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일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 4 일원에 발생한 산불은 현재 산불진화자원을 총력 투입하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된 강원 강릉 산불은 14시 40분 기준으로 산불진화장비 391대(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대 포함) 및 산불진화대원 등 2,362여명을 총력 투입하여 진화중에 있다. 현재 시각(14시 40분)을 기준으로 산불 영향구역은 370ha(산림 168ha)이르고, 산불의 진화율은 약 65%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한 시설 피해는 주택 17동, 펜션 12동, 호텔 4동, 기타 1개소 등 총 35개소가 소실되거나 일부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지역 문화재인 강릉 방해정에 부분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현장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147가구, 303여명을 강릉 사천중학교(25여명)와 아이스아레나(278여명) 등으로 대피하였다. 산림당국은 현장에 강한 바람(평균풍속 12m/s, 순간최대풍속 19m/s, 남서풍)이 불고, 급경사 및 암석지역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산불진화헬기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진화에 특화된 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 가용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6일 08시 40분경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반암리 188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44명(산불전문진화대 40명, 산림공무원 4명)을 긴급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동풍으로 풍속이 1.6m/s로 이며 산불 발생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산불 발생지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 인근 가건축물에서 처음 발화 산불진화헬기 2대, 지상인력 112명 투입 총력 진화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전 09시 1분경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후포매리 119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2대와 진화인력 112명을 투입하여 오전 9시 47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현재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상황은 바람 남남서 7m/s, 기온 영하 9.8도, 추정 피해면적은 0.03ha로써 최초 산림 인근 가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의 현장조사 후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