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낙농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다. 본 교육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농협경제지주와 연암대학교 간 업무협약의 성과물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컨설팅을 실시할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암대의 실습농장을 활용하여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실무적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총 17명의 낙농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축산ICT, 로봇착유 등 낙농컨설턴트 직무 수행에 필수적인 과목들을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추후 다른 축종의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전남지역 축협 컨설턴트는 “기존 이론위주의 교육과는 달리, 금차 역량강화 교육은 실제 우사에 들어가 실습을 할 수 있어 직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가와 대면해 농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축산컨설턴트는 농가 경쟁력 강화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인력”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컨설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컨설턴
카길애그리퓨리나는(대표이사 박용순)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에서 지난달 26일 ‘카길애그리퓨리나 장학금 기증식’을 가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1993년부터 현재까지 28년간 총 663명의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4억74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기증한 장학금 1000만원은 축산계열 1학년 김천욱씨 외 9명의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하병찬 카길애그리퓨리나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돼 기업과 학교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2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와 함께 농·축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육근열 연암대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연암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는 카길애그리퓨리나에게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카길애그리퓨리나의 뜻깊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한국 농·축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팜스코는지난 9일 충남 천안소재 연암대학교를 방문해 ‘팜스코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재학생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팜스코와 연암대학교는 지난 2017년 업무협력을 체결하고상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속적인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을 통한취업도 함께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동시에 진행된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100명이 장학수혜를 받았으며총 누계 장학금액만도 1억원에 달한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축산과학연구소 이종하 전무는 “대한민국 축산업에 기여할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큰 영광”이라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며장학증서 전달과 함께학생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었다. “축산식품 산업을 선도하여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라는 사명으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팜스코는연암대 학생들과 같은 젊은 인재들에게 대한민국 축산업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우수한 전문가가 양성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