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대상자로 충남 홍성군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 돌봄마을은 사회적 농장, 복지시설, 주민 교류센터 등 돌봄 시설을 설치하여 농촌주민,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2022년 전남 화순군, 경북 성주군 등 2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2023년 현재 총 3개소가 선정되어 조성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촌 돌봄마을 조성사업 선정 공모를 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충청남도 홍성군을 최종 선정했다. 농촌 돌봄마을로 선정 된 홍성군에는 3년간 182억 원(국비 9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홍성군은 돌봄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장이 결합된 돌봄 거점공간 조성과 폐교를 활용한 복지·교육·문화 서비스 공간 조성 계획을 제시하였으며, 특히 장곡면 주민자치회, 협동조합 행복농장 등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 주도의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돌봄마을 조성에 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수립 등의 절차를 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처음으로 공모한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로 전남 화순군과 경북 성주군을 선정했다. 농촌 돌봄마을은 사회적 농장,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교육센터 등 돌봄시설을 설치하여 농촌 주민,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22~’24년까지 3년간 국비 182억 원을 투자하여 2개소를 조성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촌 돌봄마을 시범단지 조성사업 선정 공모를 하였으며, 서류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전라남도 화순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을 최종 선정했다. 전남 화순군은 폐광으로 인한 지역 공동화와 지역 내·외 돌봄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돌봄마을 조성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폐광기금의 활용, 돌봄 프로그램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성주군은 지역의 돌봄 수요와 자연·환경 등 입지 여건을 반영하여 실현 가능성이 큰 구체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하였고,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농식품부 박은엽 농촌사회복지과장은 “돌봄마을 시범단지를 통해 해당 지역의 주민들과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