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김병원) 축산경제는 11일 전국축협조합장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로 현 김태환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139개 전국축협조합장들은 이 날 대표이사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을 선출하고, 선출된 위원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현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추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1월 12일부터 2년이다. 김태환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7년간 축산부문에서 근무한 정통 축산맨으로, 지난 4년간 대표이사로 재임하면서 미허가축사 적법화, 가축 질병 방역 등 주요 축산 현안해결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축산농가 소득증대와 축산물 판매유통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의 가치를 높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축산 현안의 주도적 해결과 경제사업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실익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대표이사 주요 경력 - (2011)축산경제기획부장 - (2014)축산지원본부 본부장(상무) - (2016)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 (2018)농협경제지주 축산경
농협중앙회는 21일 10시 서대문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기수 신임 축산경제대표이사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기수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투명경영, 책임경영, 실경영으로 농협 축산경제를 더욱 강한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차질 없는 경제사업활성화 계획 추진을 통한 판매농협의 역량 강화 ▲화합과 원칙, 기풍과 사랑이 충만한 축산경제 조직 구축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강한 축협의 육성 ▲축산농가가 사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료의 안정적 공급체계구축 및 번식기반의 공고화 ▲남북한 축산협력 방안 모색 등 미래축산의 발전방향 등을 제시 하였다. 또한 이기수 대표이사는 대내외 축산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여 농업·농촌·축산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농협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고 하였다. 이기수 대표는 198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여 축산발전기금사무국장, 농협유통 전무, 축산유통부장, 농협사료 감사위원장, 농협중앙회 상무 등을 역임하였다.