩, 수수, 기장 등의 모종을 화분에 옮겨 심는 체험 활동도 통해 작물별 특성과 재배 요령을 터득하고 수확의 기쁨도 얻을 수 있도록 이끌었다. 1일에 열린 수업에 참여한 소양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