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불량식품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002건(월평균 500여건)으로 개소 이전인 ‘12년(1,130건)에 비해 약 5.3배가 증가하였으며, 주요 신고 유형은 이물 관련 신고였다고 밝혔다.신고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여 지자체간 관할 구역 혼선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있었던 불량식품 신고를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통합 운영함으로서 전국 어디에서나 원스톱으로 신고가 가능하게 되었으며,아울러 불량식품 척결을 위해 그 간 식약처가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이물(2,673건) ▲유통기한 경과·변조(655건) ▲제품변질(593건) ▲무등록(신고)(194건) ▲표시사항 위반(184건) ▲허위·과대광고(84건) ▲기타(1,619건) 순이다.신고된 불량식품 제보사항은 정보 분석 등을 통해 기획 감시의 정보로 활용하여 위법 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하였다.
부정불량식품에 대해 1399번으로 신고하였으나 민원인 전화번호 오류에 대해 간단한 확인절차도 없이 종결처리를 했다는 것은 민원해결을 위한 의지가 부족한 것이 아닌가 의문이 든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관리 총괄과 민원에 대해 잘못 기재된 전화번호 확인절차 없이 종결처리 민원해결 의지 부족한건 아닌지 의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식품관리 총괄과에서 발생한 일이다. 사건의 발단은 9월 13일경 ‘오뚜기큰밥’이라는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되어 오뚜기측에서 지난 9월 23일경 민원에 대해 불량식품 신고를 하였다. 오뚜기측에서 민원인에게도 신고를 접수하였으니 연락이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민원인도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곰팡이 제품을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었다. 하지만 25일정도가 지난 10월 17일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기에 1399번으로 어떻게 된것인지 확인을 하였더니 민원인에게 확인과정에서민원을 제기한바 없다고 하여 민원을 종결처리했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에 민원인은 "아니 아무런 전화도 받은바 없는데 무슨 말을 하는겁니까?"라고 따져 물으며 몇번으로 전화를 했느냐고 물으니 가운데 번호가 6280인데 6208로 되어 있다는 답변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