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기술창업 지원 등을 전담하는 ‘청년농업인육성팀’을 1일자로 신설하고 5일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청년농업인 육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2023년까지 정예 4-H 청년농업인 1만명 육성을 위한 단계별 이행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육성팀은 △청년농업인 맞춤형 종합 정보제공 서비스(이하 종합 정보제공 서비스) 운영 책임 △청년농업인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컨설팅(전문지도) △ 4-H 중심의 청년농업인 네트워크(관계망) 활성화 지원 △청년농업인 정착과 창업 활성화 사업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올해 11월경 시범운영하는 종합 정보제공 서비스는 농업분야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영농정착 초기에 있는 청년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청년농업인육성팀은 시스템 이용자들이 정보를 쉽고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수집과 서비스의 품질 향상, 주기적 정보 갱신 등을 담당한다. 또한 농업에 진출하는 청년들이 농작물 생산 이외에도 농산업분야 기술창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과 시제품 개발 등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마케팅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창업농지원센터는 18일 경기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한국새농민중앙회(회장 김안석)와 청년농업인 육성·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협이 운영하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영농정착 초기에 겪을 수 있는 작목재배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체결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동일한 재배작목에 대한 선진 영농기술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새농민회원과 청년농업인 간 멘토·멘티 체결을 통해 핀포인트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영농정착률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중 재무사정상 영농정착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취농 지원에 관한 상호협력방안도 마련되었다. 일반적으로 창농 의지는 있으나 초기 운영자금이 부족한 청년들은 충분한 자금을 마련한 후에야 본격적인 귀농 또는 창농이 가능하다. 이러한 예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농민회가 회원의 농장이나 영농조합법인 등에 취농할 수 있도록 알선과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새농민중앙회의 김안석 회장은 “청년농업인은 우리 농업·농촌의 미래이자 희망인데 농업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새농민회가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들이 선진
농업경영체를 구성하는 농업경영주와 농업법인은 증가하는 반면 경영주외 농업인은 감소하고 있으며 청년농업인을 위한 영농정착 지원금 보조, 여성농업인 영농의욕 고취를 위한 행복바우처 사업 등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청년과 여성 농업인력은 해마다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청년·귀농·여성농업인 등록 현황 및 최근 농업경영체 등록 추이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 제8편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로 바라본 농업인력 현황’을 발간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인력, 농지, 품목, 시설 현황 등의 정보를 주제별로 분석·제공하여 농업정책 연구와 지방농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관원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분석한 자료집을 분기별 발간하여 농업·농촌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농업 관련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올해 3월 발간된 제8편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로 바라본 농업인력 현황’은 세부 내용으로 ① 농업경영체 인적정보 등록 현황, ② 후계·청년·청년창업농업인, ③ 여성농업인, ④ 다른 산업에서 전환한 농업인(귀농), ⑤ 소규모(0.5ha) 경작 등 주제별 현황·특징 분석과 더불어, 관련 정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