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달 26일 경북 봉화군청(군수 임태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하고 봉화군에 K-계란 30,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봉화부군수, 주재원 대한양계협회 봉화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봉화군에 기부된 계란 30,000개는 노인복지관, 반찬봉사대, 지역아동센터 등 봉화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12곳에 전달되었으며, 독거노인, 취약계층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이웃들에게 전달될 계란을 수령한 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신선식품인 계란을 기부해주실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좋은 일에 나선 계란 농가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에그투게더와 같은 신선식품 기부가 더 활발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김양길 위원장은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우리 K-계란이 채워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자급률 1위 축산물인 K-계란이 우리 이웃의 건강을 챙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24일 경북 영주시청(시장 장욱현)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Egg Together)’캠페인을 진행하고 영주시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황장규 대한양계협회 영주지부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 관계자만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을 기부받은 봉화군은 푸드뱅크를 통해 영주시 소재 복지시설에 배포했다. 영주시에 기부된 계란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계란 농가들 힘을 합쳐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특히 영주는 경북지역 최대 산란계 생산지역으로 약 400여 농가에서 200여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어 이날 영주에서 진행된 에그투게더는 그 의미를 더했다. 계란에는 면역력 향상에 탁월한 최고급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 되는 지금, 꼭 먹어야할 필수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계란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 ‘코로나블루’에도 효과적이다. 계란에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이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